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타액인 Fel dl 물질과 사람의 항체 IgG Fcg 1을 결합시킨 GFD (gamma Feline domesticus)를 고양이 알레르기가 발생되는 생쥐에 실험한 결과 항 히스타민 분비를 억제하여 눈물, 콧물, 가려움증 같은 알레르기 증세를 차단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UCLA 의과대학의 색손 (Andrew Saxon) 박사 연구진이 발표했다. GFD로 인간 세포 배양에서 히스타민 유리가 90% 이상 억제되었으며 GFD가 고양이 항원이 면역세포에서의 반응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다음 연구 단계는 고양이 타액과 비듬에서 발견된 알레르기 유발 단백질에 알레르기가 발생한 생쥐에게 GFD를 실험하였다. 이들은 알레르기 생쥐의 두 가지 형태에서 GFD를 실험하였으며 모두 면역 과잉 반응이 차단됨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 접근은 앞으로 광범위한 알레르기에 대하여 치료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능성을 제시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자료: Nature Medicine, Vol 12 No. 4 April 2005) 백윤정 기자(yunjeo
30년간 주의력 결핍과 행동 장애 지표에 사용되었으나 소비자 단체의 간 부작용에 대한 진정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한 바 있는 애보트의 Pemoline (Cylert)의 시판 금지가 결정되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이유는 제품의 판매 감소로 인해서라고 회사측은 3월 24일 발표했다. 금년 Cylert 판매는 100만 달러 미만으로 회사측은 추정했다. 그러나 지난주 중에 소비자 단체는 Cylert 투여로 13건의 치명적인 간 장애로 간이식까지 필요로 하게 된 사건을 포함하여 약 21건의 간 기능 부전 부작용을 증거로 항의하였다. 그러나 회사측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반응을 회피하고 제네릭 시판으로 인한 판매 부진에 의한 시판 금지로 해명하고 있다. 그러나 FDA에서 허가 취소를 판정하지 않는 한 제네릭은 그대로 시판될 것으로 보고 있다. FDA 대변인 크루잔 (Susan Cruzan)여사는 현재 소비자 단체에서 제출한 탄원서에 대해 FDA가 주의 깊게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 탄원서에는 조지 워싱튼 의과대학의 ADHD전문의 솔로몬 (Fredric Solomon) 박사 도 함께 서명한 것으
GSK의 천식약 Advair 에 대한 1년 임상 실험 연구 CONCEPT에서 Advair가 아스트라 제네카사의 Symbicort 보다 효과가 더 우수하다는 주장이 나와 두 회사간에 논쟁의 불씨가 피어나고 있다. GSK의 CONCEPT 연구에서 68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Advair를 투여한 결과 아스트라 제네카사의 Symbicort 투여보다 평균 24일간 더 천식증세를 없애고 이 질환의 심한 악화현상이 거의 50% 감소되었다는 내용을 Clinical Therapeutics 학술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아스트라 측은 최근 GSK의 CONCEPT 실험에서는 환자에게 Symbicort를 효과적인 용량 이하로 투여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즉, 하루 겨우 1.8회 흡입 치료를 받았을 뿐이라는 것이다. 이전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실시했던 SUND연구에서는 하루에 3.4회 흡입 투여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GSK는 Advair를 위시하여 호흡기계 질환 치료제 매출의 1/5을 차지하여 2004년에는 약 47억 1000만 불을 기록하고 있다. Symbico
러시아 제약 시장이 2005년 들어 25-30% 성장할 것으로 전문가들이 분석하고 있다. 3월 23일 신문 기자회견에서 시장 조사회사 Pharmexpert의 크레스틴스키 (Yuri Krestinsky) 회장은 금년에 러시아 제약 시장은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연방 정부는 2005년에 제약시장 육성을 위한 예산이 508억 루불 (18억 4000만 달러)로 책정했다. 러시아 의약품 시장은 2004년 소비자 가격으로 63억 5000만 달러로 전연 대비 15.5% 증가하였다. 수입의약품의 평균가격이 3달러인 반면 러시아 국산약의 평균 가격은 45센트에 지나지 않고 있다. (자료: Mosnews)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3-26
