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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MRI 촬영인력을 갖추지 않은 병원이 신속한 전원을 하지않아 환자가 마비상태에 이르렀다면 병원측의 과실이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환자 A는 02년 10월 22일 19시경 집에서 저녁 식사를 마친 후 갑자기 심한 어지럼증을 느끼고 왼편으로 감각이 없고 힘이 들어가는 증상을 보여 119구조대원의 도움으로 20시55분경 B병원 응급실에 도착했다.환자 A는 B병원의 신경과 당직의사인 C(레지던트 1년차)의 문진에 대해 ‘어지럽고 왼편의 감각이 없으며 힘이 빠지는 것 같다. 뇌졸중인 것 같다’고 답했고, 과거 병력에 대해서는 2년 전에 다른 병원에서 시행한 검사 결과 뇌경색이라는 진단을 받았으나 특별한 증상은 없었고, 10년 전부터 당뇨가 있어 5년 전부터 다오닐정을 매일 1정씩 복용하고 있으며, 5년 전부터는 늘 다니던 길을 못 찾고 의사소통이 안 되는 치매증상을 보여 오고 있다고 대답했다.이에 당직의사 C는 환자 A의 증상 등이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것인지 말초 전정계인 세반고리관, 전정신경의 이상 등으로 인한 것인지 판단하기 위해 신경학적인 검사를 시행, 뇌경색을 의심할 만한 소견을 발견하지 못하자 일응 말초성 어지럼증으로 진단했다.환자 A 및 그 보호자에게 환자
[파일첨부] 앞으로 human anti-hepatitis B immunoglobulin 정주용 주사제(품명 정주용 헤파빅주)가 건강보험급여의 적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개정(안)’을 고시하고 의견조회를 받기로 했다.개정안에 따르면 헤파빅주를 허가사항 범위 내 필요·적절히 투여시 인정하기로 했으며 허가사항 범위를 초과해 HBc Ab positive인 공여자로부터 간을 공여 받는 경우에도 요양급여를 인정하기로 했다. 이는 헤파빅주의 급여기준을 삭제하고 정주용 헤파빅주를 헤파빅주 급여기준 대로 인정키로 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sodium hyaluronate 20mg 주사제(품명 히루안플러스주 등) 12품목의 경우 일부 내용이 변경됐다.또한 rizatriptan benzoate(품명 맥살트멜트구강정 10mg) 등 14항목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급여에서 삭제된다.복지부 보험약제팀은 “이번 개정안에 별도의 의견이 있는 협회나 단체는 22일까지 보험약제부로 제출하면 된다”고 밝혔다.아울러 22일까지 회신이 없는 경우 별도 의견이 없는 것으로 간주해 처리된다고 덧붙
유나이티드제약이 지난 5년간의 실적부진을 마감하고 올해부터는 실적개선이 가속화될 전망이다.굿모닝신한증권 이주영 연구원은 15일 보고서에서 유나이티드제약이 올해부터 *제제기술을 바탕으로 최근 3년내 출시한 신제품 매출성장의 본격화 *매출증가, 주요제품 매출비중 확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 *수익성 높은 자체 합성제품의 매출비중 확대 *매출액대판관비 부담 안정화 *미국, 베트남 등 해외법인 적자폭 축소 등에 따라 전반적인 외형 및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진행될 전망이라고 밝혔다.특히 유나이티드의 주요 제품인 서방형소염진통제 클란자, 서방형위장질환치료제 뉴부틴, 뇌질환치료제 레보세틸, 가용화기술을 적용한 고혈압치료제 로딜정 등이 원료 자체 합성으로 높은 보험 가격을 받아 상대적으로 원가율이 낮다는 점이 매출비중 확대와 동시에 수익성 개선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엿다.또한 그동안 판관비 증가 및 영업외수지 악화의 주요 원인이었던 해외 법인들의 영업 안정화 및 실적회복이 예상된다.베트남 법인은 베트남 의약품 시장 고성장과 함께 직판 영업체제로의 전환, GMP생산시설이라는 점을 바탕으로 2006년 흑자전환이 예상되며, 미국법인도 United Douglas Korea를
2010년대에 들어서면 국내에서도 1조원 매출의 제약사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국내 상위 제약사들의 매출구조를 견주어 보면 1조원 매출 제약사의 주인공은 동아제약이 될 확률이 가장 높다.동아제약의 실적 추이를 살펴보면, 2년 단위로 매출액이 1000억원대 이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를 단순 산술식으로 감안하면 2009~2010년이 7000억원대, 2011~2012년이 8000억원대, 2013~2014년이 9000억원대, 2015년에 들어서야 1조원 매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추정된다.하지만 평균 외형의 증가율 만큼 계속 매출이 높아진다면 동아제약의 1조원 매출달성은 이 시기보다 훨씬 앞당겨 진다는 계산이 나온다.이러한 동아제약의 매출 성장 추정을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에 적용하면 이들 업체가 1조원 매출 기업이 되는 시기도 대략 2010년대 중반이 될 것으로 추정 된다.하지만 한미FTA와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 등으로 인해 해외진출 능력과 신약 개발 능력여하에 따라 상위 제약사들 간 역학구조의 변경이 예상되고 있고 대형 제약사간의 M&A 가능성도 엿보이고 있기 때문에 1조원 매출 제약사의 탄생 시기가 더욱 앞당겨 질 수 있는 변수도 있다.또한 한미FTA
