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41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와 서울시립과학관(관장 유만선)은 국내 아동·청소년의 생명과학 교육 지원 및 육성을 위한 ‘그로우 업, 바이오 업(Grow up, Bio up) 생명과학 교육 캠페인(이하 그로우 업, 바이오 업)’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로우 업, 바이오 업’은 암젠코리아와 서울시립과학관이 아동∙청소년의 생명과학 교육 증진을 위해 진행해온 사회 공헌 활동이다. 해당 캠페인은 지난 3년간(2020~2022년) 800명 이상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해 95% 이상의 만족도를 확인했으며, 서울시립과학관의 첫 민관 협력 사례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암젠코리아와 서울시립과학관은 국내 아동·청소년에게 양질의 체험 학습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과학 소양을 길러주고자 향후 3년(2023~2025년)간 업무 협약을 연장했다. 올해 ‘그로우 업 바이오 업’은 연장 첫해를 맞아 ‘생물 다양성’을 주제로 새로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 더 많은 아동·청소년에게 생명과학을 폭넓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온라인 프로그램 ‘메타버스로 떠나는 생물 다양성 교실’;은 오는 7월 29일(토)부터 30일(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초
디지털 헬스케어 대표 기업 GC케어(대표 안효조)가 기업 안전보건 담당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GC케어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 기업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건강한 생활습관 관리 앱 ‘어떠케어’ 홍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국제안전보건전시회(Korea International Safety & Health Show, KISS)는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안전 보건 분야 전시회로, 총 220여개 업체, 820여개 부스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GC케어는 기업의 건강 수준 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검진 중개 서비스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웰니스 서비스를 소개해 관람객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헬스케어 서비스 20년의 노하우와 건강 데이터를 보유한 GC케어는 기업 컨설팅을 통해 각 기업 환경에 적합한 건강검진 솔루션과 건강관리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앱을 통해 검진 예약부터 결과 분석에 따른 건강상담 및 웰니스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웰니스 서비스는 건강 고위험 대상자 및 예방관리가 필요한 임직원에게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기업 출범 2주년을 기념해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의료진을 대상으로 ‘2023 오가논위크(Organon Week 2023)’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가논위크 심포지엄은 한국오가논이 한주간 집중적으로 자사 포트폴리오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 및 치료 트렌드를 의료진과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해 출범 1주년을 맞아 약 300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하며 오가논의 상징적인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오가논위크 심포지엄은 ‘의료진과 함께 만들어가는 오가논위크’ 테마로 강연 주제 선정부터 사전질문 접수까지 의료진들의 참여를 적극 도모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한국오가논은 지난해 오가논위크 참여 의료진들의 1차의료기관 맞춤형 강연과 증례 요청, Q&A세션 만족도 등의 피드백을 반영해 오가논위크 브랜딩에 맞는 차별화된 형식 및 주제 마련하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한국오가논은 11741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지난 4월 말부터 6월 16일까지 이메일 서베이 및 의료진 포털 ‘오가논 프로(Organon PRO)’ 웹사이트를 통해 두 차례에 걸쳐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4일까지
지난 6월 효과적이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최신 국가가이드라인인 ‘예방접종의 실시기준과 방법’ 지침 개정판이 발간됐다. ‘예방접종의 실시기준과 방법’은 2021년 2월부터 정책연구를 통해 마련됐으며, 관련 학회 및 전문가 자문회의 검토를 거친 후 지난 4월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가이드라인으로, 최신의 국내외 역학과 백신 및 예방접종 관련 연구 등을 반영을 담고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권근용 질병관리청 예방접종기획과 과장을 만나 이번 가이드라인은 어떤 이유로 개정이 이뤄졌으며, 어떠한 내용을 담고 있고, 가이드라인 제목을 기존의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의 역학과 관리’에서 변경한 이유가 무엇인지, 앞으로의 가이드라인 개정 방향 등은 어떻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먼저 이번에 발표한 ‘예방접종의 실시기준과 방법’ 개정안은 어떤 이유로 개정이 추진됐고,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요? A. ‘예방접종의 실시기준과 방법’은 2017년에 발간된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의 역학과 관리’ 지침 제5판을 6년 만에 전면 개정한 예방접종 가이드라인입니다. 2017년~2023년 사이에 일어난 중요한 변화로는 우리가 코로나19 팬데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100년 기업을 목표로 각 그룹사의 강도 높은 체질 개선에 나선다.