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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시내 시립병원들이 첨단 의료시설을 갖춘 전문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새롭게 건물을 신축하는 등 다른 병원에 비해 비보험 진료비도 저렴하다는 특장점을 살려 전문병원으로 탈바꿈기에 여념이 없다. 저소득층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시립병원들은 아동병원, 서대문병원, 은평병원,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등 총 6곳으로 이중 서대문병원, 동부병원, 은평병원 등은 건물을 새로 지어 새롭게 거듭난 상태이다. 또 ‘장애인 치과전문병원’과 ‘시립 북부노인병원’과 같이 특성화를 노린 전문병원도 연이어 개원을 준비 중이며, 시립병원의 경우 비보험에 해당하는 진료비도 다른 병원에 비해 30∼40%나 저렴해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17일 보라매병원은 561병상 규모의 중소 병원. 서울시가 총 711억 원을 투자해 2007년 9월까지 지하 4층, 지상 8층 규모의 420병상 병원을 신축할 예정이어서 총 1000여 병상의 대형병원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병원은 현재 라식·백내장 센터, 소화기전문센터, 유방전문센터, 통증치료센터 등 4대 전문진료센터를 개설해 운영 중이며 시립병원의 이미지를 탈피해 더욱더 전문화된 진료
서울대병원이 의약품을 제때에 납품 못하는 업소들에게 경고장을 발송하는 등 원활한 의약품 납품을 독촉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도매업소들에 의하면 서울대병원 약제과가 의약품 발주 후 5일 이내에 납품 못하면 독촉경고장을 낸다'라는 원칙아래 미납업소 들에게 독촉공문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대병원의 이같은 조치는 추후 의약품 지연납품 업소들에 대한 제재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 서울대병원은 지난해 삼진 아웃제를 도입했으나 여전히 의약품 공급이 원활하게 납품되지 못할 뿐 아니라 금년에도 일부 업소들이 공급을 제때 못하고 있어 원활한 의약품 공급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최근들어 7개 업소가 독촉경고장을 받았으며 이중 모 업체는 최고 14번의 경고장을 받는 등 일부 업체들이 10여차례 경고장을 받아 의약품 공급이 원활치 못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납품 초기에는 공급을 수월하게 못하다가 최근들어 조금 나아지고는 있으나 여전히 일부 업체들이 납품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들 업체에 대한 제재조치를 감사원, 이지메디컴과 함께 강구하고
서울대병원이 의약품을 제때에 납품 못하는 업소들에게 경고장을 발송하는 등 원활한 의약품 납품을 독촉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도매업소들에 의하면 서울대병원 약제과가 의약품 발주 후 5일 이내에 납품 못하면 독촉경고장을 낸다'라는 원칙아래 미납업소 들에게 독촉공문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대병원의 이같은 조치는 추후 의약품 지연납품 업소들에 대한 제재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 서울대병원은 지난해 삼진 아웃제를 도입했으나 여전히 의약품 공급이 원활하게 납품되지 못할 뿐 아니라 금년에도 일부 업소들이 공급을 제때 못하고 있어 원활한 의약품 공급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최근들어 7개 업소가 독촉경고장을 받았으며 이중 모 업체는 최고 14번의 경고장을 받는 등 일부 업체들이 10여차례 경고장을 받아 의약품 공급이 원활치 못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납품 초기에는 공급을 수월하게 못하다가 최근들어 조금 나아지고는 있으나 여전히 일부 업체들이 납품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들 업체에 대한 제재조치를 감사원, 이지메디컴과 함께 강구하고
국립암센터(원장 박재갑)는 20일 오전 11시30분 ‘국립암센터 연구동 개관식 및 국가암검진지원센터 기공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 이석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 관련 주요 인사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늘 개관식을 갖는 연구동(1만77평, 지하1층·지상 7층)은 지난 2003년 6월 착공해 최첨단 연구시설을 갖췄다. 또한 오늘 착공하는 국가암검진지원센터는 내년까지 약 5700평, 지상 12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해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국가 암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20
