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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제주 경남·북 전남·북 등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유행성각결막염이 유행하고 있고 대구 광주 등에서는 급성출혈성결막염(아폴로눈병)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전국에 유행성눈병 주의보를 발령했다.유행성 눈병 표본감시체계(전국 80개 안과의원 대상)를 통해 집계된 21주(2008년 5월 18일~24일) 환자 수를 분석한 결과, 전국 평균은 예년 발생수준과 비슷하나 제주 등 일부지역에서는 유행시기가 예년보다 2·3개월 정도 빠르고, 높게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유행성각결막염의 경우, 제주(48.5명), 울산 (22.0명), 전남(21.5명), 경남(20.3) 등에서 전국 평균발생 10.8명 보다 2배 이상 높게 발생했다.질병관리본부는 급성출혈성각결막염(아폴로눈병)의 경우 역시 대구(9.8명), 광주 (3.5명), 부산(2.7명) 지역이 전국 평균발생 1.3명 보다 2배 이상 높게 발생하는 등 최근 들어 유행성 눈병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또한 전국 223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학교전염병 표본감시체계를 통해서 나타난 결과를 보면, 제주 지역 중학교를 중심으로 유행성 결막염의 발생이 현저하게
휴온스(대표 윤성태)의 임원 차랑 시트 위에 불경에서 여래(如來)나 전륜성왕(轉輪聖王)이 나타날 때만 핀다는 상상의 꽃인 우담바라(優曇婆羅) 20여송이가 활짝 피어 화재가 되고 있다. 휴온스 영업본부장 이상만 이사는 지난 5월 31일 오전 출근길에 자신의 차량에 피어있는 스무 송이의 우담바라(優曇婆羅)를 발견하고는 사진을 찍어 급히 회사 게시판에 올려 이 상서로운 징조를 회사 내에 알리고는 “회사 발전과 성장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바 최선을 다하는 모든 휴온스 임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쁜 소식을 주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우담바라(優曇婆羅)는 3천년 만에 한번 피는 신령스러운 꽃으로 매우 드물고 희귀하다는 비유 또는 구원의 뜻으로 여러 불경에 자주 쓰이는데 이 꽃이 사람의 눈에 띄는 것은 상서로운 징조라 한다. 이외에도 휴온스 본사에서는 올해 행운목이 두번 꽃이 핀 적이 있었다.
“향후 암치료 기술은 주로 표적치료(targeted therapies)와 인산화효소저해제(kinase inhibitors) 관련 기술이 주도할 것이다”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최근 발표한 BT 기술동향 보고서에서는 지금까지의 암치료 역사와 미래 유망 선도기술을 정리하면서 향후 암치료 기술의 발전 방향을 이같이 전망해 주목을 끌고 있다.보고서의 내용을 요약·정리하면 다음과 같다.▲암치료 역사50년간의 암치료 역사는 서서히 진행·발전돼 왔지만 최근 10년간 그 속도는 혁명적이라 할 만큼 빨라지고 있다.1942년 최초의 화학요법에 의한 치료가 사용승인을 받은 이후 1977년 최초의 호르몬 치료제인 놀바덱스(Nolvadex, 성분명:tamoxifen)가 개발됐다.최초 진정한 암 치료제라 할 수 있는 hairy cell leukemia 치료제인 Intereron alfa-2b가 승인된 것은 불과 20년전인 1986년.1997년에 최초의 단일항체치료제인 리툭산/맙세라(Rituxan/MabThera 성분명: rituximab)가 소개돼 암치료의 혁신을 이뤘다.2003년에는 글리벡(Gleevec/Glivec, 성분명:imatinib)이 최초의 표적치료제(targeted can
철도역사•항만 등의 대합실, 경마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장비의 설치가 의무화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국무회의 의결을 거친 이러한 내용의 ‘응급의료법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시설에 자동제세동기 등 심폐소생술을 행할 수 있는 응급장비가 구비됨에 따라 심정지 응급환자의 사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복지부는 ‘2005~2010 국가응급의료기본계획’에 따라 2010년까지 예방가능 응급환자 사망률 20%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혁신신약과 난소암치료법 등 270개 연구과제가 2008년도 상반기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신규과제가 최종·선정 발표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국민건강 증진, 선진국과의 보건의료 기술격차 해소 및 국내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접수된 1028개의 과제의 지원분야의 특성에 따라 서면·구두·현장평가 실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예비선정공고를 거쳐 270개 과제를 최종 선정, 총 36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의 신규과제는 서울대병원이 희귀질환사업단으로 선정돼 연간 약 20억원을 지원받게되며, 이를 통해 희귀질환 연구를 위한 기반확충과 진단·치료기술의 선진화가 기대된다.올해 처음 지원하는 면역백신개발사업은 소아용백신에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비형-파상풍 톡소이드 접합백신개발, 성인용백신에 성인용 Td 백신개발 과제가 각각 선정, 수입에 의존하던 백신의 국산화를 통한 의료비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항암제 내성 난소암 치료법 및 심근재생 기술 등 단독중개연구과제의 지원이 대폭 확대됐고, 협동중개연구는 기초과학자(Ph.D)와 임상의학자(MD)의 협동연구로 단독중개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중개연구센터 진입을 목표로 하며 간암, 뇌졸중 치료법 등의