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R&D 경영 기조를 보다 강화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를 통해 10년 후인 2032년, 그룹사 합산 매출 5조원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사이언스의 미래 핵심성장 동력 3개 기둥은 ‘혁신신약 R&D’와 ‘글로벌’, 그리고 ‘디지털 헬스케어’로 압축된다. R&D 부문에서는 ‘랩스커버리’를 포함한 지속형 바이오신약과 더불어 세포·유전자(Cell&Gene) 치료제 및 mRNA 기반의 새로운 모달리티 를 토대로 혁신 동력을 확장하고, 제이브이엠과 북경한미약품, 혁신신약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 성과를 달성하는 한편, AI와 디지털 빅데이터 분야에 강점이 있는 기업 인수 추진 등으로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탄탄한 캐시카우를 만들어 낸다는게 체질 개선의 골자다. 한미사이언스는 이 같은 그룹사 중장기 전략을 포함한 신성장동력 육성 방안을 강력히 추진하면서 올해를 지난 50년간 한미가 지향해 온 ‘글로벌 한미’ 실현을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아랍척추학회(ArabSpine Society)의 초청을 받아 내시경 분야 교육 모듈의 공동의장 자격으로 중동 주요국에서 참석한 척추 수술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수술 시연을 펼쳤다. 아랍척추학회는 중동의 주요국들을 중심으로 2015년에 설립됐으며,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인 아랍의 척추 전문의들을 위해 학술 프로그램과 실습 교육을 통해 지역의 척추 수술에 대한 전문성과 과학적 지식 및 훈련 수준을 증진시키고 있다. 그러나 부족한 교수진 확보를 위해 NASS(북미척추외과)와 전략적으로 협력해 학술대회와 척추 분야 세부 전문과정 수료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김 교수의 이번 강연과 수술법 시연은 척추내시경 수술과 관련된 김 교수의 경험과 노하우를 아랍의 척추 전문의들에게 공유해달라는 북미척추외과(NASS)의 요청에서 비롯됐다. 김 교수는 3일간 300명 이상이 참여한 학술대회에서 6번의 강의, 4회의 증례 토론, 카데바(기증 사체)를 이용한 6시간에 걸친 내시경 수술 시연 및 지도를 진행했다. 김진성 교수는 “이번 아랍척추학회에서 여러 차례 강의를 할 때마다 20분
존슨앤드존슨에서 소비자, 헬스 사업 부문을 기반으로 분사한 ‘켄뷰코리아(대표이사 백준혁)’는 약학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3 켄뷰 셀프케어 약대생 썸머 인턴십’ 참가자 20명을 최종 선발하고, 본격적인 인턴십의 시작을 알리는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6일 켄뷰 본사(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이날 입학식에는 백준혁 대표이사를 포함한 다수의 멘토들이 참가해 인턴십 합격자들에게 따뜻한 환영 인사를 전하고, 향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023 켄뷰 셀프케어 약대생 썸머 인턴십’은 미래의 약사들인 약대생들이 헬스케어 기업의 다양한 영업, 마케팅 업무를 직, 간접적으로 경험해 보고, 진로 방향 설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된 ‘켄뷰(Kenvue)’의 첫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서류-면접전형을 거쳐 인턴십에 합격한 최종 선발 인원 20명은 앞으로 8월 23일까지 총 8주간 켄뷰의 셀프케어 브랜드(타이레놀, 니코레트, 로게인) 관련 ▲약국 디테일링 업무 ▲POSM(Point of SaleMaterials) 활용한 머천다이징 활동 ▲마케팅, 영업 실무진 멘토링 ▲전문가 강의(약대생의 진로 탐색을 위한 광고, 홍보, 헬스케어
정부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도전 중이다. 4개분야 19개 추진 과제는 물론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 K-NIBRT설립, 바이오공정 인력센터 구축, 백신특화 교육운영 등 여러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22 보건산업백서’를 발간했다. 이번 백서의 2022보건산업 분야별 동향 중 제약·바이오산업에서는국내외 제약바이오산업의 주요 정책 동향과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지원사업 및 성과 등이 확인됐다. ◆정책동향 보건산업백서는 “2020년 이후 제약바이오산업의 판도는 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와 새로운 형태의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한 보건의료 대응력 강화로 전환됐다.우리나라도 이에 맞춰K-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11개의 관계부처가 △단기 신속 생산을 위한 생산 역량 확충 지원 △글로벌 공급 등 유통·판매 기반 조성 △국내 백신 개발을 위한 전방위 지원, △인프라 확충·생태계 조성으로 국가 핵심산업 육성 등 4대 전략 20개 중점 추진과제를 지원했으며, 2021년 하반기까지 2026년까지 총 2.2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새 정부 출범 후에도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
국민들은 심뇌혈관질환이 자신에게 발생할 가능성을 높게 생각하면서도 예방에 대해서는 관심 및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작년 조사 대비 예방수칙의 내용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소폭 상승했으나, 그 중요도에 비해서는 부족한 상황으로 분석됐다. 또,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 중 스트레스 관리가 여전히 어려운 부분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스트레스 증가가 관찰됐다.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는 여론조사 기관인 마크로밀엠브레인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심뇌혈관질환 대국민 인식조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3년 6월 만 20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도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수칙에 대한 이해도,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해제 이후 생활습관 변화에 대해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국민들이 평소 가장 걱정하는 질환은 암(64.0%), 심뇌혈관질환(44.3%), 치매(34.4%) 순이었고, 10년 내에 앓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질환은 근골격계질환(58.5%), 심뇌혈관질환(48.3%), 암(45.9%)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45.0%가 언젠가는 심뇌혈관질환을 앓을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7월부터 고함량 아르기닌 제품 ‘라라올라액’의 판매를 개시한다. 