FDA는 작년 약품 허가심사를 가속화 시켜 제네릭의 허가가 474건으로 전년도 364건 보다 높았고 상표약 보다 그 수가 배로 증가했다. 심사 기간은 이전에 17개월 이었으나 2004년에는 15.7개월로 단축되었다. 상표약은 2004년 29개가 우선심사 약품으로 허가되어 이전 14건보다 거의 배로 증가 했다. 우선심사대상 약이란 기존 치료보다 월등하게 발전될 가능성이 있는 것을 의미 한다. 이러한 우선심사 약물의 중간 허가기간은 대략 2003년에 7.7개월에서 2004년에는 6개월로 단축되었다. FDA의 주된 심사업무가 오류를 줄이고 오래된 관행을 개혁하며 신약혁신을 촉진시키기 위한 서류작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FDA측은 설명하고 있다. 머크사의 과학자들 스스로가 안전성 문제에 대해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문제가 된 비옥스를 허가해 주어 상원의회 공청회에서 FDA 청장이 해고되기도 했다. 머크사는 따라서 작년 비옥스를 시판 수거하고 이 사건으로 회사는 소송에 휘말리고 있다. 작년에 허가된 약물 Tarveca (폐암 치료) 와 Avastin (장암 치료) 두 신약은 모두 제넨 택 회사에서 취득했다. 또한 My
폐암에 매년 CT검사는 초기 치료가능 단계에서 조기 질병검사를 추적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이 검사가 질병의 사망률을 감소시키지는 않으며 실제로 환자에게 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고 미네소타 로체스타 소제 메이요 크리닉의 스웬슨 (Stephen J. Swensen)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주장은 CT 스캔에서 발견한 것은 조기 암 검사로 암 조기 발견에 매우 도움을 주고 대부분 치명적이지 않거나 서서히 진행하는 암으로 이로 인해 사망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그러나 다른 암은 매우 공격적 이어서 CT 조기발견이 치료에 별다른 차이를 주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 연구진은 평균 연령이 50세 이상이고 매년 20갑 이상의 흡연을 한 1,5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간 5회 CT 검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모두 3,356건의 비석회화 된 종양 유괴를 1,118명 (74%)에게서 확인되었다. 유괴가 수술이나 관찰에서 양성으로 판명된 소위 허위 양성 반응율은 92-96%이었다. 최근 연구에서 CT로 조기 암 검사의 유익성을 초점에 두고 있는 반면
무호흡 증세가 있는 환자는 낮보다는 밤에 잠자는 동안 발생하기가 매우 높다고 미네소타 로체스타 소제 메이요 클리닉 의과대학의 솜머스 (Virend Somers)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미국에서 심장 마비 발작 대부분이 오전 새벽에서 정오 사이에 발생하나 코골다 흔히 호흡이 정지되어 놀라 깨는 증세인 무 호흡증에 의한 심장 마비 발작은 발생시기가 다르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어느 정도의 무 호흡증이 사망 위험을 유발하는 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무 호흡증이 심장 원인에 의한 돌연사 위험을 증대시키는 지에 대해서는 본 연구에서 다루지 못했고 다만 심장 마비 발작의 발생 양태만을 규명한 것이다. 무 호흡증은 미국인 4사람 가운데 1명에게서 발생하고 있다. 즉, 목구멍이 수면 중에 반복적으로 닫쳐 10-30초 정도 숨이 멈추는 경우이며 이때 산소 농도가 극적으로 하강하게 된다. 여자보다는 남자와 비만인에게 흔히 나타나고 심장에 스트레스를 주어 낮에 피로감을 준다. 이들 연구진은 무 호흡증으로 진단으로 돌연 심장 원인으로