말기암환자의 통증관리 등을 포함한 완화의료 등을 제공하는 말기암환자 전문의료기관의 지정기준 및 절차 등을 규정한 ‘말기암환자 전문의료기관 지정기준’ 제정안이 입안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2일 ‘말기암환자전문의료기관 지정기준’을 공고9제2008 - 165호)하고 오는 6월 17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새로 제정될 지정기준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말기암환자전문의료기관에 다른 병동 또는 건물과 구별되는 말기암환자의 입원 등을 위한 별도의 병동 또는 건물 설치․운영(안 제2조제1호) ▲말기암환자전문의료기관의 시설․장비 및 인력기준(안 제2조제1호 별표) ▲말기암환자전문의료기관 지정 절차(안 제3조부터 제5조까지) 등의 기준 제정이다.이중 시설․장비 및 인력기준은 △의료법에 따른 종합병원․병원 및 의원의 의사 인력기준과 동일하게 연평균 1일 입원환자 20인에 대해 1인 이상의 의사를 두도록 했고 △말기암환자에 대한 신체적 간호 이외에 정신적․정서적 간호의 요구도가 매우 높은 점을 고려하여 의료법에 따른 종합병원․병원 및 의원의 간호사 인력기준 보다 높은 연평균 1일 입원환자 3인에 대해 2인을 두도록 했다.
골다공증 진단 및 약제투여의 기준을 세계보건기구(WHO) 수준으로 강화한 '골다공증 진단 및 치료지침 2008'이 발표됐다.대한골대사학회(회장 박형무, 중앙의대)는 지난달 31일 열린 제20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골다공증 진단기준 및 약물치료지침, 검사기준 등이 변경된 진단 및 치료지침을 발간했다.1년만에 개정된 이번 진료지침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골다공증 치료 약제의 투여 기준 강화. 과거 T-값이 -2.0이하(골절 위험인자가 없는 경우), -1.5부터(위험인자가 1개 이상인 경우)였던 것을 WHO 기준인 일괄 -2.5 이하로 개정함으로써 이 부문의 후진성을 극복하고자 했다.또 WHO가 제시한 10년내 대퇴골 골절 위험도 3% 이상이나 주요 골다공증 골절 위험도 20% 이상을 추가해 국내 역학 자료가 제시될 때까지 참조할 것을 권고했다.생화학적 골표지자 검사 부분에선 기존 오스테오칼신과 골흡수 표지자인 데옥시피리디놀린 중 한 가지만 보험급여로 인정됐던 것이 지난달 1일 이후 골다공증 약물치료 시작 전 1회나 약물치료 3~6개월 후 효과 판정 실시시 골흡수 표지자검사와 골형성표지자검사를 각 1종씩 인정하는 것으로 변경, 이를 반영했다. 이번 치료지침은 최신의
대한의사협회 임시총회가 오는 7일 오후 2시 소집된다.의협 대의원회는 집행부의 임시대의원총회 소집 요구에 따라 7일 오후 2시 의협 동아홀에서 임총을 소집하기로 했다고 공식발표했다.이번 임총에서는 ◇2007년도 감사보고 ◇2007년도 결산(안) 승인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경기도의사회관 매도 및 신축관련 승인 ◇협회회관 이전에 관한 준비위원회 구성 승인 등과 함께 ◇제60차 정기대의원총회 불법 의장사회권정지 건 및 후속조치 건과 같은 민감한 안건이 상정돼 처리를 둘러싼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또다른 안건으로 상정돼 있는 감사보선의 경우 정관 세칙(11조) 규정상 선거일 20일 전에 감사후보자 등록절차를 하도록 돼 있어 정관위배라는 해석이 있을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현행 정관상 감사보선의 경우는 20일의 공지기간을 가져야 하는데도, 사전 공지를 거치지 않은 채 임총 안건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회원 및 상당수 대의원의 불만이 팽배한 상황에서 순조로운 임총 성립 및 안건처리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차병원그룹 생명공학 벤처기업인 차바이오텍은 6월 4일부로, 前 식약청 차장을 지낸 문병우씨를 차바이오텍 대표이사로 임명한다고 밝혔다.문병우 신임 대표이사는 약 20여년간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요직을 고루 거친 보건 의약 전문가이다.문 대표이사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바이오산업은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차바이오텍이 세계적인 경쟁력과 역량을 갖춘 바이오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1952년 12월 26일 부산 출생*1978. 2 서울대학교 약학과 졸업 (학사) *1995. 2 고려대학교 대학원 졸업 (이학석사)*2004. 2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원 졸업 (박사)(경력)*1999.12~2000.9 대전지방식품의약안전청 청장 *2000.9~2003. 4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청장 *2003.5~ 2004.12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청장 *2004.12~2006.2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청장 *2006.2~2007. 