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아병동 입원 환아들을 대상으로 그림전을 공모, 작품들을 원내에 전시하는 행사를 진행한다.지난 1일부터 병원 2층 문화공간에서 열리고 있는 환아 그림전시회에는 소아병동에 입원 중인 환아들이 직접 그린 그림 20여점이 전시돼 있으며, 이번 달 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상반기 국내 제약사들의 중견 제약사 인수 및 합병(M&A) 움직임이 분주해졌다.올 들어 M&A 움직임을 보인 업체들은 대략 6곳으로 인수 대상 업체는 시가총액 1000억원 규모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올초 보령제약은 올해 사업계획 설명에서 고위 임원이 국내 제약사 인수를 검토 중이라며 그 가능성을 내포한 바 있다.삼양사 또한 조회공시를 통해 제약사 인수를 검토 중이며, 구체적 인수 대상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최근 화일약품도 ‘태반 사업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조만간 제약사를 인수해, 관련 사업의 수직계열화를 추진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또한 한국슈넬제약은 지난 3월 23일 20억원을 투자, 비즈바이오텍의 지분 52.5%를 인수해 신규 항암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이외에도 바이오벤처 기업의 중소제약사 인수 추진도 눈에 띄었다.골다공증, 관절염 치료제 등 뼈 관련 신약 개발로 유명한 바이오벤처인 오스코텍은 올 하반기 중소형 제약사 인수 의사를 밝혔다.오스코텍 김정근 대표는 “인수한 제약회사를 통해 치과용 항생제, 소염진통제, 현재 전임상 중인 치주염 치료제 등을 생산, 치과 제품 중심의 제약회사로 키워나갈 방침”이라는 입장을 밝힌 반
계명대 동산병원 내분비대사 내과 김미경 교수(사진)팀(조호찬, 박근규, 김혜순 교수)가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20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췌장세포에서의 당독성이 ER 스트레스에 의한 ATF6 활성에 의한 매개(Glucotoxicity in pancreatic beta cell is mediated by ER stressassociated activation of ATF 6)’ 논문으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국내 성인 3%가 실신을 경험하는 가운데, 남성은 배뇨시, 여성은 배변시 실신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김준수 교수팀(순환기내과)은 1995년부터 2006년까지 심장신경성 실신으로 진단된 105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특히 특정상황에서 발생하는 실신을 조사했다.조사결과 남성은 배뇨성(소변시) 실신이 20.0%를, 배변성(대변시) 실신이 9.3%를 차지했다.반면 여성의 경우에는 배변성 실신이 16.3%, 배뇨성 실신이 5.2%로 나타나 남성과 다른 특징을 보였다.처음 실신을 경험한 시기는 11~25세가 53%로 가장 많았으며, 남성이 16~20세(22.9%)에, 여성은 이보다 늦은 21~25세(18.2%)에 처음으로 실신을 경험했다.처음 실신 발생 후 1년안에 다시 실신을 경험하는 환자들이 31.5%에 이른 것으로 조사돼 1년내에 증상이 재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또한 재발기간이 최장 63년 뒤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남녀별 평균재발기간은 여성이 8.2년, 남성이 6.8년 이었고, 평균 실신횟수는 여성이 7.2회, 남성이 5회로 여성이 실신 기간과 재발횟수가 더 많았다.김준수 교수는 “실신은 관동맥질환, 비후성
