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수업연한을 현행 4년에서 6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의 고등교육법 시행령이 20일 입법예고됨에 따라 의협이 긴급 대책마련에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교육인적자원부가 약대 학제를 기초과정 2년과 전공과정 4년으로 규정하는 고등교육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한 것과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오는 11월 5일 임시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의협은 이날 임시총회에서 회원 투표를 진행하고 이 결과에 따라 집단휴진 시기 및 방법 등 강력한 대응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여 과연 집단휴진에 돌입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의협이 최근 개원의·교수·전공의·봉직의 등 회원 4만14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60% 이상이 약대 학제 개편시 휴진 투쟁에 참여한다고 응답해 집단휴진에 들어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교육부가 이날 입법예고한 개정령은 현행 시행령 제25조 제2항에 "약학대학(한약학과는 제외한다)의 수업연한은 6년으로 하되, 다른 학과 또는 학부 등에서 이수하는 기초·소양 교육은 2년으로, 전공교육은 4년으로 한다"는 내용
서울시가 앞으로 5년 동안 195억 원을 투자해 성체줄기세포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특히 이번에 추진될 제대혈은행은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것으로는 국내 처음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시는 2007년 9월 완공되는 시립 보라매병원 신축 건물에 ‘공공 제대혈 은행 및 성체줄기세포 연구센터’(가칭)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연구센터가 활성화 되면 제대혈을 맡긴 사람에겐 공여증을 발부해 제대혈 필요시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현재 민간업체에서 800-1500만원 정도 소요되는 제대혈을 절반 이하의 비용으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연구센터에는 서울대 의대 및 수의과대, 고려의대, 한양의대, 가톨릭의대, 세종대 등 성체줄기세포 연구 핵심대학 6곳과 ACTS, 알앤엘바이오, 히스토스템 등 민간 바이오 업체 3곳이 참여하게 된다. 이로써 이들 국내 유수 대학의 성체줄기세포 연구원 200여 명이 연구에 참여함에 따라 사실상의 성체줄기세포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센터는 건물이 완공되기 전까지는 우선 이르면 연말부터 이 병원 신관 6층에 자리를 잡고 제대혈 줄기세포를
비인기학과를 중심으로 전공의 부족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병협이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 병원신임평가센터는 19일 이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과목간 전공의 수급 불균형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현재 전문의 수련 후 지위보장이 미흡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를 위해 전공의 수련보조수당을 확대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전공의 지원이 부족한 비인기학과 관련 학회에 전공의 수급 불균형에 대한 의견을 구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의견이 수렴되는 대로 보건복지부에 정식 건의키로 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전공의 수련병원 36곳을 대상으로 전공의 1년차의 진료과 지원현황을 분석한 결과, 피부과(1.9대1) 내과(1.6대1) 안과(1.5대1) 성형외과(1.4대1) 등 인기과는 지원률이 높은 반면, 흉부외과(0.7대1) 진단검사의학과(0.8대1) 방사선종양의학과(0.8대1) 등 비인기과는 정원에 미달됐으며 특히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등은 전공의 수련 중도 포기가 속출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병협
