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근 의원은 29일 “지난 7월 발생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전산망 마비 사태로 심평원에 대한 신뢰가 위태로운 가운데, 심평원의 착오나 실수로 인한 환급건수와 금액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인재근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1년부터 2016년 상반기까지 최근 5년간 심평원의 착오 등으로 인해 조정 및 삭감된 건수는 10만 1678건에 달했으며 이에 따른 환급액은 약 12억 1108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착오유형별로는 ‘전산착오’가 7만 3089건(71.9%)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심사착오’가 1만 4431건(14.2%), ‘요양기관현황관리 착오’가 1만 4035건(13.8%), ‘기타착오’가 123건(0.1%) 순이었다. 착오유형별 환급금액은 ‘전산착오’의 경우 약 6억 9402만원으로 전체 환급액의 57.3%를 차지했으며 이어 ‘심사착오’가 약 3억 207만원(24.9%), ‘요양기관현황관리 착오’가 약 2억 1437만원(17.7%%), ‘기타착오’가 약 63만원(0.01%) 순으로 집계됐다. 요양기관종별 착오건수는 ‘의원’이 5만 2687건(51.8%)으로 절반
2016-09-29 11:50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의 고혈압치료 복합제 ‘아모잘탄’의 새로운 임상결과가 지난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6차 세계고혈압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임상은 대한고혈압학회가 주관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한 임상으로, 국내 고혈압환자 220명을 대상으로 아모잘탄과 Losartan+HCTZ(이뇨제) 복합제를 20주간 투여해 24시간 중심혈압(Central BP) 및 활동혈압(Ambulatory BP)을 비교 분석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두 투여군은 진료실 혈압(Office BP)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24시간 중심혈압 및 활동혈압에서 아모잘탄이 Losartan+HCTZ 복합제 대비 더 우수한 강압효과를 나타냈다. 임상 책임연구자인 경희의대 김종진 교수는 "중심혈압을 기준으로 복합제의 효과를 24시간 측정한 것은 이번 임상이 세계 최초"라며 "국내 연구자들이 국내 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 진행한 임상결과가 세계고혈압학회에서 발표돼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마케팅팀 박명희 상무이사는 "이번 세계고혈압학회에서의 발표는 아모잘탄의 우수성을 전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임상결과를 통해 아모잘탄이 글로벌 품목으로 성장
2016-09-29 11:48
부족한 자체 수입을 국비로 충당받아 온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자체 예상 수입을 줄이는 방법으로 국비 32억원을 더 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연구원)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를 제출받아 29일 이 같이 밝혔다. 연구원은 자체 수입으로 운영비를 사용하고, 부족분을 국비에서 지원받고 있다. 이 같은 방식을 ‘수지차 보전방식’이라 하는데, 이 같은 방식으로 예산을 충당하는 공공기관은 자체수입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빠짐없이 자체 예산 계획에 반영해 정부 출연금이 절감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는 해당 공공기관의 실제 수입이 더 늘어난 만큼, 출연금을 적게 지급하여 국비를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한 것이다. 그럼에도 연구원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발생한 자체수입 32억3800만원을 누락해 정부에 그 만큼의 출연금을 받아서 사용했다. 연도별로는 2012년 3억 8800만원, 2013년 15억 8700만원, 2014년 12억 6400만원 등이다. 연구원은 더 받아낸 출연금으로 사옥 이전 보증금 및 이전비용에 6억 5500만원, 외부 컨설팅에 1억 2000만원 등의 명목으로 사용했다. 이에 대해 감사원은 2015년…
2016-09-29 11:48
지난 25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대한비타민연구회 국제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제학술대회는 대한비타민연구회가 주최하고 글로벌 비타민 원료 제조업체인 영국 DSM사리오단 등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학술대회는 비타민C의 암 치료와 예방 효과에 관한 연구내용을 비롯해 비타민C의 역할과 효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에서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 of Health)의 마크레빈 박사는 항암치료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고용량 비타민C를 통한 암 치료법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보조치료법이 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 박세연 교수(동덕여자대학교 응용화학과)는 비타민C가 암세포에 대해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메카니즘에 대해 발표했고, 강재승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과)는 간, 심장, 뇌, 췌장 등과 연계된 면역질환을 대상으로 한 비타민C의 조절효과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DSM 수석부사장이자 유기화학 박사인 맨프레드 에게르도르페 박사는 전세계적인 비타민C 결핍 상황이 심각한 것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비타민C는 건강을 위한 영양소일 뿐 아니라 항산화제로 활성산소를 없애 암을 비롯한 각종 질환을 예