백신사업에 투자해 왔던 국내 제약기업들이 현재의 기술력과 연구인력 만으로는 자체 개발이 사실상 불가능 하다고 판단, 사업철수를 검토하고 있어 예방백신에 대한 수습체계가 흔들릴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특히 백신 등 생물학적 제제는 제품특성상 일부 제조업체 중심으로 생산과 개발이 이루어져 왔으나 최근들어 이들 기업들이 채산성이 악화 되면서 극히 일부 백신을 제외하고는 생산·개발 인력과 제조라인을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그동안 생물학적제제 분야에서 연구개발비와 설비를 투자해온 LG생명과학과 CJ는 백신의 자체 개발에 한계점을 느끼고 백신사업을 전면 재검토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정부 차원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LG생명과학은 유전자재조합 B형 간염백신만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나머지 기초 백신은 원액수급에 따라 생산하고 있는 실정이고 일부 백신에 대해 개발 중에 있다. CJ는 현재 수두백신만 자체 생산하고 다른 백신은 상황에 따라 대처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보여 백신사업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검토하고 있는 입장으로 전환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국내 기업들은
전국 어디서나 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상담 전화와 인터넷 사이트가 개설, 상세한 암 정보가 제공 된다. 국립암센터는 20일 국가암정보센터 개소식을 갖고 전문 상담원을 통한 상담과 자동응답서비스(1577-8899) 가동은 물론 인터넷 사이트(www.cancer.go.kr)를 통한 암 정보 제공에 나선다. 특히 전화 상담원은 임상경험이 3년 이상인 간호사들이 배치돼 암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주게 된다. 이와함께 전화는 전국 어느 곳에서나 가능하고 별도 상담료는 없으며 추가 정보가 필요할 경우 e-메일이나 우편, 팩스를 통해 전달하게 되며, 인터넷의 경우 인터넷 주소를 기입하지 않고 ‘암정보’를 써넣어도 된다. 암정보센터는 국제적 암 정보망 구축과 암 정보 표준화, 다빈도 암종류에 대한 데이터 베이스 구축 등을 통한 암 정보의 효율적 관리에도 나선다. 국립암센터는 이날 연구동 개관식과 국가암검진지원센터 기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연구동은 1만여평의 부지에 지상 7층, 지하 1층의 규모에 각종 최첨단 연구시설을 갖춰놓고 있으며, 암검진지원센터는 내년까지 5700평 부지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을 대통령이 임명토록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김선미 의원(열린우리당)은 심평원이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의 심사와 적정성에 대한 평가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는 중요한 기관인 만큼 현재 복지부장관이 심평원장을 임면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대통령이 임명토록 하는 내용의 '건강보험법 개정안'을 최근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의원은 개정안 제안이유을 통해 "최근 건강보험의 요양급여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요양급여 비용의 심사건수가 2000년에 비해 지난해 57% 급증했고, 의·약학 기술의 발전으로 진료분야가 전문화·세분화 됨에 따라 심평원 진료심사 평가업무를 담당하는 심사위원의 증원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사전·예방적인 내부 감시·통제도 충실히 이뤄져야 함에도 불구, 내부통제를 담당하고 있는 감사가 비상임으로 되어 있어 내부 감시·통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복지부장관이 임면하던 심평원장을 복지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면토록 했으며, 비상임인 감사를 상임으로 전환토록 규정했다. 또
대원제약(대표 백승호)이 최근 전립선비대증(BPH) 치료제 ‘핀카정’(피나스테리드 5mg/정)을 출시했다.
전립선비대증은 비대한 전립선에 의해 배뇨곤란이 주증상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60세 이상 남성의 50% 가량이 앓고 있는 대표적인 남성질환이다.
‘핀카정’의 주성분인 ‘피나스테리드’는 FDA승인의 5 -reductase저해제로 비후된 전립선의 용적을 지속적으로 감소시키며, 요속도 증가, 하부요로 증상을 개선시켜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약물이다.
