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단체의 거센 반발로 무산된 의사, 변호사 등 고소득전문직에 대한 세무검증제도를 기획재정부가 내년도에 재추진해 도입 하겠다는 뜻을 밝혀 개원가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앞서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청와대 업무보고를 통해 의사ㆍ변호사ㆍ학원 등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업종 사업자로서 연간 수입금액이 5억 원 이상인 경우 소득세 신고시 세무사 등에게 장부기장 내용의 정확성 여부를 검증받도록 의무화하는 세무검증제도를 도입 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기재부는 세무검증을 받지 않는 사업자의 경우 산출세액의 10%를 가산세로 부과하거나 세무조사 우선선정대상에 포함되도록 해 부실검증에 대해 경계하고, 반대로 성실히 임하는 사업자에게는 검증비용의 60%를 세액공제 해줘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이는 지난 8월 세무검증제도 도입을 입법예고하며 기재부가 밝힌 내용과 별반 다르지 않다.이에 대한의사협회는 세무검증제도 도입 재추진에 강한 반대 입장을 피력하면서 반드시 이를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세무대책위원회 장현재 위원장은 메디포뉴스와의 통화에서 “올해 이 법안을 반대하는 국회의원들이 많아 이 제도의 도입이 유보되긴 했지만 (기재부가) 쉽게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는 최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47차 일본 소아알레르기면역학회(Japanese Society of Pediatric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학술대회에서 강연자로 초청되어 주제 강연을 발표했다. 이번 학회에서 오재원 교수는 ‘호흡기바이러스 감염과 소아천식’이라는 주제로 70분간 강연을 했고, 참석한 사람들의 많은 관심과 질문을 받았다. 한편, 오재원 교수는 소아 알레르기질환, 특히 아토피피부염과 꽃가루 알레르기 및 소아천식 분야에서 독창적인 연구로 많은 해외학회에서 초청연자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한국 천식알레르기학회 사무차장, 대한알레르기학회 간행이사, 대한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 간행이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상처 치유가 지연되는 의학적인 이유가 국내 의료진에 의해 밝혀졌다. 중앙대용산병원 김재찬 교수팀과 서울의대 박상철 교수팀은 ‘고령환자에서 카베올린(caveolin-1)에 의한 각막 상피 창상 치유의 지연효과’라는 공동 연구를 통해 노화가 진행될수록 세포벽에 존재하는 이 ‘카베올린(caveolin-1)’이라는 단백질이 증가해 상처 치유 조절 능력이 저하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우선 ‘카베올린(caveolin-1)’이 노화와 관련된 성장반응 억제를 위한 세포막 내 신호전달 물질로 밝혀진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라섹수술을 시행받은 고령환자군과 청장년층 환자군(20~30대, 40~50대, 60대 이상 등 연령대별 각각 20명) 총 60명의 각막 창상 회복 속도를 비교했다.또 수술 중 채취된 각막 상피에서 노화 인자로서 Caveolin-1과 그 외 세포 성장주기 조절 단백질 유전자를 측정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그결과, 나이가 들수록 각막 창상 치유 속도가 저하되었으며, 이와 비례하여 Caveolin-1의 발현이 증가해, 나이가 들수록 세포 내에도 Caveolin-1이 증가함과 동시에 상처 치유 조절 능력이 저하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연구팀은 또한
쌍벌제에 대한 의료계의 분노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13일, JW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의료계 원로를 대표해 단상에 선 문태준 의협 명예회장은 의사들이 처한 의료현실에 대해 언급하고, 특히 쌍벌제가 의사들을 매도하고, 짓밟는 정책이라고 개탄했다. 올 한해, 대단히 슬프고 착찹하다는 심경을 밝히며 말문을 연 문 명예회장은 “아침에 신문을 볼 때마다 50년이라는 세월동안 의사로서 노력했는데 최근 리베이트 쌍벌제라는 것을 보며 매도당하고, 짓밟히고 있다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나 스스로 쌍벌제에 걸릴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는데,근래에 나와있는 쌍벌제는 도대체 무엇인지” 반문하며, “이렇게 까지 의사들을 모욕하고, 짓밟고, 희망을 잃게 하는 제도가 필요한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문 명예회장은 “의사들이 다 잘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악법이 하나 통과되면 고통받는 사람 대단히 많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그는 “어려운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인내하고 참고 견디고 서로사랑하고 아끼면서 내일을 찾을 수 밖에 없다”면서 단합의 힘으로 난국을 극복해 나갈 것을 의사 후배들에 당부했다.