2016-09-29 11:47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조정 자동개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일명 신해철법)이 오는 11월 30일 시행되면 의료분쟁 조정 개시가 연평균 725건에서 최소 900건 이상 더 증가될 것으로 전망됐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서울송파구병)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서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 추진 현황’에 따르면, 법률개정에 따라 최소 900건 이상의 사업량 증가가 예상되며 이는 과거 평균 사망 및 장애로 인한 상담신청이 평균 957명을 기준으로 법적 자동개시 요건을 근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2012년 4월 개원 후 2016년 8월까지 총 6744건의 조정‧중재가 접수됐으나 2900건만이 개시돼 조정개시율이 43.8%에 불과했다. 따라서 ‘사망, 1개월 이상 의식불명,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장애등급 제1급’에 해당하는 경우 조정절차를 자동개시 할 수 있도록 의료분쟁조정법이 개정됐으며, 올해 11월 30일 시행 예정에 있다. 남인순 의원은 “지난 4년간 연평균 725건의 의료분쟁이 조정개시됐는데, 법 시행…
2016-09-29 11:07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수도병원(병원장 유근영)은 지난 26일 국방부 국민신문고 코너에 군의관과 간호장교를 칭찬하는 사연이 올라왔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수도방위사령부 56사단에서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하고 있는 이승재(20) 일병이 감사의 글을 올렸다. 얼마 전, 부대에서 행군으로 왼쪽 발가락을 다친 이일병은 지난 9월 5일부터 13일까지 약 10여 일간 국군수도병원 정형외과 병동에 입원해서 종양제거 수술을 받았다. 군의관이었던 이정우(35) 대위는 외래진료부터 수술과 퇴원 후 꿰맨 실밥을 제거하는 날 진료 받았어야 했는데 시일을 넘겨 나중에 찾아갔을 때도 잊지 않고 친절하게 대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입원 배정받은 병동에 들어서자마자 간호장교 이현지(28) 대위가 반갑게 맞아주면서 병원에서 지켜야할 규칙들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었고 입원기간 동안에는 병동 간호장교들이 매 투약시간에 꼬박꼬박 병실을 찾아와 약을 주며 불편한 것 없는지 물어보기도 하고 피곤할 밤에도 환자 한사람 한 사람 확인했다고 한다. 또한, 수술 받은 곳의 통증 정도를 매일매일 체크하면서 기록하는 모습을 보고 “간호장교님들은 환자들을 위해서 정말 많은 일을 하는구나!”하고 느
2016-09-29 10:00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부인암센터 이윤순 교수가 9월 28일 다빈치-Xi 단일공 수술(Single Site) 장비를 이용한 자궁절제술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다빈치-Xi 단일공 로봇수술은 환자의 배꼽에 2.5cm 내외의 하나의 작은 절개를 통하여 실시하는 최소 절개 수술로, 기존 절개 부위가 3~4개인 로봇수술과 달리 하나의 절개 부위를 통해 수술이 가능해져 환자의 통증과 출혈이 적고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또,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여 단일복강경 수술의 어려운 술기를 로봇을 이용하면 쉽게 수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3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Si’ 에서만 단일공 로봇수술이 가능하였으나, 올해 9월 최신 로봇수술기인 ‘다빈치-Xi’에서도 단일공 로봇수술이 허가되어 이윤순 교수가 전국 최초로 다빈치Xi를 이용한 단일공 자궁절제술을 시행했다. 이윤순 교수는 일본 부인과 로봇 수술 교육 및 강연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미국 부인암 학회의 초청을 받아 로봇수술에 대해 강연 하는 등 세계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을 받고있다. 또, 올 6월 전국 최초로 부인과 질환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한바 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2015년…
2016-09-29 10:00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가 지역사회의 완화의료 및 재가암환자를 위한 의료서비스와 의료전달체계 수준 향상을 위해 28일 오후 4시 30분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부속운영회의실에서 지역 의료기관과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울산지역병원과 신규 협약병원(노블레스요양병원, 세민S병원, 정토마을자재요양병원, 호계요양병원) 4개 병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병원들과 상호협력을 통해 말기 암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호스피스완화의료 발전에 공동 기여하기로 다짐했다.