자녀를 돌보는 엄마는 물론 손자 손녀를 보살피는 할머니들의 '육아 요통'이 우려할만한 수준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서울 나누리병원(원장 장일태)은 지난 4월 한달간 자녀나 손주를 돌보는 20대 이상 여성환자 110명을 조사한 결과, 18%(20명)가 육아로 인한 요통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육아 중 허리에 부담이 많은 활동으로는 아이들 뒤치닥거리가 40%로 가장 많았고, 이어 아이를 업거나 안고 달래는 행동(25%), 세탁물 빨래(15%), 아이와 동반 외출(1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이 병원 임재현 부원장은 "아이를 안고 들어 올리는 동작들은 허리에 부담을 주고, 특히 선 채로 허리를 숙여 아이를 드는 동작은 똑바로 서 있을 때보다 허리에 2.2배의 부담을 지운다"면서 "육아 과정에서 하루에도 몇번씩 이런 동작이 반복되기 때문에 허리뼈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다.특히 연로한 할머니들의 무리한 육아활동은 퇴행성관절염과 척추관협착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육아 요통을 예방하려면 가족들과 육아 분담을 통해 노동 강도를 줄이는 것이 최선. 하지만 부득이하게 육아를 전담해야 한다면 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아이를 돌보는
의료장비 관련 급여 비용이 연 평균 20%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관련 급여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14일 의료기관 종별로 최근 3년간(04~06년) 모든 의료기관들의 의료장비 보유대수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의원급의 증가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전국 의료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의료장비는 167종 5억3775만8000대에 달하고 매년(04~06년)약 6%씩 증가하고 있다.2006년도 경우 수가와 연계된 의료장비 관련 급여비용은 전체 급여비 중 약국 급여비용을 제외한 20조5222억원 중 16.8%(약 3조4,440억원)를 차지하며, 매년 약 20%씩 증가 하고 있다. 의료장비 보유대수는 종합병원급 이상 1곳 당 3년 전 253대에서 267대로 14대 증가했고 의원급 의료기관은 1곳 당 11.4대에서 11.8대로 0.4대가 늘어났다. 국제적으로는 우리나라 인구 100만 명당 주요 의료장비의 수가 OECD가입 국가와 비교하여 평균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 기준으로, 초음파쇄석기 보유대수는 OECD국가 중 가장 많고 CT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 Mammogra
특허청(청장 전상우) 자료에 따른 지난 10년간 (1997년-2006년) 조류독감과 관련된 특허출원동향을 살펴보면, 국내에 출원한 경우는 2003년까지 6건에 불과하던 것이 2004년 24건, 2005년 37건, 2006년 17건으로 조류독감 발생이 확인된 이후에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출원을 유형별로 보면, 살균•소독 장치 및 용기에 관한 출원이 22건(26%)으로 가장 많고, 조류독감치료제 관련 출원이 20건(24%), 음식물 가공(조리방법 등) 관련 출원이 18건(21%), 가축사료 및 사육기술(사료첨가물 등) 관련 출원이 13건(15%) 등의 순이다.특히 조류독감 치료제의 경우는 2003년까지 1건에 불과하던 출원이 2004년 4건, 2005년 10건, 2006년 5건으로 매년 꾸준한 출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유럽, 일본 등 외국에서의 출원(국외출원) 유형을 보면, 국내와는 달리 조류독감 치료제에 관한 출원이 269건(78%)으로 가장 많고, 시험 진단방법 및 백신 제조방법이 35건(10%), 살균 소독제 15건(4%) 등의 순으로 조류독감 치료와 관련된 출원이 단연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국가별 출원동향을 살펴보면
한국노바티스는 재생불량성빈혈, 골수이형성증후군, 지중해성빈혈 등 만성혈액질환 치료를 위한 잦은 수혈로 인해 인체 내에 과도하게 쌓인 철(Fe)을 체외로 안전하게 배출 시켜주는 철중독증 치료제 ‘엑스자이드(성분명: 데페라시록스)’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엑스자이드는 1일 1회 물이나 오렌지 주스에 타서(현탁액) 마시면 되기 때문에 2세 이상의 소아환자도 쉽게 복용이 가능하다. 주로 대변(85%)으로 배출돼 신장(콩팥) 등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도 최소화했다.기존의 철중독증 치료요법(철 킬레이트 요법)은 1주일에 5~7일 동안, 하루에 8~12시간 씩 피하, 또는 정맥주사를 통해 투여해야 하기 때문에 소아 환자뿐 아니라 성인환자에게도 불편하여 계획된 철 킬레이트 요법을 진행하기가 곤란했다. 특히, 철이 대부분 신장(콩팥)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돼 신장 손상 등의 부작용이 따랐다.2세 이상의 소아와 성인 만성혈액질환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엑스자이드를 1일 20-30 mg/kg투여한 결과,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된 철을 유의하게 제거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치료제의 절반 용량으로도 동일한 치료효과를 보였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경미한 구역, 구토, 설사, 복통