한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의사실기시험에 사이시험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보건의료 관련 시험관리체계를 재편한다.국시원은 13일, 이같은 내용의 2011년 주요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오는 2012년부터 우선 의사실기시험인 CPX(Clinical Performance Examination) 시험 종료 이후지필로 작성하던 사이시험을 컴퓨터를 이용하여 작성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또한 사이시험 관리시스템의 구축으로 시험시행관리 및 채점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문항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 및 통계데이터 확보를 통하여 문항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국시원은 원활한 시스템의 도입을 위해 내년도에 이와 관련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테스트 할 예정이다.아울러 국시원은 그동안 시험위원회 위원, 문항개발 및 출제위원 등으로 참여한 보건의료 전문 인력의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인력관리시스템 구축해, 응시자관리․채점관리․문항분석 등 국가시험 정보화시스템 재구축 등을 통하여 국가시험의 관리를 체계화시켜 나갈 방침이다.한편, 문항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자격시험의 출제관리도 강화한다. 국시원은 내년도에 의사, 치과의
제 3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시상식이 13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렸다.이날 수상은 주천기(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센터장), 배상철(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장)교수에게 돌아갔다.현재 서울성모병원안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는 주천기 교수는 국내외 270여편의 논문을 통해 백내장, 굴절, 각막이식 수술 등의 진단과 수술의 최신지견을 선도한 공로를 세웠다.또한 국내 최초로 인고위성을 통한 백내장 수술을 수행해 국내 의료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바 있다.한양대학교 류마티스 병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배상철 교수는 임상연구의 대표적인 분야인 임상역학과 임상시험 및 방법론 개발을 통한 혁신적 치료법을 개발, 약물경제학과 삶의질 연구 등 성과연구, 중개연구로서 유전역학 및 약물유전학 이상의 4가지 분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또 배 교수는 1998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정 류마티스 관절염 임상연구센터장을 맡아 체계적으로 국내 고유의 자료 생성 및 연구인력을 배출하고 있으며 보건의료 HT 포럼 임상중개연구위원장을 역임하며 국가 보건의료 R&D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한편, 한미자랑스런의사상은 대한의사협회와 한미약품이 의협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제정했으며 의학·의술 및 보건의료정책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이 쌍벌제 도입과 관련된 의료계의 비판에 대해 “그동안 키워준 의료계의 성원에 보답하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한다”며 공식적으로 사과했다.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은 13일 JW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열린 제 3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시상식 및 대한의사협회 송년의 밤에 참석, 환영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한미약품은 쌍벌제 도입이 가시화 된 지난 5월부터 제도가 본격 시행 된 지금까지 이를 정부에 건의한 대표적인 제약회사로 지목되며 처방불매운동 등 의료계의 뭇매를 맞아왔다.이와 관련해 임선민 사장이 전국의사총연합을 방문해 유감의 뜻을 표명한 적은 있지만 공식석상에서 이를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제 3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수상자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임 회장은 “올해를 마무리하는 이 자리를 빌어 몇마디 외람된 말을 올리겠다”며 시장형실거래가, 쌍벌제 등 의료계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임 회장은 우선 “올해 제약산업은 시장형실거래가 및 쌍벌제 등으로 큰 변화를 맞았는데 쌍벌제에 따른 오해로 한미약품에 대한 비판이 쏟아져 회사 입장으로서 당혹스럽고 곤혹스러웠다”고 회고했다.그러면서 그는 “그동안 아끼고 키워준 성원에 보답 못한 점에 깊이 반성하고,
