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카듀엣(성분명: 암로디핀 베실산염/아토르바스타틴 칼슘)’의 신규 용량인 ‘카듀엣 10/20mg’을 10일부터 출시했다.
이번 신규용량 추가로 카듀엣은 5/10mg, 5/20mg, 10/20mg의 총 3가지 용량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카듀엣은 고혈압 치료제인 ‘노바스크(성분명: 암로디핀 베실산염)’와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 칼슘)’를 하나로 합친 최초의 오리지널 복합제다.
암로디핀 함량을 기존 5mg에서 10 mg으로 높인 10/20mg제형 출시로, 암로디핀 5mg으로 목표 혈압에 도달하지 못했던 고혈압 환자에서도 1일 1회 요법으로 효과적인 혈압강하와 함께 지질 저하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카듀엣 10/20mg의 1정당 약가는 1,100원으로, 동일 성분인 암로디핀 베실산염와 아토르바스타틴 칼슘을 따로 복용하는 경우보다 최대 113원까지 저렴해 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료제를 동시에 복용해야 하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이스테블리쉬트 프로덕트 사업부의 김선아 전무는 “카듀엣 10/20mg 출시를 통해 보다 많은 고혈압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저렴하게 항고혈압약제 및 스타틴 복용의 혜택을 누리고, 심혈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