동사가 발매한 핀카정은 전립선의 크기 자체를 감소시켜 증상완화가 아닌 근본적인 원인치료를 가능하도록 한다.
특히 타약물과의 상호작용이 적어 병용투여가 가능하며, 단독으로 사용했을 경우 보다 테라조신과 병용투여시 상호 보완적인 약리작용으로 치료효과가 더욱 높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핀카정’은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고 1일 1회 복용으로 간편하며, 기준약가는 1정당 1242원이다
FDA와 상의한 후 아스트라제네카는 앞으로 이레사 (Gefitinib)에 대해 과거에 유익했거나 현재 유익한 환자에게 만 사용이 허가된다는 내용의 설명서 변경을 실행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FDA의 자료 평가는 이레사와 맹약으로 말기 비소세포성 폐암 (NSCLC)치료를 비교 실험한 제III 상 실험 709 (ISEL)에서 생존연장 혜택이 없다는 자료를 근거하고 생명연장을 위한 다른 치료선택이 가능하므로 FDA는 이레사의 설명서에 “이전에 이레사를 투여하여 유익하거나 현재 유익한 효과가 진행되는 환자에게만 사용한다”라는
앞으로는 환자치료 뿐만 아니라 산업발전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의약품도 신속심사 및 허가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은 BT품목 지원강화를 위해 신속심사 및 허가대상의 범위를 확대하고 그 범위를 구체화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생물학적제제등허가및심사에관한규정' 개정안을 공포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AIDS, 암 등에 대해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의약품 *내성이 발현되는 등 현존하는 치료법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분야의 의약품 *기타 세포치료제, DNA칩 등 환자치료 또는 산업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의약품 등으로 대상 범위를 규정했다.현행 규정에는 '생명공학기술을 이용 개발된 의약품 중 중대한 임상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의약품에 대해 시판후 일부 자료를 제출할 수 있다'로 명시되어 있다. 식약청은 "신속심사 대상의 범위에 환자치료 또는 산업발전을 위해 필요한 경우도 신속한 허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포함하기 위한 것"이라고 개정 사유를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20
한약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한약학과 졸업자로 제한하는 내용은 통과되고 약국법인을 허용하는 약사법 개정안은 일단 제동이 걸렸다. 17일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간호사법 제정안은 논의가 다음으로 미뤄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를 열고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의한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등 9개 법안을 통과시켰다.이날 상임위에서 통과된 법률안은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정부안) *노인복지법(김우남 의원) *화장품법(안명옥 의원) *약사법(강기정 의원·정부안) *사회복지사업법(정성호 의원) *국민건강보험법(양승조·강기정·김춘진 의원) *아동복지법(박성범·안명옥·장향숙 의원) *전염병예방법(정부안)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안(서갑원 의원) 등이다.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임원을 선임하도록 하고, 지방의료원의 사업계획서 및 결산서를 보건복지부에 별도로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노인복지법안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설치·운영·지원의 근거를 마련했으며, 약사법은 정성호 의
최근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학술지 편집장인 드라젠 (Jeffrey Drazen)씨가 화이자를 위시한 기타 제약회사가 임상 자료를 숨기려하고 있다고 발표한 사실에 대해 화이자는 자료의 투명성과 임상실험 정보의 접근성 모두 개선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화이자 글로벌 연구 개발 담당 사장인 라마티나 (John LaMattina)씨는 월스트리트 저널 편집자에게 서면으로 위와 같은 내용의 서신을 보냈다. 지난 달 미국 보건원 등록 임상실험 인터넷에 수록된 10개 제약회사에서 송부한&