의료시설과 교통의 발달로 병원의 접근성이 높아졌다고는 하나, 아직도 이곳의 문턱이 높게만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다. 젋은이들이 도회지로 떠난 적막한 농촌마을을 지키는 우리네 어르신들이 바로 그렇다. 아프면 아픈대로, 참아지면 참아지는대로, 제대로 된 진료 한번 받지 못하고 민간요법이나 진통제 하나에 의존한 채 만성적인 관절염과 허리통증, 천식, 백내장 등의 노인성 질환과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어르신들의 상처를 보듬어 주기 위해 115명의 날개없는 천사들이 나섰다. 강동경희대병원(원장 허주엽) 관절·류마티스센터의 유명철 석좌교수를 필두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이 그들이다. 정형외과, 내과, 치과, 한방내과를 포함한 13개 진료과 65명의 의료진과 50여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강동경희대병원 의료봉사단은 지난 4일 롯데삼동복지재단, 울산광역시 울주군청, 울주군 보건소와 함께 울주군내 거주하는 65세 노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의료봉사단이 찾은 울주군은 울산광역시 서남부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인구는 20만명의 중소도시이다. 이 중 노인인구는 약 2만명에 달하는데 이들 대부분이 병·의원 등 편의시설이 밀접하지 않은 농촌지역에 거
전국시도의사회장단이 복지부가 구상한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 중 전담의제도는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복지부가 이 제도를 계속 고수할 경우 본격적인 투쟁으로 저지하겠다는데 뜻을 모아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전국시도의사회장단(회장 박인태)은 11일 대한의사협회에서 제 12차 시도의사회장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의했다.이날 회의는 지난 2일 열렸던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전국시도의사회장단과 보건복지부 간담회’에서의 복지부 입장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에 대한 의견을 모아 입장을 도출하는 자리였다.앞서 복지부는 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일차의료 활성화는 의료계의 요구일 뿐만 아니라 정부의 중요한 국정과제”라며 “상급의료기관으로의 쏠림현상이 심화하고 진료비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정부에서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을 위한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또한 그 대책의 일환으로 검토하고 있는 ‘일차의료 전담의제’는 “상급의료기관은 고도의 진료와 연구를 담당하게 하고, 일차의료기관은 만성질환 등 일차의료를 전담토록 함으로써 의료체계를 바로 세우고 사회적 비용 절감의 효과도 가져올 수 있는 제도”이며 의료계의 우려처럼 주치의제가 아니라는 점을
대입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체중이 증가를 경험하고 있는 수험생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전문 네트워크인365mc비만클리닉(대표원장 김남철)이 홈페이지(www.365mc.co.kr)fmf xhdgo 수능 혹은 대입시험을 치른 후, 체중에 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8%가 체중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수능 후인 11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126명중 73 명( 58 %)이 체중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반면, 체중이 감소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32명으로 25%로 나타났고, 변화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21명으로 17%에 해당했다.수학능력시험 이후, 체중이 늘었다고 답한 응답자가 많은 것은 그동안의 스트레스나 압박감에서 벗어나 심리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하는 것에 대한 현상으로 분석된다. 또한 규칙적인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다소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것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365mc비만클리닉 김하진 수석원장은 “대입시험 이후, 본격적으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많다”며 “단기간 무리한 다이어트 계획은 건강상의 문제나 요요현상으로 오히려 건강과 함께 다이어트와는
