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면 (스프링쿨러 설치, 병상 간격 등) 시설규제를 개선해야한다고 하자. TF를 만들 때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만 대표로 나갔다. 하지만 앞으로는 대한지역병원협의회 대표가 위원으로 참석할 수 있고, 위원장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그렇게 함께 협의체를 만들어서 의견을 개진하는 형태를 생각하고 있다.” 대한지역병원협의회(이하 지병협)가 9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창립총회 및 토론회’를 갖고 폐회했다. 이후 박진규 공동회장, 장일태 공동회장, 이상운 공동회장, 이동석 공동회장이 기자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이상운 공동회장이 이같이 강조했다. 지병협이 9일 가진 기자간담회 저변에 흐른 창립 취지는 앞으로 지병협이 300병상 미만 지역중소병원 대표단체로서 정체성을 가진다는 것이었다. 독립된 단체로서 보건의료정책에 있어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그리고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와 협조하겠다는 것이다. 아래는 질문과 답변을 일문일답형식으로 메디포뉴스가 정리했다. Q 병원계가 원하는 보건정책을 달성하려면 병협을 중심으로 한 목소리로 대변되어서 나가야하는데, A 박진규 공동회장 : 병협은 전문병원협회, 요양병원협회 등 병렬적이어서, 통합돼 상급종합병원 위주로 정부에게
2018-10-10 05:20
대한지역병원협의회가 9일 오전 10시경 서울성모병원에서 창립총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진규 창립준비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 신상진 국회의원, 윤일규 국회의원,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정영호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 이철호 대한의사협회 의장, 박홍준 서울시의사회 회장,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박진규 준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일부 시각에서 대한병원협회나 혹 의료계의 분열이 조장될까하는 우려의 시각이 있으나 오히려 단결된 역량을 발휘해서 의료계의 앞날에 희망을 주는 단체로 성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이필수 회장은 축사에서 "중소병원이 어렵지 않았던 적이 없었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나락의 길을 걷고 있다. 오늘 창립하는 지역병원협의회가 아젠다를 마련해서 보건복지부에 제시하기 바란다. 만에 하나 일부 사회주의 의료학자가 주장(300병상 미만 구조조정)하는 데로 중소병원을 패싱하는 일이 발생하면, 정당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청와대 앞에서 모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2부 토론회에서 전우택 교수(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신과)가 '한반도 건강공동체 준비'를 주제로…
2018-10-09 11:54
천만 명이 넘는 국민이 매년 이용하는 국가건강검진과 관련하여 대리진료(검진)로 인한 의료법 위반과 의료기관의 건강검진 부당청구 문제가 성행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정숙 의원(바른미래당 비례대표)이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만 2,073개의 공단 지정 건강검진기관에서 1,480만여 명의 국민이 검진을 받는 가운데,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대리진료(검진)로 인한 의료법 위반 건수가 무려 2만 1,432건에 달했다고 전했다. 2017년에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사람은 2013년 대비 21.3%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 8월 말까지 727만 명이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가운데, 검진기관도 매년 증가해 2013년 대비 18.6% 증가했다. 건강검진 확대와 더불어 ▲대리진료(검진)로 인한 의료법 위반 ▲의료기관의 건강검진 부당청구가 대표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최근 5년간 대리진료(검진)로 인한 의료법 위반 건수가 2만 1,432건을 상회하는 가운데, 최근 부산의 한 개인병원에서 불법 대리수술을 받고 뇌사에 빠졌다는 소식에 이어 국가건강검진에도 대리진료(검진)가 성행한 것
2018-10-09 08:41