라라올라는 체내에서 생성되는 아미노산인 아르기닌을 고농도로 함유하고 있다. 일반의약품인 라라올라액 20mg은 1일 1회 용법으로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L-아스파르트산-L-아르기닌 5000㎎(L-아스파르트산-L-아르기닌 수화물로 5290mg) 함유했다. 정신적·신체적 무기력 증상과 아미노산 결핍상태 회복의 보조요법에 효능을 가지며, 현대인들의 에너지 생성, 혈액순환 개선, 심혈관질환 예방, 피로물질 배출 등에 도움을 준다. 라라올라의 주 성분인 아르기닌은 우리 몸의 대사와 해독에 작용하는 주요 아미노산 중 하나로, 간기능 개선과 혈관 기능 향상 및 운동 수행력 향상, 근육 회복을 돕는 것으로 알려진 성분이다. 아르기닌은 체내 암모니아에 의한 독성을 제거하여 우리 몸의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산화질소의 전구체로서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 아스파르트산은 체내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구연산 회로에 작용하고 피로물질이라 불리는 젖산이 축적되지 않게 해 피로회복과 체력을 향상시켜준다. 아르기닌과 함께 처방되어 정신적, 신체적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유한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의료원장 백순구)은 7월 5일 베트남 국립해양의학연구소(VIETNAM NATIONAL INSTITUTE OF MARITIME MEDICINE, 병원장 Tran Thi Quynh Chi)와 상호교류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주연세의료원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응급의학과 김현 교수, ▲베트남 국립해양의학연구소 병원장 Tran Thi Quynh Chi, ▲베트남 고압의학회 회장 Nguyen Truong Son 교수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병원 시설 탐방 후 협약 체결,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베트남 국립해양의학연구소는 베트남 하이퐁 시에 위치해 잠수병, 고압산소치료 등 해양 의학 연구 및 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연구기관이자 종합병원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교수진 및 연구인력 교류, 공동 심포지엄 개최 등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의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주연세의료원 김현 교수(대한고압의학회 이사장)는 환영 인사에서 “먼 곳까지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방문해주신 베트남 국립해양의학연구소 및 고압의학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운영위원장 김연화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가 지난 4일 발족식 및 대표자모임을 개최하고, 보건복지부에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이하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를 위한 지정심의위원회를 재개할 것을 공식 성명했다. 이 날 대표자모임에서는 소속 단체의 기관장 및 대표자가 모여 ‘안전상비의약품 약국외 판매 제도(이하 안전상비약 제도)’ 시행 현황과 국민 요구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 제안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상비약 제도는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안전상비약을 판매하여 약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제도로서, 약국이 영업하지 않는 공휴일과 심야시간대 국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시행됐다. 2012년 지정된 △해열 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파스에 해당하는 13개 품목이 24시간 연중 무휴 점포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약사법에서는 안전상비약을 20개 이내 품목으로 규정하고, 매 3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해 개선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12년 안전상비약 품목 발표 당시에 제도 시행 6개월 후 중간 점검, 시행 1년 후 품목을 재조정키로 했다. 보건복지부가 개최하는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
20대 천식 유병률이 최근 약 10년 새 7배 이상 늘어나, 20대 100명 중 5명은 천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은 호흡기내과 오연목·이세원·이재승 교수팀이 2007년부터 2018년까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 9만2000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연령대별 천식 유병률 변화 추이를 분석했다고 6일 밝혔다. 그 결과, 20대 천식 유병률이 2007년 약 0.7%에서 2018년 약 5.1%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천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연령대인 70대 천식 유병률이 2018년 기준 약 4.6%, 60대가 약 3.8%로 나타난 것에 비해 20대 천식 유병률이 전 연령대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07년 20대 천식 유병률은 약 0.7%로 30대와 함께 가장 낮았는데, 전 연령대 중에서 가장 크게 유병률이 상승했다. 더불어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알레르기 비염과 아토피 피부염이 천식 발병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는 존재했는데, 실제로 알레르기 비염과 아토피 피부염이 최근 증가하는 것과 국내 20대 천식 유병률 상승의 상관관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20대 알레르기 비염 유병률은