화이자는 3월 24일 암 치료와 예방 약 ProMune 개발 및 시판을 위해서 Coley 제약 그룹과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화이자는 우선 착수금으로 5000만 불을 Coley사에 지불 하였으며 앞으로 추가로 455백만 불까지 기간 별로 지불하게 된다. 또한 여기에 ProMune 이 성공적으로 개발되어 시판될 경우 별도 로얄티를 지불하기로 했다. Coley 제약사는 국제 바이오 제약회사로 마사추세츠 웰레스리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암, 염증, 천식 및 알레르기에 대한 치료에 인간의 면역 체계에 직접 작용하게 하는 소위 TLR Therapeutics를 발견하고 개발하는 회사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화이자는 Coley사가 주식을 공개할 경우 회사의 보통주를 1000만 달러 까지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ProMune은 비소 세포성 폐암 치료에 제3상 임상에 돌입하였으며 화이자는 차세대 암에 대한 TLR 9 발견과 개발에 기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ProMune 은 990건 이상의 임상 실험을 실시했으며 부작용 없이 항암 효과가 일차적으로 나타나 단독 혹은 다른 화학요법제와 병용
지난 30년간 주의력 결핍 아동 질환 치료에 사용되었던 약물인 애보트 제약회사의 pemoline (상품명: Cylert)이 치명적인 간 손상 부작용으로 소비자 단체 (Public Citizen)에서 즉각적인 판매 금지를 요청하고 있다. 13건의 치명적이거나 간을 이식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간 장애를 포함한 21건의 간장 기능 손상 사례를 들어 위와 같은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것이다. 영국과 캐나다에서는 이 약을 이미 수거한 반면 미국 FDA는 2회에 걸쳐 경고를 강화시킨 체 시판을 계속 허락했다고 소비자 단체는 주장하고 있다. 이 경고는 pemoline치료 환자에게 의사들이 간 기능을 모니터링 하도록 했으나 이러한 경고 조치가 아무런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이들은 FDA 청원에서 주장하고 있다. Pemoline은 주의력 결핍과 행동 장애 증세 (ADHD) 치료로 1975년에 허가 받은 일종의 각성제이다. 작년 미국에서 이 약물 처방 건수가 117,000건으로 소비자 단체는 집계하고 있다. FDA는 1996년 이 약물의 시판 금지를 애보트 회사에 요청할 것을 고려했으나 회사측에서 위중한 부작용을 검토하
의약유전체 (Pharmacogenomics) 과학과 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의약품 개발 촉진 방안의 하나로 FDA는 소위 “의약유전체 자료 제출 (Pharmacogenomic Data Submissions)" 제목의 최종 지침을 3월 22일 발표했다. “의약유전체”란 개개인의 약물 반응 양태 원천을 확인하여 개개인에게 가장 적절하게 선택할 수 있는 최상의 치료를 사전 예측하게 해주는 것이다. 예컨대 유전체 검사로 그 환자의 암 치료에 있어 여러 약물 가운데 어떤 특정 약물이 좋은 반응을 나타낼 수 있는지를 확인하여 이를 선택하게 함으로서 환자에게 맞춤 치료를 실시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기술은 전이된 유방암 치료에 대해 Herceptin 과 같은 표적 치료제 를 개발하게 하고 만성 척수 백혈병 치료에 그리벡, 전이된 대장암에 Erbitux 등이 이에 해당한다. FDA 운영위 부위원장 대리인 우드콕 (Janet Woodcock) 박사는 “FDA의 노력으로 앞으로 환자의 맞춤형 치료에 한 발자국 가까워지게 되었다”라고 언급하고 “이 신기술은 환자 치료의학에 효과는 최대로, 위험은 최소화시키는
미국 FDA는 3월 23일 부로 흉부 대동맥에 발생하는 동맥류 파손 예방으로 고안된 기구인 고어택 흉부 엔도프로스테시스 시스템 (Gore Tag Thoracic Endoprosthesis System)을 이 분야 치료에 최초의 의료 기구로 허가하였다. 이 기구는 수술 침습이 적고 환자도 몇 일 정도 입원으로 시술 치료가 가능하며 시술 후 3-6주 이내에 정상 활동을 할 수 있다고 한다. 흉부의 동맥류를 방치할 경우 대동맥 파열이 발생하여 내출혈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동맥류는 질병, 창상 혹은 선천적 기형으로 발생하며 수술이나 약물로 치료하고 있다. 이 기구는 테플론 같은 물질로 된 이식 조직으로 허벅지를 통하여 카테터를 삽입하고 대동맥 안에 장치시키는 금속지지 구조물이다. 삽입하면 혈관 내에서 혈관을 강화시키고 동맥류를 파괴시킬 어떤 압력도 완화시키는 작용을 나타내어 결국 동맥류 파열을 예방한다는 것이다. Gore사의 부사장 호프 (Elizabeth Hoff) 씨는 매년 흉부 대동맥 동맥류 건수는 약 15,000으로 추산하고 이 기구를 시술하기 위해서는 의사는 사전에