난치성 혈액질환인 중증재생불량빈혈의 생존율을 70%에서 91.7%로 획기적으로 올린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성모혈액병원 재생불량빈혈센터장 이종욱 교수팀이 최신지견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도 쉽게 시도되지 못한 HLA 불일치 혈연간(가족간) 이식을 지속적으로 성공해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향상했다고 서울성모병원이 8일 전했다. 재생불량빈혈은 골수 내 조혈모세포수가 감소하여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과 같은 혈액세포의 생산에 장애가 있는 질환이다. 빈혈 · 심각한 감염 · 출혈 등을 동반하고, 중증의 경우 생명이 위험하다. 중증재생불량빈혈 완치를 위한 가장 좋은 치료는 조직적합성항원(이하 HLA)이 일치하는 형제 · 자매로부터 기증받은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이지만, HLA가 일치하는 형제간 공여자를 찾을 확률은 25% 정도이다. 대안으로 HLA가 일치하는 비혈연간(타인간) 공여자로부터의 이식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지만, 이 역시 적합한 공여자를 찾기가 쉽지 않다. 그동안 재생불량빈혈에서 HLA 불일치 혈연간 이식의 경우 생착실패 및 이식편대숙주반응 등의 합병증이 높아 성공률이 낮다고 알려져 왔다. 그런데 서울성모혈액병원에서 시행된 HLA 불일치 혈연간 이식에서 중증재생불량빈혈
2018-10-09 08:40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복지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비 거짓 청구로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의료기관 개설자가 자격정지 기간에도 의료기관 개설자를 편법으로 변경해 의료기관을 운영하거나, 의료기관 폐업 후 타 의료인 명의로 의료기관을 신규 개설해 개설자 변경 방식으로 의료기관을 편법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전국 402개 응급의료기관 중 자살시도자 예방 상담 가능한 응급실은 52개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복지부 · 심사평가원 ·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의사의 지역별 공급 격차가 크고, 의사 인력이 부족한 지역일수록 질병발생 · 사망률 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8일 건보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5년간 탈모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총 103만 명에 달하며, 탈모 치료에 사용된 진료비는 무려 1,25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심사평가원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4년간 월경통 환자 수가 27% 증가했으며, 진료비는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혜숙 의원은 "휴가 · 외박 중인 군인, 군무원, 군인…
2018-10-08 18:59
12월 13일 대한약사회 회장 선거가 두 달 남짓 남은 현 시점에서 중대 출신 후보는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으로 단일화를 이뤘으며, 젊은 피를 대변하며 출마의 뜻을 내비쳤던허지웅 인천 중동구약사회장가 불출마 선언을 해김대업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과의 양자구도로 흘러가는 눈치다. 하지만 약사회에 따르면 자세한 선거 일정은 선거일 50일 전인 이달 24일부터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최근 중앙대 약대 출신 최광훈 ․ 함삼균 후보단일화 설문조사와 관련한 사전 심의를 마친 이후, 두 후보는 여론조사 지지도를 통해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을 단일 회장 후보자로 결정했다. 한편 지난 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젊은 리더의 필요성을 강변하며 출마 의지를 다졌던 허지웅 인천 중동구약사회장이 8일 갑자기 불출마 의사를 내비치며, 예상 가능한 에비후보는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과 김대업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으로 좁혀졌다. 김대업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최근 공정 선거를 위한다는 약사회 선관위의 대의에 동의하고 6일 예정이었던 출판기념식을 연기한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김대업 예비 후보는 오는 10일 공식 출마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계획이며, 연기
2018-10-08 18:05
