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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머크, 브라질 수퍼라 파마와 합작투자로 시장 확대

크리스탈리아-유로파마와 공공으로 새 합작사 전폭 지원

미국 거대 제약회사 머크는 브라질 크리스탈리아(Cristalia)와 유로파마(Eurofarma)가 공동 소유한 수퍼라 파마(Supera Farma)사와 새로운 합작회사(JV)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새 합작회사는 브라질에서 머크, 크리탈리아, 유로파마의 브랜드 제네릭 및 혁신 신약을 판촉,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머크의 후레이지어(Kenneth C. Frazier) CEO 회장은 2개의 브라질 제약회사와 파트너로 브라질 국민 보건증진에 기여 하게 되어 기쁘고 이 합작투자 설립 운영으로 앞으로 주요 시장에서 회사의 성장 전략을 실행하는 중요한 진전이며 의약품 및 백신의 글로벌 접근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수퍼라 파마와 합작으로 머크는 브라질에 의약품 영업 전문성을 추가로 얻게 되었고 강력한 제품 공급 네트워크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가 이루어졌다. 일차 합작사의 포트폴리오는 각 치료 영역에 30종의 제품이 포함되고 있다.

합작사는 머크, 크리탈리아 및 유로파마와 별도로 영업부를 운영하나 사원 교육 훈련 등 기초 인프라 활동은 모 회사의 도움을 받게 된다. 모 회사들은 브라질에서 별도의 사업을 그대로 유지 지속한다.

크리스탈리아 파체코(Ogari Pacheco)사장은 이 합작은 크리스탈리아의 창의성, 유로파마의 영업력 및 머크의 혁신 의약품 연구 개발력이 결집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유로파마의 빌리(Maurizio Billi) 사장은 합작사를 통해 각 회사의 최대 장점을 배우고 결합시켜 브라질 시장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하고 머크와 협력은 혁신 의약품의 신속한 접근을 지향하는 회사의 전략에 합치된다고 주장했다.

머크는 자회사를 통해 합작사의 주식 51%를 소유하고 크리스탈리아와 유로파마는 총 49%를 소유하게 되었다. 합작사는 합동 이사회에서 관리하고 지휘 팀은 3개 회사의 상부 경영자로 구성되며 2012년에 합작사 설립이 완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