2016-09-29 10:00
창원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정기현)은 28일 국내 최초로 다빈치Xi 단일공을 이용한 부인과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부인과 이정훈 교수 수술팀은 이 날, 다빈치Xi 단일공수수(Single-Site)장비를 이용해, 유착을 동반한 좌측난소의 자궁내막증 환자와 임신 14주 크기의 자궁선근종 환자의 수술에 성공했다. 수술팀은 배꼽부위에 2cm 크기의 단 하나의 작은 절개구멍을 낸 뒤 다빈치 Xi 단일공수술 장비를 이용한 수술을 시행했다. 정교한 로봇수술을 통해 의사의 손 떨림 없이 주변 조직을 건드리지 않고 안전하게 수술을 할 수 있었다. 다빈치Xi 단일공수술은 복강경 단일공 수술에 비해 좌우 손 바뀜이 없고 수술동작이 자유로워 집도의가 매우 편리하며, 3~4개 부위를 절개해야 했던 기존의 로봇수술과 달리 하나의 절개부위를 통해 수술이 가능해져 환자의 통증과 출혈이 적고,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지난 3월 최신사양의 제4세대 Xi 다빈치 로봇수술기기를 도입했다. 기존 시스템의 기술적 한계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림프절제술이 필요한 고난이도 암수술은 물론 비뇨기과, 산부인과, 외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의 다양한 최소 침습 수술에 제4세대 Xi 다빈치
2016-09-29 09:59
경북대학교병원이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파업 없이 노사 합의에 도달하여 정상 진료를 한다. 29일 경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임금 단체협약 등에 잠정합의했다. 임금은 정부 공공기관 가이드라인인 총액 기준 3.0% 인상을 준용키로 했다. 단체협약을 보면 ▲육아휴직 기간 2년으로 연장 ▲일반휴직 10년 근무 시 마다 사용가능 ▲정규직 공채자 5급 또는 3등급으로 발령 ▲배치전환 시 충분한 교육기간 부여 원칙 등이다.
2016-09-29 09:23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올 해 3월 칠레에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2종, 6월 과테말라에 ‘뉴라미스’ 5종과 도미니카 공화국에 ‘뉴라미스’ 1종, 7월 칠레에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 200단위, 8월 멕시코에 ‘메디톡신’ 50, 100, 200단위까지 시판 허가를 획득해 중남미 미용성형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7년, 메디톡스는 볼리비아에 ‘메디톡신’ 100단위 시판 허가를 받고 국내 보툴리눔 톡신 업계 최초로 중남미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세계적 미용성형 시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브라질 등 총 중남미 13개국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 및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시판 허가 획득한 후 지속적인 판매고를 올려왔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올 해 1~8월, 브라질에서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의 매출 성장(자체 집계 기준)을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일궈내고 있다”며 “이번 멕시코 등 중남미 4개국에 자사 제품들의 신규 및 용량 추가 허가를 계기로 메디톡스의 입지가 한 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남미 시장에서의 규모 있는 미용성형 학회에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적
2016-09-29 09:23
종근당바이오(대표 강희일)은 28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바이오 벤처기업 고바이오랩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및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업무 협약식(MOU)을 가졌다. 협약으로 종근당바이오와 고바이오랩은 인간의 몸속에서 함께 공존하고 있는 미생물의 유전정보인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에 나선다. 향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종근당바이오는 지난 3월 유산균의 안정성을 증대시키는 배양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하는 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개발을 진행해왔다. 고바이오랩과의 이번 업무협약으로 제품 개발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프로바이오틱스가 면역기능 개선 및 다양한 질병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며 시장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선두 기업인 고바이오랩과의 협력으로 혁신적인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개발해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업무 협약식 후 마이크로바이옴 및 프로바이오틱스 개발과 관련된 심포지움을 가졌다. 심포지엄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이동호 소화기내과 센터장, 서울대 보건환경 연구원 유현주 교수 등이 참석해 유