BMS의 면역항암제 '옵디보·여보이'병용요법이 식약처로부터치료 경험이 없는 중간 혹은 고위험 진행성 신세포암 1차 치료에 적응증을 획득했다. 또한 같은 날 '옵디보'의 기존 60분 투여법에서 개선된 30분 투여 용법 또한 식약처의 승인을 받았다. /MSD가 자사의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에 대해지난 해와 올해 발표된 영국 정부 및 LSHTM 연구에 이어 국가 예방접종 프로그램으로서 백신 유효성 및 대상포진 발병률 감소 효과를 입증한 리얼월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 식약처는 의약품 허가‧신고 갱신 제도 시행 이후 개정된 사항과 업체들이 자주하는 질의사항을 담아 해당 제도에 대한 민원인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의약품 허가·신고 갱신 질의응답집’을 개정‧배포했다. 메디포뉴스가 8일자 제약계 주요 소식과 사회공헌활동 등을 살펴봤다. 옵디보·여보이 병용, 신세포암 1차 치료 적응증 추가 및 30분 투여용법 변경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은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옵디보 20mg, 100mg(성분명 니볼루맙)’과 ‘여보이(성분명 이필리무맙)’의 병용요법으로 이전 치료경험이 없는 중간 혹은 고위험 진행성 신세포암 치료에 사용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2018-10-08 14:16
금년 8월 해임된 대한적십자사 면접관이 대한적십자사 채용 비리를 주도한 사실이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8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징계처분별 임직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부터 2018년 9월까지 대한적십자사에서 징계처분을 받아 해임 · 파면된 직원은 각각 13명 · 4명이며, 해임된 직원 중 한 명은 간호사 이 씨의 채용 비리를 주도한 면접관인 것으로 밝혀졌다. 2018년 8월 해임된 광주전남혈액원 총무팀장 정 씨는 대한적십자사 직원 채용 과정에서 간호사 이 씨에게 허위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해 가점을 주고, 면접 점수까지 노골적으로 조작해 해당 지원자를 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정 씨는 간호사 이 씨를 채용하기 위해 광주전남지사의 사회복지자원봉사 실적관리 인증요원에게 적십자사 직원 채용 시 가점 사항인 봉사활동 시간을 챙겨달라고 요구했다. 이 씨는 봉사활동 1,232시간을 허위로 입력받았지만, 증빙 서류가 없어 지난해 12월 채용 시 서류전형에서 불합격했다. 그러나 2018년 2월 진행된 채용에 이 씨가 재지원하면서, 정 씨는 봉사활동 증빙서류가 없는 이 씨를 서류전형에 합
2018-10-08 13:59
아동 · 청소년 아토피 환자는 감소하고, 성인 환자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6년간 19세 이하 아토피 환자는 9.7% 감소했지만, 20세 이상 성인 환자는 13.3% 증가했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2012년~2017년 건강보험 아토피피부염 질환 시도 시군구별 진료현황'). 알레르기 질환의 하나인 아토피는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피부 습진 질환으로 만성적으로 재발한다. 대개 나이가 들면서 빈도는 줄어들지만, 소아 · 청소년 · 성인에 이르기까지 호전과 악화를 보이며 만성적 경과를 보이기도 한다. ◆ 인구 10만 명당 아토피 진료인원 가장 많은 시군구는 '전남 강진군' 전국 249개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전남 강진군'으로, 9,45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 1,831명 대비 5.16배나 높으며, 2위 지역인 △'전남 완도군' 3,681명에 비해서도 2.6배나 높은 수치이다. 3위는 △'용인시 처인구' 3,596명, 4위는 △'충북 옥천군'
2018-10-08 13:44
경기도의사회(회장 이동욱)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제안한 수수실 CCTV 설치 시범운영 토론회에 참석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이재명 지사는 대한의사협회 등에 '오는 12일 수술실 CCTV 설치와 관련하여 SNS라이브 방송 공개토론을 10월12일 12시40분에 이재명 지사 집무실에서 하는 것으로 제안하면서 의료계가 응하지 않으면 시민단체와 진행한다.'고 했다. 이에 경기도의사회는 “경기도 이재명 지사의 수술실 CCTV 설치 관련 공개 토론은 대화하는 자세가 아니다. 해당 문제는 이재명 지사 측의 정치적 이용측면 및 공개 토론구조의 일방성으로 인하여 참석이 부적절하다는 입장이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사회는 “하지만 토론회 제안 이후 경기도 측의 부적절한 언론플레이 지속으로 인하여 결과적으로 마치 의사회가 해당 문제점에 대한 대응 명분이 없어 토론회를 회피하는 것처럼 상황이 호도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도의사회는 “일측의 일방적인 주장만으로 국민들을 호도하는 것을 막기 위하여 불공정하지만 토론회에 참석하여 의사회의 입장을 전달할 것을 결정했다. 경기도의사회의 이러한 정면 대응 방침 의견을 대한의사협회에도 전달했다. 해당 문제에 대한 대한의사
2018-10-08 13:00