국내에서 발생하는 ‘삼일열 말라리아’가 원숭이 몸 속에서 돌연변이를 일으켜 훨씬 독성이 강한 ‘신종 말라리아’로 발전할 수 있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고려의대 임채승 교수는 삼일열 말라리아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이 병이 브라질에서 발견된 원숭이 말라리아와 유전자 상으로 거의 동일하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임 교수가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25일자에 게재될 예정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끌리고 있다. 임 교수는 “원숭이 말라리아는 사람의 삼일열 말라리아가 원숭이에게 옮겨간 것으로 보이며, 이 말라리아가 원숭이 체내 변이를 통해 예전에 없던 강력한 변종이 되어 인간에게 다시 전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삼일열 말라리아’는 삼일 간격으로 오한이 반복되어 붙은 이름으로 국내에서 나타나는 말라리아는 모두 여기에 속하고 있으며, 이 말라리아는 열대 지방에서 나타나는 열대열 말라리아에 비해 독성이 약해 환자가 사망하는 일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 교수는 “이번 유전자 분석은 삼일열 말라리아와 그 변종을 예방하는 백신 개발의
대한군진의학협회가 최근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발맞춰 환자 중심의 군 의료기관 체제 도입을 선언했다. 대한군진의학협회(나현재 회장)는 20일 국방부 국방회관에서 개최된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환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군 의료기관 확립을 위해 환자 중심 시스템으로 전환하겠다고 다짐했다. 군진의학협회는 이날 김상섭 공군 대위(항공연구소)에게 최우수 학술상을, 이병진 육군 대위(육군본부 의무감실)와 최성수 해군 대위(해양의료원 해양의학지원소)에게 우수 학술상을 수여했다. 우수 학술상을 수상한 김상섭 대위는 ‘한국공군 공중근무자의 폐기능 분석’, 이 대위와 최 대위는 ‘불소 및 클로르헥시딘 바니쉬의 장병 구강병 예방효과에 관한 연구’와 ‘포르말린을 이용한 염증성 통증의 동물모델에서 통증반응에 미치는 고압산소의 영향’에 대한 논문으로 각각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나현재 군진의학협회장 “군도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발맞추기 위해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하는 것은 물론 환자를 중심으로 하는 행정시스템을 만들어 가려 하고 있다”며 “2005년은 국군의무사령부가 환자에게 다가서는 원년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n
최근 우리나라에 세계적인 줄기세포 석학들이 운집한 가운데 ‘세계줄기세포 허브’가 개소식을 갖는 등 잇따라 겹경사를 맞고 있는 가운데, 줄기세포산업의 현주소를 되짚어 보고 이를 적극 육성하는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줄기세포산업의 전망과 육성전략’을 주제로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제61회 보건산업진흥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포천중문의대 정형민 교수의 ‘줄기세포기술 현황 및 전망’, 한화기술금융 윤석원 팀장의 ‘줄기세포산업 현황 및 전망’, FCB파미셀 김현수 대표이사의 ‘줄기세포치료제 산업화 현황 및 발전방향’, 진흥원 이상원 팀장의 ‘줄기세포산업 10대 육성전략’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줄기세포는 세계적으로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분야로 이번 포럼을 통해 줄기세포의 산업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또한 우리나라 줄기세포산업의 육성을 위한 전략 및 정책 방향 등에 대해서도 많은 토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줄기세포기술 및 산업 분야에 관심이
가천의대 길병원 간호부(부장 이애주)는 최근 인천 남동 장애인 복지관, 동구 화평동 무료급식소 성언의 집 및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에 각각 성금 100만원, 100만원, 58만원 등 총 258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행사에 대해 병원측은 간호사 봉사활동의 날인 10월 4일 ‘1004 Day’를 맞이해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고 지역 공공기관과 민간단체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길병원 간호부가 지난 4일 병원 본관 분수광장에서 불우이웃돕기 벼룩시장을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길병원 이애주 간호부장과 양인순 차장이 각 기관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5-10-20
바이오벤처기업 서울프로폴리스(대표 이승완)가 지난 6월 대덕벨리 하이테크 창업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데 이어 20일 오전 10시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린 ‘2005 대한민국 사회책임경영대상’에서 신기술 지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프로폴리스는 프로폴리스 무알콜·수용성 신기술이 식품, 의약품, 생활용품, 화장품, 동물약품, 양식 어류의 천연 항균제로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점이 높이 평가돼 신기술지원 부문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프로폴리스는 지난 8월 제 39회 세계양봉대회(아일랜드 터블린)에서 ‘무알콜,수용성 프로폴리스 제조공법’(Development of New Non. Alcoholic Water-Solble Porpolis(WEEP) and the Evaluation of Antioxidant Propolis)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세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프로폴리스는 지난 6월 15일 대전시가 주최한 제1회 대덕벨리 하이테크 창업경진대회에서 ‘천연 항생물질 프로폴리스 무알콜.수용화 기술개발“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