서울시는 저소득층 15세 미만 아동중 청각장애아에 대해 최대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재활치료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15세 미만 청각장애 아동으로, 1인당 1천만원 범위 안에서 수술비는 물론 언어. 청능훈련 등 재활치료비도 지원한다. 서울시는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거주지 동사무소에서 신청을 접수받아 대상아동을 선발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인공달팽이관 수술의 경우 장애정도에 따라 400만∼700만원 정도의 수술비가 들기 때문에 최대 지원금 한도로 1천만원으로 정해 재활치료비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청각장애 아동의 경우 최대 15세 이전에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하고 재활치료를 받으면 청각기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술 후 최소 1년 이상 주2회씩 재활치료를 받아야 수술 효과가 있기 때문에 건강보험의 비급여 항목으로 되어 있는 재활치료비를 지원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20
최근 병원가는 요양병원의 개원지역이 지방이다 보니 찾아오는 환자만으로는 경영이 힘들어 병원홍보에 주력할 수 있는 영업사원을 고용하는 등 환자유치 홍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노인전문 요양병원들은 도심지역보다 도시인근지역이나 지방에 위치해 있다. 이에 따라 노인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많은 홍보의 필요성이 절실한 실정이다. 특히 진료권이 넓고 병상회전율에 대한 개념이 전혀 달라 발로 직접 뛰며 홍보영업을 통해 환자발굴에 나서고 있는 입장이다. 지난 17일 개원한 충북 충주 노인전문병원은 2003년 11월 약52억원을 들여 착공, 9580m²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연건축면적 3940여m² 규모로 지어져 120병상을 갖추고 있다. 이 병원은 각종 최신식 장비가 갖춰져 있어 현재 의료법인 혜광의료재단이 충주시로 부터 운영권을 위탁받아 경영하고 있으며, 의사 2명(1명이상 충원 예정)을 포함 모두 60여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는 병원이다. 병원측 관계자는 “종합병원이나 병원에 장기 입원한 만성질환 노인환자의 경우 해당병원 입장에서 병상회전율이 떨어져 병원경영에 대책이 강구된다”며 “이들 환자의 수요를 파악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기업은행과 지난 5월 20일 협약을 맺은 요양기관 금융대출 지원업무를 오는 20일부터 실시, 요양기관금융대출 지원업무를 통해 금융혜택지원을 받게 된다. 기업은행측은 건강보험 보험급여비를 지급받기를 희망하는 요양기관은 기관이 대표자가 소정 양식의 동의서를 작성해 기업은행에 대출신청을 작성해 기업은행 지점에 신청하면 된다. 또 “마이너스 통장 형식을 통해 약정수수료를 포함 5% 전후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며 “공단 급여확인 동의서 작성 후 확인까지 하루정도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건보공단 관계자 “요양기관은 공단이 실시하는 요양기관 금융대출 지원업무를 이용해 기업은행에 대출신청을 하면 연간요양급여비의 일정한도내에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며 “그 동안 경기부진 등으로 운영자금난을 겪고 있는 요양기관들의 경영의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공단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양기관의 운영자금 조달 및 경영개선을 지원으로 요양기관과 실질적 우호관계를 증진시킬 계획”이라며 “요양기관의 발전을 통해 국민에게 더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눈 건강을 하면 시력이 좋아진다는 등의 자녀의 눈 건강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는 부모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병원장 김순현)은 지난 5월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자녀를 데리고 소아안과에 내원한 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자녀들의 눈 건강 상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많은 부모들이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가장 많은 부모들이 잘못된 답을 한 질문은 ‘눈 운동을 하면 시력이 좋아진다’는 것으로 전체 응답자 중 88%에 달하는 부모들이 ‘그렇다’라는 응답을 했다. 이에 대해 김안과병원 소아안과 김용란 교수는 “눈 운동을 하면 시력이 좋아진다거나 눈의 피로를 풀어준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이는 근거가 없는 얘기”라고 말했다. 또한 조사대상 부모의 60%가 ‘약시이더라도 성인이 된 뒤 라식수술을 받으면 좋은 시력이 될 수 있다’는 응답을 했다. 하지만 부모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일단 약시로 발전된 후에는 라식수술을 받더라도 교정시력의 호전은 전혀 없으며, 약시로 발전할 수 있는 심한 원시나 난시가 생긴 경우에는 조기 치료, 교정하여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8일 택시기사를 위한 전립선질환 예방수칙을 발표, '택시기사 전립선질환 예방 캠페인'을 통해 전립선질환 예방 수칙 4가지를 제시했다. 