의료 질 제고에 기여한 의료기관에 지원하는 의료질평가지원금의 74.1%를 상급종합병원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질평가지원금이 상급종합병원의 수익 지원 수단으로 기능하는 셈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윤소하 의원(정의당)이 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년 4개월간 의료기관이 청구한 의료질평가지원금이 총 9,330억 원에 달하는 가운데 74.1%에 해당하는 6,915억 원이 43개 상급종합병원에 집중됐다고 전했다. 의료질평가지원금 9,330억 원의 의료기관 종별 청구액 현황을 살펴보면, 상급종합병원이 6,915억 원을 청구해 전체 의료질평가지원금의 74.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난 2년 4개월간 43개 상급종합병원은 의료기관당 평균 160억 원 이상을 지원받았으나 223개~237개에 이르는 종합병원은 의료기관당 평균 10억 원의 지원에 그쳤다. 상급종합병원이 받는 지원금의 비중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 △2015년의 경우 총 1,128억 원 중 상급종합병원이 청구한 금액은 760억 원으로 67.4%였는데 △2016년은 5,247억 원 중 3,940억 원으로 75% △2017년 상반기의 경우 2,955억 원 중…
2018-10-08 12:39
보건의약단체들로 구성된 사회곤헌협의회가 지난 5일 원각사노인무료급식소를 찾아 급식봉사 싱크대교체 간식후원 등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 충남대학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도 대전·충남 공공의료기관협의체와 함께 충남 부여 지역주민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실천했다. 전북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병원, 충남대학교병원, 길병원 등이 지난 5일 '키즈리본캠페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지역암센터는 국민 암 예방 수칙을 아동·청소년기부터 습관화 해 아동 10명 중 5명은 암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10월 5일을 ‘키즈리본캠페인의 날’로 정하고 있다. 또 10월 첫째주부터 11월까지 두달간 전국 지역암센터를 중심으로 유치원,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같은 소식을 메디포뉴스가 전한다. ◆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원각사노인무료급식소에서 ‘따뜻한 손길’ 급식봉사, 싱크대 교체, 간식후원 등 사랑나눔 실천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는 10월 5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에 위치한 원각사노인무료급식소를 방문하여 2018년 제3차 사회공
2018-10-08 12:34
GC녹십자는 지난 5일 경기도 용인 ‘목암타운’ 내 신축한 ‘GC녹십자 셀센터’의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8일 전했다.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용 시설 가운데 아시아 최대 규모로 지어진 셀센터는 연면적은 2만 900제곱미터(㎡)에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이뤄져 있다. GC녹십자 셀센터에는 그동안 흩어져 있던 GC녹십자셀과 GC녹십자랩셀, GC녹십자지놈 등 바이오 계열사의 연구개발 인력 등 300여 명이 입주해 미래 먹거리로 불리는 세포치료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GC녹십자 본사와 대부분의 계열사가 있는 목암타운에 새 건물이 생기는 것은 지난 2013년 ‘GC녹십자 R&D센터’ 설립 이후 5년 만이다. GC녹십자는 셀센터 건립으로 기초 과학에 집중하는 목암연구소와 GC녹십자 종합연구소의 결합인 R&D 센터를 포함해 국내 연구개발 인력이 한데 모이는 통합 연구개발 체제를 갖추게 됐다. 이는 회사의 경계를 넘어 융·복합 연구개발 과제를 수월하기 수행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회사별로 역량을 갖춘 고유 연구에 집중하면서 점차 공동 과제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GC녹십자셀은 셀센터에서 차세
2018-10-08 09:19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이하 국감)가 37개 기관 대상으로 이달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열린다. 기관증인은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을 비롯해 총 300인으로 확정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9월 20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국감계획서 △국감 증인 · 참고인 △기관증인 명단 등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일반증인은 18인 · 참고인은 21인으로 채택됐다. 2018년도 국감계획서 감사일정에 따르면 ▲10일(수) 11일까지 보건복지부 · 질병관리본부 ▲15일(월)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감이 진행된다. 11일 국감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신청한 △게르베코리아 강승호 대표가 증인으로 참석해 리피오돌 공급 중단 사태에 대해 발언하며,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신청한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아비 벤쇼산 회장(한국 MSD 대표이사)이 증인으로 참석한다.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이 신청한 △대한병원협회 이혜란 수련환경평가위원장이 증인으로 참석해 전공의 수련환경평가위원회 구성 · 회의록에 대해,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신청한 △손영춘 세비앙노인요양원장이 증인으로 참석해 세비앙노인요양원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다. 11일에 참석하는 참고