7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본부장 *2007. 7~2008.2 식품의약품안전청 차장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최신 혈관조영기기를 도입했다.서울백병원은 2일 영상의학과에서 최첨단 3차원 디지털 영상 혈관조영 촬영장비(Philips, Allura Xper FD20) 도입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이번에 도입한 네덜란드 필립스사의 디지털 혈관조영 진단장치 Allura Xper FD20는 혈관의 이상 여부를 조영 진단, 나아가 혈관 치료를 시술하는 장비로 입체적 혈관의 복잡 미세한 구조의 영상 정보를 수월하게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아날로그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방식의 평면패널을 이용한 최신의 기종으로 영상의 실시간 디지털 시현이 가능하며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디자인돼 있다. 영상의 획득, 처리, 시현 및 저장 과정에서 같은 선량(Dose)에서도 영상의 해상력과 분해능이 매우 탁월하고, 극소량의 조영제를 사용하면서 고 해상력, 고 대조도 및 고 선예도의 영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심장 혈관 및 온 몸의 혈관의 이상 유무를 환자를 움직이지 않고 신속 정확하게 진단해 내고 혈관질환의 각종 치료가 가능하다. 이기재 서울백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장비는 모든 기능이 자동화되고, 조영제 자동
국내 의약품 매출 1위에서 4위를 차지하는 플라빅스, 노바스크, 리피토, 코자의 특허가 작년에 이어 금년에 모두 만료돼 제약사들에게 제네릭 호황기가 도래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바야흐로 제네릭 '춘추전국시대'가 활짝 열렸다.’03~’04년에 조코, 아마릴, 노바스크의 특허가 만료되면서 제네릭 1차 호황이 발생했다면, ’07~’08은 플라빅스, 노바스크, 리피토, 코자의 특허 만료로 2차 제네릭 호황이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동부증권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의약품 매출 1위인 플라빅스는 지난해 1,100억원 이상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작년 초 제네릭 제품이 출시돼 현재 동아제약과 삼진제약이 빠른 출시 및 강한 영업력으로 시장 선점효과를 누리고 있다.매출 2위 품목인 노바스크는 국내 고혈압치료제 중 유일하게 1,000억원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2004년에는 한미약품의 아모디핀, 종근당의 애니디핀, SK케미칼의 스카드 등 염변경 개량신약이 출시됐고, 올해 1월 국제약품이 국제암로디핀을 출시하면서 다수의 중소형 제약사에서 단순 제네릭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매출 3위와 4위인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와 고혈압치료제 코자(코자+코자플러스)는
[첨부파일] 의약분업이 실시된 2000년 이후 국내에서 신약으로 허가된 총 392품목 중 74%를 차지하는 290품목이 수입품목으로 밝혀져 국내 건강보험 시장이 다국적 제약회사의 독무대가 되고 있다. 식약청이 최근 발표한 약사법 제2조제8호에 해당해 ‘신약’으로 허가된 신약품목수는 1978년 11월 CJ제일제당의 ‘데카키논캡슐’을 필두로 30여년 동안 682품목이었고 이 중 수입품목은 374품목으로 전체 54.8%로 밝혀졌다.하지만 의약분업이 시작된 2000년대 들어와 대다수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국내 생산공장을 철수함에 따라 수입품 구성비율이 현저히 높아져 2008년 5월현재 73.9%가 되었다.(도 1 및 표 1 참조) 다국적사의 수입 신약 급증추이 현상은 2000년대 신약허가 중 업소별 신약보유 실적에서도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 이 기간중 신약허가를 단 1건이라도 획득한 업소와 관련기관은 모두 88개소로 밝혀졌는데, 주목할만한 사실은 신약보유수가 높은 업소의 대부분이 다국적사이면서 모두 수입품이라는 점이다.기간중 가장 많은 신약을 보유한 제약회사는 한국노바티스로 26품목을 획득했다. 이어 *공동 2위 gsk(21품목)와 한국화이자(21), *4위 MS
용인 강남병원(병원장 정영진)이 신관 증축과 본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 짓고 5월 30일 기념식을 가졌다.이번 공사로 용인 강남병원은 20개 진료과에 400병상, 지하 2층 지상 8층 연면적 1만1202㎡의 중대형 병원으로 탈바꿈하게 됐다.특히 용인지역 최초의 지역응급의료센터, 인공신장센터와 감염원을 획기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클린룸 시스템을 적용한 수술실 및 중환자실도 갖추게 됐다.정영진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까지 용인지역이 지역 응급의료시설의 취약지역으로 분류됐으나 강남병원이 용인시의 응급의료중심이 돼 지역 주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의료산업 발전에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서정석 용인시장, 안승덕 기흥구청장, 황윤상 기흥구 보건소장, 심조진 시의회 의장 등 용인시 관계자 및 유관기관장과 김철수 병협 명예회장 등 의료계 인사, 용인시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98년 5월 12개 진료과 170병상으로 진료를 시작한 용인 강남병원은 최신의료장비와 의료시스템, 대학병원급 고가검사장비 등을 갖춘 지역거점병원으로 내과 8개 분과를 비롯해 과별 분과 및 센터 활성화를 통해 전문적인 진료를 실시해 오고 있