병원측은 업무특성상 10명 중 7명꼴로 전립선질환 유병율이 높은 택시기사들을 위해 IPSS(국제전립선증상표), PSA(전립선암)검사, 요속도검사 등 전립선질환 무료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장시간 앉아서 운전을 하고, 소변을 참을 수밖에 없는 업무특성상 소변 역류 현상이 발생, 택시기사들이 일반인들에 비해 전립선질환에 걸릴 확률이 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병원측은 “*소변을 오래 참지 말고, *최소 2시간 간격으로 휴식을 취하며 *하체운동으로 골반근육을 풀어주어야 한다”며 또한 “*더운물에 자주 좌욕을 하는 것 등” 4가지 수칙을 규정, 캠페인을 벌이고 나섰다.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측은 “지난 2003년부터 택시기사들을 위한 전립선질환 예방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운전 중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없다는 택시기사들의 요청을 받아 원내 택시 승강장 내 택시기사 전용 화장실을 개설하는 등” 택시기사를
개인용 온열기를 공산품으로 재분류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묻는 것을 주요 안건으로 하는 공청회가 24일 열릴 예정이다. 식약청은 17일 오는 24일 개최되는 의료기기 재분류 관련 공청회에서 “근육통 완화 등의 용도로 허가된 의료용(개인용)온열기를 의료기기에서 제외하고 공산품으로 관리하는 방안에 대해 관련업계 등을 상대로 의견수렴작업에 들어간다”고 최근 밝혔다. 국내 개인용 온열기 시장은 미건의료기, 조양의료기, 세라젬 등 10여개 주요 업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전체 시장 규모는 2000~30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식약청은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업체간 과열경쟁으로 각종 불공정거래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허위과대광고 등이 성행하면서 행정관리상 문제가 많이 제기됨에 따라 현재 의료용구로 지정돼 있는 개인용온열기 제품 가운데 안전성이 확보돼 공산품으로 관리해도 크게 무리가 없는 제품과 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제품을 따로 분류해 '선택과 집중' 방식의 행정관리를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식약청은 오는 24일 열릴 예정인 공청회에 개인용온열기 등을 제조, 혹은 수입판매하는 업
심평원의 진료비에 대한 심사·평가 위탁 사업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방공사의료원과 적십자병원, 무료진료사업 등록기관 등에서 진행하고 있는 외국인노동자와 노숙자 무료진료 사업에 대한 심사업무를 내달 1일부터 심평원에 위탁해 시행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지난 5월부터 실시해온 노숙자와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무상진료 사업에 대해 심평원을 통해 지방공사의료원 34곳, 적십자병원 6곳 등 의료기관 120여 곳에 대한 입원진료비 적정성 심사를 맡도록 했다. 심평원은 한국보훈의료복지공단과 위탁계약을 맺고 오는 10월부터 보훈환자의 진료비에 대한 심사·평가업무도 위탁받게 된다. 심평원은 지난 79년부터 의료급여비용 심사·평가 위탁에 이어 95년부터 응급진료비대불금 심사를 위탁 받고 잇으며, 이번 위탁으로 총 4종의 심사위탁을 맡게 되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20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를 비롯한 과학기술계 인사들이 과학기술 분야의 올바른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시민단체를 결성, 과학기술계와 시민사회의 전문가 그룹이 과학기술 중심사회 구축을 위한 목표를 밝히고 나섰다. 이 단체는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이라고 명명됐으며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발기인대회를 개최, 이 자리에는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를 비롯 서울대 전기공학부 이병기 교수 등 과학기술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를 비롯한 과학기술계 인사들이 과학기술 분야의 올바른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시민단체를 결성, 과학기술계와 시민사회의 전문가 그룹이 과학기술 중심사회 구축을 위한 목표를 밝히고 나섰다. 이 단체는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이라고 명명됐으며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발기인대회를 개최, 이 자리에는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를 비롯 서울대 전기공학부 이병기 교수 등 과학기술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지은 기자(medifojieun@paran.com) 200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