2018-10-08 06:00
건강보험 심사평가체계 개편 협의체(이하 개편협의체)가 지난 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8층 대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후속 실무 논의체인 ‘심사평가개편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를 별도 구성하여 개편협의체에서 논의 된 안건에 대해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고, 차기회의에서 그 결과를 논의하기로 했다. 개편협의체는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간사 역할을 맡고 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지난 5일 ‘의료계의 동의 없이 경향심사를 강행하려는 정부의 폭거에 강력히 항의한다.’는 성명서에서 “정부는 기관별 경향심사로 확정하여 추진하고 있는 심사체계개편 움직임을 즉각 중단하고 의료계와의 협의를 통해 원점에서 재검토 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건강보험 심사평가체계 개편 협의체 제2차 회의 주요 논의 사항’이라는 보도참고자료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5일 열린 제2차 개편협의체에서는 ▲심사체계 개편(안) ▲동료의사 심사평가제도(안) ▲의학적 근거중심으로 심사기준 개선(안) ▲현행 심사방식 개선을 위한 병행 추진 과제 ▲선도(시범) 사업 등 5개 안건이 논의됐다. 심사체계 개편(안) 논의 결과
2018-10-08 05:50
미 FDA가 MSD의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9가 백신 ‘가다실9’의 27~45세 성인 사용을 확대 승인하며, ‘가다실9’에 포함된 9가지 HPV 유형으로 인한 자궁경부암 등 HPV 관련 암 및 질병 예방효과를 광범위하게 인정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2007년 HPV 백신 도입 이후 성인에서 HPV 백신 접종에 대한 9년간의 인식 변화를 연구한 결과, HPV 감염 및 예방 접종에 대한 인식을 높일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 FDA는 5일(현지시각) ‘가다실9’의 27~45세 여성과 남성에서 확대 사용을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FDA 생물학적 평가 및 연구센터 책임자인 피터 마크스(Peter Marks) 박사는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백신이 포함하고 있는 HPV 유형에 감염되기 전에 HPV 백신 접종을 하면, 암의 90% 이상 또는 매년 31,200건의 암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며, "오늘의 이 승인은 더 광범위한 연령대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와 관련된 질병과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기존 4가지 HPV 유형을 포함하는 MSD의 ‘가다실’은 2006년 미국에서 승인됐지만 현재는 사용되지 않고 있다
2018-10-08 05:40
“의료사고 부담금을 원천징수하면, 의료분쟁조정원의 모든 조정을 거부하는 운동을 추진할 것입니다.”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40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간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이충헌 회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9월20일 불가항력 의료사고 부담금을 의료보험 요양급여비용에서 강제로 징수하는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과됐다. 앞으로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친 후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에 이충훈 회장은 “부담금의 당사자인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반대 의견을 의협을 통하여 제출하였고 부담금 자체를 국가에서 부담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입법화를 계속한다면 의료분쟁조정원의 자동개시 이외의 모든 조정을 거부하는 운동도 총회에서 논의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낙태 사안과 관련해서는 산모의 건강권을 우선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 회장은 “산부인과와 관련된 의료계 현안이 참으로 많다. 이 중 낙태죄 문제는 워낙 사회적 관심이 큰 관계로 국민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입장은 태아의 생명권을 존중 하지만 진료현장을 지키는 의료인으로서 여성의 자기결정과 건강권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2018-10-08 05:30