영국 런던대학의 스텝토 (Andrew Ateptoe) 박사 연구진은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장 마비 발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정기적인 운동을 하는 사람은 심장 마비 발작 위험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편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로 혈압이 상승, 심장마비 발작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들 연구진은 1970-2004년 실시한 연구 논문들을 고찰하였다. 즉, 심장마비 발작 전 수 시간이내에 어떤 행동을 했고 어떤 느낌을 가졌는지에 대하여 조사한 것이다.전반적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심한 육체적인 활동이 심장마비 발작 유발 요인이었음을 확인하였다. 2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에서 절반 이상이 발작 전 24시간 이내에 심한 불쾌감이나 스트레스를 경험했고, 또 다른 1818명의 심장 발작 환자들에 대한 연구에서 가장 통상적인 발작 유발 요인으로 직장이나 가정에서 심한 육체적 일과 정신적 스트레스이었음을 확인하였다. 다른 연구에서 심장 발작이 증가한 위험 요소로 지진 발생 수 시간 이내와 흥분성 스포츠 시합이나 작업상 고혈압을
지금까지 사람의 혈액 가운데 C-반응 단백 (CRP)물질은 심장 질환의 염증 지표로 검사의 대상이 되었으나 여성의 장암 위험 예측 지표로는 검사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보스톤 브릭햄 여성 병원의 장 (Shumin Zhang)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27,000 명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CRP 농도를 측정한 결과 장암 발생 부위나 진전 단계에 대한 위험 발생 예측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저급 염증이 생각한 만큼 장암에 중요한 것은 아님을 보여주고 있으며 임상 의사들은 장암 발생 및 진전 예측 지표로 다른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자료: the Annals of Internal Medicine 15 March 2005 Volume 142 Issue 6 Pages 425-432) 백윤정 기자 (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3-24
테네시 내쉬빌 소제 알레르기 및 천식 전문의 화렌홀즈 (John M. Fahrenholz) 박사 연구진이 약 3-5년 주기의 항원 면역요법 치료가 5년 이상 효과가 지속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들 연구진은 두 집단 환자 즉, 면역요법 실행을 1-4년간 완수한 126명과 5-12년 완수한 167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알레르기 증세 재발을 비교하였다. 결과 이 두 집단간의 차이가 없었음을 확인하였다. 최근 치료 집단에서는 면역요법 전 과 요법 실행 완수한 경우, 그리고 현재 평균 증세 점수가 각각 8.48, 2.96 및 3.97로 나타났다. 면역요법을 완수한 집단에서 이 기간의 점수는 8.26, 2.94 및 3.95로 나타났다. 따라서 면역요법의 효과가 수년간 지속된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자료:Presentation at the 61st annual meeting of the American Academy of Allergy Asthma and Immunology, Mar. 22, 2005) 백윤정 기자(yun
이태리 라길리아 대학의 훼리 (Claudio Ferri) 박사 연구진은 초콜릿을 꼭 먹어야 할 경우 흰 것보다 검정을 선택하면 혈압을 내리고 음식에서 당 대사능력을 증대 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하루에 약 100그램 정도의 검정 초콜릿을 15일간 먹은 15명의 건강한 사람은 혈압이 낮아지고 인슐린의 감수성이 증가되었음을 관찰하였다. 그러나 흰 것을 동일한 기간에 동일한 양을 먹었을 경우 이러한 효과는 없었다고 한다. 이는 검정 초콜릿에 후라보노이드 항 산화 성분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러나 100그램 초콜릿에는 약 500 칼로리의 열량을 함유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자료: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March 2005. )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enws.com) 200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