최근 6년간 황사관련 봄철 다발생 질환의 의료기관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천식환자가 02년에 비해 06년 19.9%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돼, 황사발생이 의료기관 이용자수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의료비통계센터(센터장 윤치근)는 30일 ‘최근 6년(2002~2007)간 황사관련 봄철 다발생 질환 건강보험 의료기관 이용자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발표에 따르면 연중 황사가 주로 발생하는 봄철(3~5월) 천식 질환에 의한 의료기관 이용자수를 보면 황사 발생 횟수가 많은 년도에 이용자수가 증가했으며, 적게 발생한 년도에는 의료기관 이용자수가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다.천식과 관련된 의료기관 이용자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황사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봄철(3~5월)에는 황사가 발생한 정도에 따라 연도별로 의료기관 이용자수가 변화하고 있어 황사가 천식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연령대별로 보면 신체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취학 전 아동과 70대 이상 노인층에서 황사의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는 “황사는 미세먼지와 중금속 등 유해 물질을 함유하고
한국출산율 1.2명으로 세계 꼴지. 지난 20일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세계보건통계2008'보고서의 한국의 출산율 성적표다.이처럼 출산율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 국내 현실 속에서 대학병원 산부인과가 산모에게 출산장려와 모유수유를 통해 적극적인 어머니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서울대병원은 5월 29일 시계탑 제 1회의실에서 '엄마젖 사랑 사진 및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엄마젖 사랑''출산장려캠페인' 관계자 30여명과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이 함께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출산장려 캠페인' '엄마젖사랑' 홍보대사로 서울대병원에서 두 아이를 출산한 이명박 대통령 차녀 이승연씨를 위촉하고 앞으로의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뜻을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갈수록 줄어드는 출산율에 국가중앙병원으로써 책임을 느끼고 2003년부터 '출산장려 캠페인'을 시작하고 모유수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산모들을 대상으로 엄마젖 사랑수기 및 사진전을 개최해왔다. 뿐만 아니라 예비산모를 대상으로 산전산모교육을 무료로 시행하면서 출산과 육아로 불안한 산모를 위한 1대1 상담을 실시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성상철 병
이대목동병원이 인공관절센터(소장 김영후)를 개설, 오는 6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진료를 개시한다. 이대목동병원 인공관절센터는 지난 2002년부터 동대문병원에서 운영하던 것을 목동병원으로 이전해 재오픈한 것으로, 서서울 지역 환자들은 국내 최고 수준의 인공관절 시술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최근 급진전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양천구 치매지원센터와 노인성 질환 전문병원인 서울시립 양천메디컬센터를 수탁 운영키로 하는 등 노인성 질환 분야 치료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온 이대목동병원이 그 위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오픈을 계기로 이대목동병원 인공관절센터는 향후 ‘국내 최대 인공관절 전치환술 전문센터’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김영후 인공관절센터 소장은 IPS (Immediate Postoperative Stability) 無 시멘트 고관절 인공관절을 직접 개발해 시술함으로써 기존 시술 방법의 문제점을 개선한바 있다.플라스틱 마모와 골 용해를 방지하고, 움직이는 관절 면을 세라믹과 세라믹, 금속과 금속의 관절 면으로 대체함으로써 기존에 문제점으로 제기되어 왔던 인공관절 사용 기간을 연장시키는 등 인공관절 분야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아왔