서울의료원 , 대청병원,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 원주의료원, 안동의료원, 마산의료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제주중앙병원 8곳이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됐다. 7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장애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하게 검진받을 수 있도록 보조인력과 시설․장비 등을 갖춘 8개 병원을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제5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 따라, 2021년까지 100개소까지 지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정된 병원에는 1~3급 중증장애인 검진비용 장애인안전편의관리비 추가 지원 및 장애특화 장비비 및 탈의실 등 시설개보수비를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공모(2.6∼4.16, 총 2차 공모)를 통해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지정 사업에 참여했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선정 평가를 진행했다. 선정은 지정기준 적합성 확인(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정기준 충족여부,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의 편의시설 설치기준 충족여부)과 선정심사위원회 종합평가를 거쳐, 8개 의료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그간 장애인은 전문 의료서비스와 더불어 예방 의료서비스인 국가건강검진에서도 어려움을 겪어 왔다. 중증장애인 수검률(61.7%)은 전체 인구(78.5%) 대비 16.8%p 낮
2018-10-08 05:20
의료 질 향상 의식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면서, 의학적 실수 최소화 · 의료 질의 소득별 격차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보험연구원이 8일 발간한 KIRI 고령화리뷰 제24호에서 안소영 연구원(이하 안 연구원)은 '국제사회의 보편적 의료보장 목표와 의료서비스 질 평가' 내용을 소개했다. 2015년 유엔(United Nations) 총회는 보편적 의료 서비스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저소득 · 중소득 국가 내 국민 건강을 보장하는 목표를 수립했고, 이에 발맞춰 필수 보건 서비스 제공 · 재정적 보호 외에도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인식이 증가하고 있다. 안 연구원은 "낮은 질의 의료 서비스는 부족한 자원을 낭비해 의료 서비스 비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했다. 2010 세계 보건 보고서(World Health Report 2010)에서는 전체 의료 부문 자원의 약 20~40%가 낭비되는 것으로 추정했다. 낭비의 주원인은 △부적절한 의료 사용 △최적화되지 않은 인적 자원의 혼합 △장비의 과도한 사용 · 공급 △부패 △충분히 이용되지 않는 인프라 등이다. 안 연구원은 "의료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서는 의료 질 발전을 저해하고, 재정적 낭비를 초래하
2018-10-08 05:10
국내 연구진이 뇌경색의 원인 진단에 결정적 도움을 주는 고해상도 뇌혈류지도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동국대 일산병원 김동억 교수 연구팀 ·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가참조표준센터가 전국 11개 대학병원의 뇌경색 환자 1,160명의 뇌 영상 데이터 MRI · MRA를 기반으로 현존 최고 수준 해상도의 뇌혈류지도를 개발했다고 동국대의료원이 7일 전했다(아래 별첨 '연구 성과 관련 추가 설명'). 뇌혈관 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암과 심장질환 다음으로 가장 높은 사망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뇌 조직이 혈류공급을 받지 못해 괴사하는 뇌경색이 질환 대부분을 차지한다. 뇌경색은 뇌에 혈류를 공급하는 중대뇌동맥, 후대뇌동맥, 전대뇌동맥 등 세 종류의 대뇌동맥 혈관계 중 한 곳 또는 여러 곳이 막혀 발생한다. 대뇌동맥 혈관계가 한 곳이 막혔는지 두 곳 이상이 막혔는지에 따라 검사 방법, 처방 약의 종류 및 효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막힌 혈관계의 정확한 파악은 매우 중요하다. 세 종류의 대뇌동맥은 뇌를 세 부분으로 나눠 각각의 혈류 공급을 담당한다. 여기서 착안한 것이 각 대뇌동맥이 지배하는 뇌의 영역을 영토처럼 구분한 뇌혈류지도다. 현재 병원에서는 뇌혈류지도를 뇌경색 환자의
2018-10-07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