2016-09-29 09:21
다나의원 사건의 나비효과인 의료인 면허관리제도 강화가 먼 길을 돌아왔지만 앞으로 갈 길도 멀다. 지난 2015년 11월23일 보건복지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2008년 5월 이후 다나의원 이용자 2,269명이 확인되어 C형간염 확인검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11월22일까지 총 45명의 감염자를 확인하였다’밝힌바 있다. 이렇게 시작된 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감염 사건의 마무리는 의료인의 비도덕적 행위를 예전보다는 더 중하게 처벌하는 것으로 진행되고 있다. 문제는 1개월에서 12개월로 행정처분 기간이 대폭 확대 되면서 비도덕적 행위 8개항의 경중을 따지지 않고 12개월이 8개항 모두에 적용되는 것이다. 의료인들은 8개항도 비현실적이라고 성토하고 있다. 의료계의 반응과 복지부의 반응을 취재했다. [편집자 주] 지난 9월23일 보건복지부가 입법예고한 ▲의료인의 비도덕적 행위 8개항과 ▲행정처분 기간 12개월이 탁상행정 행정편의주의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28일 의료계 및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료관계 행정처분규칙 일부 개정령안’이 지난 9월23일 입법예고됐으며, 오는 11월2일까지 의견을 받고 있다. 복지부는 개정령안은 환자 안전을 위협하는 비도덕적 진료행위의 범위를…
2016-09-29 06:00
의협이 C형간염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 회원 교육을 통한 감염관리를 강화하고 대국민 감염병 예방 캠페인 및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기관과 협력을 통한 C형 간염 국가 검진사업 포함, 감염관리 수가 신설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과 대한의사협회는 28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임상 제2강의실에서 ‘C형 간염 긴급 정책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발제자로 나선 대한간학회 김인희 전산정보이사는 C형간염 집단감염 예방과 대책으로 의료시술 시 일회용 기구 사용과 적절한 소독 시행, 건강검진에 C형간염 검사 도입, 전수감시 감염병 체계 구축, 집단감염 조기발견을 위한 역학조사 시스템 마련 등을 제시했다. 김인희 이사는 “C형간염의 감염력에 대한 연구결과들을 보면 실온 건조상태에서는 감염력이 5일 이상 유지되지만 최소 65도 이상 가열하면 감염력이 급감한다”며 “간학회의 C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도 ‘침습적 시술을 시행할 경우 일회용 또는 적절히 소독된 재료를 사용하고 도구들도 적절한 세척과 소독이 필요하다’고 명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린지는 재사용 하고 주사바늘만 교체하는 것도 안전하지 않다. 조사해 봐야한다”고 덧붙였다. 전수감시
2016-09-29 05:50
안구건조증 등 안과질환 치료제의 글로벌 시장 규모가 연평균 9.5%씩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GBI 리서치의 '2020년까지의 글로벌 안과질환 치료제 시장'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해 137억불이었던 글로벌 안과질환 치료제 시장 규모가 올해부터 연평균 9.5% 정도 증가해 오는 2022년에는 260억불 가량으로 2배 가까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표적 안과질환으로는 녹내장, 노화 관련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당뇨병성 망막병증, 안구건조증 등이 있다. 보고서는 기존 주요 제품들의 특허만료와 함께 기술력을 갖춘 신생업체들의 경쟁 가세 및 신제품 도입에 따른 시장변화 등 추세에 근거해 이같이 분석했다. 지금까지 안과질환 치료제 시장을 장악했던 기존 업체들은 향후 기술력으로 무장한 신생 업체들에 상당부분 시장을 잠식당할 것으로 예측했다. 2022년까지 옵토텍(Ophthotech), 스파크 테라퓨틱스(Spark Therapeutics), 에어리 파마슈티컬스(Aerie Pharmaceuticals), 일레븐 바이오테라피(Eleven Biotherapies) 등 4개 신생업체들이 안과질환 치료제 시장에…
2016-09-29 05:40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28일 천안시내 N웨딩홀에서 지역 예비맘들을 대상으로 신생아 육아법 교육을 실시했다. 커뮤니티정보카페 ‘천안아산 줌마렐라’의 요청으로 열린 교육에는 100여명의 예비맘들이 참석했다. 교육은 순천향대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의 박미숙 주임간호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신생아 특징을 비롯해 수면법, 목욕법,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 예비맘들이 꼭 알아야할 다양하고 유익한 육아정보들을 제공했다. 예비맘 김00씨는 “출산을 앞두고 아기를 어떻게 키워야할지 막막하기만 했는데 교육을 듣고 나니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교육에 대해 큰 만족감을 표했다.