대웅제약, 일동제약, 일양약품, 국제약품, 부광약품, 유유 등 3월결산 제약사들이 최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8년에도 사업다각화를 통한 매출성장을 기대했다.또한, 신제품발매, 해외사업본격화 등 장기적인 경쟁력 마련을 위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기업으로서의 성장을 다짐했다.◀대웅제약, 매출 4,842억 달성 영업이익 742억, 당기순이익 589억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30일 임직원 및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동 본사 대강당에서 제6기 정기주주 총회를 개최했다. 이종욱 대표는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매출과 이익에서 모두 업계 상위의 성장을 이루었고, 특히매출 기준으로 업계 3위에 오르는 성과를 올리며, 고혈압 치료제 올메텍, 간관리제 우루사를 필두로 한 주력제품의 성장세도 계속됐다"면서 "이러한 성과가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반영돼 사업기말 시가총액이 사상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으며, 신용평가에서도 업계 최고수준인 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또한 “전년대비 26%의 매출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2008년은 우수한 신제품 발매를 비롯한 및 중국, 동남아시아의 해외사업본격화, 브랜드 강화전략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대웅제약 제6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08 대한민국명품’의 명품서비스 건강검진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KMAC의 대한민국명품은 1차 사전조사와 2차 소비자·전문가(업계/학계) 추천을 실시해 111개 후보상품을 선정했다.서울 및 6대 광역시에서 해당제품을 1년 이내 사용한 만 20세 이상 50세 미만의 국내 소비자 3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12일~4월13일까지 1대1 개별면접방식 조사를 통해 선정한 것.대한민국명품은 브랜드명품, 명품서비스, 디자인명품, 웰빙명품 등 네 개의 테마로 구분해 조사됐다. 조사결과,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는 명품서비스의 건강검진부문에 선정됐으며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캐리비안베이, 파브, 아이나비, 동양종금 CMA 등이 명품서비스의 각 부문에 선정됐다.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는 본원과 암센터에서 이원화된 시스템으로 운영하면서 환자별 맞춤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맞춤 건강검진 외에도 숙박진단, 정밀진단 등 10여개의 건강검진 프로그램과 20여개의 전문클리닉을 개설해 고객이 원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건강검진 후에는 본원과 암센터로의 진료 및 치료 연계가 신속해 고객만족도를
“청소년들이 흡연의 위해성에 대한 인식부족과 담배제조·판매업자등의 집중적인 판촉 및 후원활동에 노출돼 있어 이에 대한 규제를 통해 청소년을 보호해야 한다”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30일 한국언론재단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 21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우리나라 성인남성 흡연율은 56.7%(2003년)→50.3%(2005년)→43.4%(2007년으로 감소추세에 있으나 고2 남학생 흡연율은 20%(2003년)→13.2%(2005년)→13.3%(2007년)이다.김장관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담배규제기본협약의 권고사항을 인용하면서 “청소년의 흡연율이 답보상태에 있는 주된 이유가 담배를 친숙하게 느끼게끔 하는 이미지 광고, 판촉 및 후원행위에 있다고 판단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 이하 인구협회)는 2008년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인구교육 전문강사 교육대상자를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 및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대응해 지역내 인구교육 전문강사로 활동코자 하는 자를 대상으로 하며, 전국 16개 시도별 인구 수를 고려해 일반인 40명, 성직자 40명 총 80명을 모집한다.일반인 강사교육은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실시되고, 성직자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무료(국고보조금)다.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저출산․고령사회의 비젼과 전략,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위한 홍보전략과 실습 등이 교육될 예정이다.인구협회에서는 복지부와 함께 06년과 07년도에 인구교육 전문강사 양성교육을 국고보조금으로 실시, 120명이 교육을 수료한 바 있다.인구교육 전문강사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에는 지역 내 인구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신청서 접수는 hyunhee400@naver.com 및 (fax) 02-467-8217로 오는 6월 20일까지 보내면 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인구협회 교육연수원 02-467-821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