횡령의혹 해소와 사퇴요구에 대한 입장 및 의료현안 타개책 알리기를 목적으로 시작된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의 전국 16개시도의사회원과의 대화가 산뜻하지 못한 첫 출발에 이어 지역의사회의 잇따른 거부의사 표명으로 제동이 걸리는 것은 아닌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경만호 회장은 지난 8일과 9일 각각 서울시의사회와 전북의사회를 돌며 원격의료, 건강관리서비스, 리베이트 쌍벌제, 일차의료활성화 등의 현안을 보고하고 자신을 둘러싼 각종 횡령의혹에 대해 해명하는 자리를 가졌다.하지만 서울시의사회에서 경 회장은 말끔한 의혹해소는 커녕 각종 현안 추진에 집행부가 무능하다는 질타의 목소리를 들어야 했다. 또 이 과정에서 일부 회원간 언쟁이 벌어지는 등 결국 진정한 대화는 결국 파행으로 치달았다. 전북의사회에서도 경 회장에 대한 회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고조되었다는 전언이다. 그런데 문제는 현재 일부 지역의사회에서 경 회장과의 대화 자체를 거부하거나 보류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이다.10일, 울산시의사회는 경만호 회장과의 대화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는 지난 2일 전국 16개 시도회장단 협의회와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들과의 간담회 결과 때문인 것으로 알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는 지난 9일,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김수남 범죄예방정책국장과 남서중 한국건강관리협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법무부 소년원 학생들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10개 소년원 2,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일반 중·고등학교 수준인 35개 항목의 건강검진이 실시되며, 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흡연예방 및 금연캠페인 등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건협 남서중 사무총장은“성장기의 올바른 건강관리가 어른이 되었을 때의 건강의 기초가 된다”고 강조하며,“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건강한 학생들에게는 예방차원의 건강관리를, 질병이 발견된 학생들에게는 협약의료기관과의 치료 연계를 통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함으로써 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박문일 교수(한양대 의과대학 학장, 산부인과 교수)가 발간한 ‘베이비플랜’이 보건복지부의 ‘2010년도 우수건강도서’에 선정되었다. 박문일 교수의 베이비플랜은, 지난 6월에 발간된 후 현재 4쇄가 발행되는 등, 가정생활분야의 베스트셀러 대열에 진입했다.
거대 자본력과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내세운 대형종합병원과의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의원급 의료기관의 노력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병·의원 네트워크이고, 또 하나가 단일 진료분야에 있어서는 대학병원 못지않은 수준을 자랑하는 전문병원화다.그러나 이는 시스템과 규모면에서 비교적 열세에 있는 소규모 의원들에게 또 하나의 위기로 작용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개원환경에 적응하는 것 자체가 힘겹기만 해 그저 현재의 수준을 유지하는데 급급한 것이 이들 소규모 의원들의 현실이다.병·의원 경영전문가들은 대형종합병원 그리고 시장 잠식률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거대전문병원들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의원들도 새로운 포지셔닝을 형성해야 한다고 조언한다.이에 따르면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이 종전의 단일진료 네트워크가 아닌 타진료과가 함께 모여 만든 네트워크와 테마가든 형식의 의료단지이다. 경희대학교 의료경영학과 김양균 교수와 병·의원 컨설팅 전문 아라컨설팅 유명운 이사의 도움말을 빌어 향후 개원가가 취해야 할 두가지 형태의 포지셔닝에 대해 알아봤다.◆나 홀로 경영 이제 그만! “타진료과와도 상생 모색해야”김양균 교수는 우선 타진료과목이 한데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회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인터넷 게시판 쓰기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보급키로 했다. 또 의원급 청구업무 프로그램의 데이터베이스 파일양식의 표준화를 추진한다.의협 회원권익증진위원회(위원장 송우철 총무이사)는 협회내 정보통신위와 함께 이 사업을 위한 공동위원회를 구성, 지난 9일 열린 제 82차 상임이사회에 최종 보고했다고 밝혔다. 우선, 스마트폰용 어플에 협회에서 발간되는 뉴스의 인터넷 판과 의협 홈페이지(www.kma.org) 및 게시판을 보고 쓸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한다. 이후 순차적으로 설문조사, 긴급 메시지 전달 등의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의협 회원권익증진위원회는 현재 업체에 따라 제각각인 청구프로그램들의 데이터파일 양식을 표준화하는 작업에도 착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서로 다른 프로그램 간에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차후 데이터를 활용하는 응용프로그램 개발도 원활히 함으로써 회원 권익 향상과 청구프로그램 사용의 편의성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또 청구프로그램 DB파일 양식 표준화 추진에 따라, 조만간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업체를 설득할 예정이다.문정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