[파일첨부] 심장질환(I05~I09, I20~I27, I30~I52)과 갑상선의 장애(E00~E07)가 의료급여상한일수 30일 추가질환에 포함된다.또한 가정간호 의료급여 대상자 범위도 확대된다.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급여수가의 기준 및 일반기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입법예고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의료급여상한일수 30일을 추가하는 질환에 심장질환과 감상선의 장애를 포함시켜 해당 수급자들의 상병별 급여일수 초과를 예방하고 연장승인 및 선택의료급여적용대상자를 결정함에 있어 편의를 제공한다.또한 가정간호는 입원경력이 요구됐으나 외래 및 응급실환자도 가정간호가 필요하다고 진료담당의사 혹은 한의사가 인정한 경우에 적용 대상자화 해 가정간호 서비스 혜택도 확대된다.이밖에 1종수급권자 외래 이용시 본인일부부담금 적용 및 선택병의원제 시행 등을 위해 의료급여비용 청구방법 및 심사청구서, 명세서식 작성요령 등도 변경된다.
대규모 놀이공원 및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대면직원들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조준철 아주의대 교수(응급의학교실)는 선한사마리아운동본부와 아주대응급의학교실이 주관한 11일 ‘다중이용시설에 발생하는 응급환자를 위한 현장응급처치 활성화 방안’에서 전국 98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와 관련, 조 교수는 특별시와 광역시에 위치한 다중이용시설 중 미국과 일본 등에서 이미 다빈도 지역으로 판단된 공항 7곳, 철도역 11곳, 지하철 환승역 15곳, 버스터미널 20곳, 대규모 점포 13개, 체육시설 21곳, 공공행정기관 9곳에 근무하는 대면직원(고객들을 직접 만나는 직원) 494명, 책임자(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하는 직원) 6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대면직원 중 57.6%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고 응답했으며, 그 중 사내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알게 된 사람은 15.6%에 그쳤다. 그 외 대부분은 예비군이나 군대에서 받았다고 응답했다. 교육을 받은 사람들 가운데서도 미국심장협회가 권고하고 있는 6개월에서 1년 이내 재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이 55%로
최근 미국간호사국가시험원(NCSBN)이 국내에서 조직적으로 이뤄진 기출문제 유출과 관련, 응시자 3명을 불합격 처리한 것과 관련, 당사자들이 법적 대응을 마련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측은 이번 사태와 관련, 불합격처리 된 회원 3명의 신원을 학원측을 통해 파악하려 했으나, 학원 및 당사자들이 “모른 채 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협회 관계자는 “그 동안 NCSBN측에서 어떤 조치가 있을 것이라는 말은 있어 왔지만, 실제 불합격처리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아마도 NCSBN이 시험문제 유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조치라고 본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불합격 처리된 3명은 NCSBN측으로부터 “기출문제 유출과 관련된 확실한 증거를 갖고 있어 불합격을 통보한다”는 메시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이번에 시험을 친 응시생들은 훨씬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3명에 대한 증거가 일단 포착된 만큼 조치가 취해진 것 같다”며 “이에 당사자들로서는 부당하다고 여길 수 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 NCSBN측이 오는 20~21일경 이의신청기간을 둔 만큼 3명의 당사자들은 법무법인을 통해 개인적인
날짜 2007년5월20년 장소 그랜드힐튼서울호텔 컨벤션홀 평점 6 점