약학대학의 수업연한을 6년으로 연장하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입법예고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시행령에 “약학대학의 수업연한은 6년으로 하되, 다른 학과 또는 학부 등에서 이수하는 기초소양교육을 2년으로, 전공교육을 4년으로 한다”(제25조 2항-수업연한)는 항목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한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0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약학대학으로 편입학 및 모집단위를 옮기는 것을 허가하는 경우에는 다른 학과 또는 학부 등에서 2년이상의 기초·소양교육을 이수한 자중에서 학칙이 정하는바에 따르도록 하는 29조의 4항도 신설됐다. 이와 관련 교육부는 “전문성이 높은 약사 양성교육을 위해 약학대학의 수업연한을 6년으로 연장하고 6년의 수업연한의 구체적 운용에 관한 사항을 정하는 한편, 학생 선택권의 확대 등을 위해 대학 2년이상 수료자 중에서 약학대학 전공교육 대상자를 선발하려는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의료계는 시행령 발표에 맞춰 대정부 투쟁에 돌입한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져 약대 6년제를 둘러싼 의-약계간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nbs
대한개원의협의회 산하 기구로서 한약 및 의료기기 분쟁 속에 출범, 왕성한 활동을 벌여온 범의료한방대칙위원회가 대개협에서 탈퇴, 시민단체로 탈마꿈을 모색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종근)는 지난 18일 열린 제 26차 상임이사회에서 범대위의 기구 조직을 확대·개편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범대위는 의료계와 사실상 분리돼 예산이나 사업 계획 등은 독립적으로 운영되게 된다. 앞으로 범대위는 의료계 산하 단체로서의 한계를 탈피하기 위해 시민단체 관계자 및 시민 100여명 등을 위원으로 참여시켜 ‘국민건강 수호 연대’로서 활동 영역과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민 단체로 정식 인정받기 위해 향후 발간이나 홍보, 교육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 이의 일환으로 범대위는 ‘건강복지신문’을 창간, 문화관광부 등록을 마치고 이르면 이달 안에 창간호가 나오게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활동을 벌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범대위 장동익 위원장은 “의사들의 올바른 주장이 각종 이익 단체와 정부, 언론, 시민 단체
복지부가 밝힌 항생제 처방률이 낮은 의료기관 명단 공개 방침에 대해 의협이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이와 관련 “국민 건강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대표적인 전시행정”이라고 규정하고 “어느 의사든지 항생제를 처방하는 것은 환자 치료를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선택한 것인 만큼 정부가 중요시 하는 사용률은 크게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의협에 따르면 의료기관의 명단을 공개할 경우, 이번 방침이 단순히 항생제 사용량에 대한 하위 25% 순위만 공개한 것이기 때문에 이에 속하지 못한 의료기관은 항생제를 오·남용하는 것으로 오인될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적정성 평가가 아닌 항생제 사용량의 많고 적음을 공개하는 것은 성과에만 치중한 것으로 국민의 의료기관에 대한 신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의협은 “재정 중심의 통제적 심사 속에서도 환자 진료에 최선의 노력ㅇ르 다하고 있는 의사와 환자와의 상호 신뢰관계 구축을 훼손시킬 뿐만 아니라, 협력 관계를 모색해야 할 요양기관과 심사평가원간의 갈등 관계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조류독감의 유행 우려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은 방역당국의 철저한 감염경로 역학조사와 예방의학, 감염내과 등 의학계와 수의학, 생물학 등 학제간 연구가 체계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질병관리본부 이덕형 전염병관리부장, 경희대 유종칠 교수(생물학), 