2016-09-28 20:18
하지정맥류 레이저 고주파 수술도 실손보험 급여가 다시 가능하게 됐다. 지난 27일 금융감독원은 ‘보험감독업무시행세칙(실손의료보험 표준약관) 개정예고’를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오는 11월6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말 금감원은 금년 1월부터 표준약관을 변경, 하지정맥류에 대해서는 신규 가입자부터 레이저나 고주파 수술은 미용목적이라며 보장을 하지 않기로 한바 있다. 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등이 공문서전달, 항의방문 등 수차례 강하게 문제제기를 한바 이번 개정고시라는 성과를 이끌어 내게 됐다. 개정 내용을 보면 ‘보험감독업무시행세칙 별표 15 표준약관 실손의료보험 제4조 보상하지 않는 사유 3항 7목 라’가 개선됐다. 7목 라는 ▲현재 ‘외모개선 목적의 다리정맥류 수술(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대상 수술방법 또는 치료재료가 사용되지 않은 부분은 외모개선 목적으로 봅니다)’에서 ▲11월6일 개정 이후에는 ‘외모개선 목적의 다리정맥류 수술’로 변경된다. 단서 괄호가 삭제되는 것이다. 금감원은 “외모개선 목적의 의료비를 보상하지 않는 실손의료보험의 취지에 따라 다리정맥류 치료시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대상이 아닌 수술방법을 사용한 경우에도…
2016-09-28 17:42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헌정, 조철현 교수팀이 조울증, 우울증에 발생의 새로운 기전을 밝혀내고 새로운 기분장애 치료법의 가능성을 열어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26명의 기분장애 환자에서 발생한 31회의 조증 및 우울증 삽화와 18명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3년여에 걸쳐 시행한 것으로, 입원 초부터 퇴원 전까지 환자의 기분 양상과 생체리듬 변동을 2주 간격으로 지속적으로 측정했다. 낮밤의 변화와 인체의 생체리듬이 일치하는 것이 정상인데, 이헌정 교수팀의 연구 결과, 기분장애 환자들의 생체리듬이 조증에서는 정상보다 당겨져 있고 우울증에서는 지연되어있는 등 정상에서 심하게 벗어나 있음을 규명했다. 코티졸 호르몬의 농도는 아침에 최고치를 보이는 것이 정상이다. 그런데 조증에서는 자정 무렵에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정상적으로 오후 3시에 최고치를 보이는 시간유전자(PER1/ ARNTL)의 발현이 조증에서 아침에 최고치를 보이며 심하게 앞으로 당겨져 있는 양상을 나타냈다. 반면, 우울증에서는 코티졸 농도와 시간유전자의 발현이 정반대로 심하게 뒤로 밀려진 현상을 보였다. 즉, 급성 조증인 경우 정상보다 평균 7시간 앞당겨 있었고, 우울증 상태에서
2016-09-28 16:07
최근 주사기 재사용으로 인한 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 감염, 일부 성형외과 병의원과 삼성서울병원의 대리수술 파장 등으로 인해 의료윤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은 의료인의 윤리의식 제고라는 사회적 요구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새누리당 보건복지위원회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3∼2016) 의사 국가시험 총 400여 문항 중에서 의료윤리 문제는 단 한 문제씩 출제돼 매해 출제비율이 0.25%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2일 복지부는 비도적적 진료행위를 허가받지 않은 주사제 사용, 대리수술 등 8가지 구체적 유형으로 세분화하고 처벌기준을 강화하는 입법예고를 했으나, 정작 현행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은 의사 국가시험 이외에는 의료윤리문항을 출제하지 않고 있다. 그나마 출제되는 의사 국가시험에서도 그 비율은 매우 낮아 최근 3년간 의사 국가시험 총 400여 문항 중에서 의료윤리 문제는 1문제로 매해 출제비율이 0.25%에 그치고 있으며, 별도의 과목으로 편성되지도 않고 있었다. 반면,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전체 출제 문항 수 및 편
2016-09-28 16:04
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이 9월 26일 오후 2시 암병원 10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제6회 OPEN RD plaza’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Open RD plaza’는 연구자들 간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상호 교류 및 연구 협력을 촉진시키고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산․학․연․병 공동 연구의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산업화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고대 구로병원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심포지엄이다. 올해는 기초연구분야, 기술사업화, 초청강연의 세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임상교수, 연구전담의사, 연구전문인력 등이 참석해 현재 수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연구주제를 공개 발표하고 의견을 나눴다. 후성유전학적 기전과 신경가소성 증진을 통한 불안장애의 통합적 치료법 개발(최광연 교수,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난치성 암 치료를 위한 광테라노시스 나노약물의 개발(정규하 교수, 구로병원 신경외과), 골 재생 신규 후보물질 발굴(송재준 교수,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분야 연구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연구성과의 시장진출을 위한 사업화 관련 초청강의가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은백린 구로병원장은 “이…
2016-09-28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