피부과, 성형외과, 미용클리닉 등에서 주름용, 코 성형용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필러’가 내년부터는 국산제품과 수입제품의 경쟁 구도가 가시화될 전망이다.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원익은 최근 휴먼 티슈 코리아가 개발한 국산 필러 제품에 대한 독점 판권 계약을 마치고, 12월경 제품을 출시, 필러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현재 유통되고 있는 필러 제품 16종 모두 수입 제품이다. 또한 올해 안으로 4개 제품의 추가 도입이 예상되고 있어 총 20여개의 제품이 경쟁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1995년 레스틸렌 도입으로 형성된 국내 필러 시장은 약 250~300억원 규모를 보이고 있으며, 레스틸렌·쥬비덤·레디어스·로피란 등 4개 제품이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다.필러는 보톡스와 더불어 필수적인 미용 제품으로 국내 미용 분야의 시장 규모가 점점 증가하고 있어 업체들에겐 매력적인 제품인데다 비급여 품목이라는 이점이 있어 제품 도입에 적극적인 상황이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필러 시장의 경우, 이미 성숙 단계에 접어든 시장이지만 완만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많은 업체들의 제품 출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그는 또 후발주자라 하더라도 안정성과 지속기간이
화이자 킨들러 회장이 내달 한국을 찾는다.화이자 본사 회장의 방한을 두고 일부에선 한국과의 신약 연구를 위한 목적으로 방한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하지만 한국화이자 관계자는 “내달 명동 사옥 오픈과 관련해 방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외의 구체적 일정은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이러한 추측은 지난해 9월 조셉 패그코 선임 부회장을 포함한 20여명의 화이자 임원이 방한해 신약 개발 파트너로 한국의 연구기관과 병원 등을 시찰하며, 관심을 보였던 영향이 있기도 하다.또한 최근 미국 보스턴컨벤션센터에서 여리고 있는 ‘바이오 2007’ 행사에서 이상기 생명공학연구원장이 다음달 화이자 회장이 방한해 생명공학연구원과 기초과학 분야 공동연구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는 발언도 킨들러 회장의 방한이 한국과 공동 신약 개발 연구를 진행한다는 추측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하지만 화이자 관계자는 이 원장의 보스턴 발언에 대해 “이 원장이 언급한 기초분야 공동연구도 금시초문”이라며 “아직 국내 어떤 연구기관과의 신약 공동 연구도 확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오는 17일 ‘2007년도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신규사업설명회’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은 1998년부터 2010년까지 골관절질환, 내분비·대사성질환, 뇌질환, 면역계질환, 암 등 5대 만성·난치성 질환 분야(중풍, 치매, 당뇨병, AIDS, 암 등)에 대한 한방치료기술 및 한약제제 개발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2006년까지 9년간 총324억이 투자된 바 있다. 금년도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은 제2단계 연구심화단계(‘03~’07년)의 마지막 연도에 해당하는 사업으로, 임상관련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임상연구시스템 구축, 효능이 검증된 한방치료기술 및 한약제제에 대한 임상연구, 기초연구단계에서 도출된 신물질 한약제제연구개발을 기본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지원분야와 과제는 한방신약개발 4개, 한방의료기기개발 2개, 한의약임상연구 5개 등 3개 분야 총11개 과제에 걸쳐 20.95억원을 지원하며 접수는 6월 11일부터 22일까지이다. 단, 전산접수는 21일 마감이다. 세부내용 등은 첨부자료(2007년도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 공고문) 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사업지원본부 홈페이지(http: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김권배)은 5월 7일부터 4일간 실시한 제20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연수교육 수료식을 가졌다.10일 오후 4시 동산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수료식에는 50여명의 최종 연수자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