인하의대 이진수 교수(감염내과) 등 전문가들은 18일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조류독감 예방 전문가 좌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부장은 “현재 조류독감 병원체는 신종 인플루엔자로 진전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검출된 H5N1 바이러스에 의한 치사율이 초기보다 낮아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력은 높아진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대한 정부대책과 관련 “조류독감 발생에 대비해 현재 70만명 분의 치료제(타미플루)를 비축하고 인체감염을 막기위한 역학조사 및 만약의 경우 대량환자 발생시 응급환자 진료대책 등 제반 대책수립에 부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루마니아, 터키, 그리스의 가금류에 조류독감이 번진데 이어 17일 태국과 러시아에서도 추가 발병보고가 나오는 등 조류독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농림부는 지난 14일 철새 등을 통한 닭, 오리 등 가
대한생화학·분자생물학회(회장 황병두)가 오는 26일 오후 3시30분에 서울교육문화회관 3층 크리스탈룸에서 ‘21세기 생화학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21세기 급변하는 의학으로 새로운 의학교육의 패러다임과 함께 생화학교육 내용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는 흐름에 발맞춘 것으로 의학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형성에 관한 최신지견 교환 및 향후 기초의학 의사국가고시 실시에 관한 토론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21세기 생화학교육의 방향성 제고’에 대한 아주의대 임인경 교수의 기조발언을 시작으로 *다양한 생화학 교육방법(계명의대 교수) *문제중심 학습(강원의대 한정아 교수) *기초의학 선택실습(연세의대 용태순 교수) *서울의대 교육사례(서울의대 서정선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와함께 *기초의학 의사국가고시의 도입 전망(성균관의대 교수) *의사국가고시의 현황 및 계획(김문식 원장) *기초의학 의사국가고시의 도입 필요성(서울의대 전용성 교수) 등을 주제로 국가고시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진다.
보건의료기술 R&D 지원사업 분야의 관련 연구자와 정부 부처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10월 20 ~21일 양일간 양평대명콘도에서 ‘보건의료기술 R&D 연구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995년부터 시작된 정부의 보건의료기술 R&D 지원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연구자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연구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시행부처인 보건복지부와 관리기관인 진흥원, 참여연구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직접 대화하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연구 현장의 문제점을 반영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다각적인 논의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진흥원은 이날 사업구조개편 등 ‘2006년도 R&D사업추진방향’과 연구자 누구나 참여 가능한 ‘R&D기획’, 가산점 도입확대 등 ‘평가체계의 변화’, 연구비 조기지급, 알기 쉬운 연구비사용 등 ‘연구자중심의 관리제도 개선내용’을 설명한다. 또한 연구자의 성과 발굴과 홍보활용, 연구비 사용의 투
대한간호복지재단이 운영을 맡은 ‘경기도 용인시노인복지회관’이 19일 오전 11시 개관식을 갖고 용인지역 노인들의 보건 및 복지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열린우리당 우제창 국회의원과 이정문 용인시장, 이우현 용인시의회의장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관식에서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혈압체크와 혈당검사, 체지방검사, 치매와 우울증검사 등을 실시하는 한편 ‘전통무용화관무’ ‘어린이합창단 축하공연’ ‘스포츠댄스’, ‘경기민요공연’ 등의 축하마당 및 전통놀이마당이 펼쳐졌다.. 김의숙 대한간호복지재단 이사장은 “그동안 노력해 온 전국 21만5,000여 명 간호사에게는 매우 기쁘고 뜻 깊은 날”이라면서 “어르신들께 간호와 복지가 조화를 이룬 신개념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간호복지재단이 수탁 운영을 맡고 있는 용인시노인복지회관은 용인시 신청사 건물인 문화복지행정타운 내에 위치해 있으며, 개관식에 앞서 지난 4일 문을 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용인시노인복지회관에는 치매 또는 중풍 어르신들을 위한 주간보호센터와 노인복지센터가 들어서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