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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노보 놀디스크, 미국에 제1형 당뇨 연구센터 설립

소규모 동물시험서 인체시험으로 이전시키는 역할 등 목적

노보 놀디스크는 미국 시애틀에 제1형 당뇨 R&D 센터를 설립한다. 새로운 연구소의 목표는 기초 연구와 초기 개념 입증 실험연구를 통합하여 한 우산 속에 실질적인 연구 접근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연구 센터에서는 제1형 당뇨의 동물 모델에서 소규모 임상 확대 실험에 이르는 초기 단계의 연구 계획을 신속하게 진행하는 필수적인 과학적 기반을 제공한다.

연구 센터는 금년 여름에 개설할 예정이며 약 20명의 연구 요원으로 출발한다. 시애틀 노보 놀디스크 염증연구 센터 건물에 위치하고 두 지역 간에 자연 연구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에 의하면 제2 형 당뇨는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어 많은 연구소와 제약회사들이 주요 사업의 표적이 되고 있으나 제1형 당뇨 질환은 인슐린을 요하는 구명 치료가 필요하면서도 이 분야는 최근 커다란 과학적 진전이 결여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센터 소장이고 현재 라 홀라 소재 알러지염증 연구소 제1형 당뇨 연구 집단의 소장인 본 헤라스 (Mattias von Herrath)씨는 “나의 꿈은 제1형 당뇨치료에 우리 연구진이 동물 모델시험에서 보다 우수한 인체시험으로 발전하는 것을 보는 것”이라고 말하고 “새로운 공공 및 사기업 연구 협력으로 이 꿈을 추구하여 이루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 당뇨 환자는 약 3억 6600만 명으로 추산하며 이 중 5-10%가 제1형 당뇨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