탈모란 선천성 혹은 후천성 요인으로 모발이 빠지는 것을 말한다. 의학적으로 모발은 보통 10만개,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보다 조금 더 적은 평균 5~7만개 정도 된다. 이 모발이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할 수 있다. 탈모는 생명에 지장을 주진 않지만, ‘질병’이라는 인식의 확산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미용상의 문제인 만큼 남녀노소에게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으며, 정서적으로도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탈모에 대해 대전을지대학교병원 피부과 노영석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탈모는 왜, 언제 생기는가 탈모는 크게 남성형 탈모증과 여성형 탈모증, 그리고 병적으로 발생하는 원형탈모증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남성형 탈모증은 유전적인 요인, 즉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발생한다. 전체 탈모의 80~9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데, M자 모양으로 앞머리가 벗겨지기 시작하고 이마 양쪽으로 파고 들어가는 양상을 보인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피부과 노영석 교수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체내 대사 과정에서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이라는 호르몬으로 변하는데, 이 호르몬이 모낭을 수축시키고 피지 분비량을 증가시킨다”라며 “두피를 긁었을 때 손톱에 축축한
유유제약이 주식소각을 결정했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20만주에 달하는 이번 주식 소각은 오는 12일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유유제약의 주식 소각에 대해 일각에서는 발행되는 주식 수를 줄임으로써 주식 가치를 늘리는 이른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으로 분석하고 있다. 유유제약은 지난 2020년에도 자사주 매입을 진행했으며, 2021년 100% 무상증자, 2022년 2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등의 주주친화 정책을 펼쳤다. 회사측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으로, 주식수만 줄고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소각예정금액 13억 9520만 0000원원은 “당사 보통주 자기주식의 평균취득단가인 6976원에 소각 수량을 곱해 산출한 이사회 결의일 현재 장부가액이다.”라며 설명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리즈톡스주 100단위’에 대해 내린 품목허가 취소 처분에 대해 부당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앞서 식약처는 휴온스바이오파마가리즈톡스주 100단위를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국내에 판매했으며,해당 품목의 수출용 제품이 국내 판매용 허가 없이 판매된 사실을 적발했다.이에 오는 18일자로 해당 제품의 허가 취소 및 전(全)제조업무정지 6개월 처분을 내린 동시에 유통 중인 의약품을 회수·폐기할 것을 명령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자사 홈페이지에이번 행정처분이 부당하다며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 측은 “식약처는 국내 무역업체를 통해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수출(간접수출)한 경우 수출이 아닌 국내 판매로 봐 국가출하승인 등 약사법이 규정하는 제반 규제를 준수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그에 따라 간접수출 방식으로 수출해온 당사에 이번 처분을 부과한 것”이라며, “식약처의 이같은 해석에 대해 지난달 20일 대전비장식약청에서 열린 청문회에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관련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고 전했다. 간접수출은 대외무역관리규정에서 인정하고 있는 무역 방식으로, 국내 무역업체를 통해 의약품이 수출되더라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한독의 비영리공익법인 한독제석재단이 7월 20일 서울 마곡 지역에 위치한 한독 퓨쳐 콤플렉스에서 ‘에어플레인 모드 콘서트(Airplane Mode Concert)’를 개최한다. ‘에어플레인 모드 콘서트’는 바쁜 일상과 무더위에 지친 직장인들이 퇴근길 가볍게 공연을 즐기며 특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이다. ‘어반 포레스트(Urban Forest)’를 주제로 7월 20일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진행되며 여행과 숲 버전의 다양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1일까지 한독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개별 연락을 할 예정이다. ‘에어플레인 모드 콘서트’에는 비올리스트 겸 지휘자인 진윤일과 전문 연주팀인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Academy of Passion & Sharing)이 참여한다. 진윤일은 영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의 심사위원이자 전 목포시향 상임지휘자이다.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은 음악의 열정을 청중과 함께 나눈다는 철학으로 전문연주자들이 모여 2012년 창단한 단체이다. 매년 세종문화회관과 예술의 전당 등에서 정기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가출하승인 현황과 협력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시스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2022년 국가출하승인 연례 보고서’를 발간·배포했다. 연례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22년 백신ˑ혈장분획제제 국가출하승인 현황 ▲국가출하승인 제도 소개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민관 협력, 국제협력, 연구사업 소개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2010년부터 매년 보고서를 발간해 국가출하승인 제도를 안내하고 백신, 혈장분획제제 등 생물학적제제의 품질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식약처는 2022년에 총 2540로트를 국가출하승인했다. 이는 ’20년(2,424로트), ’21년(2,574로트)과 유사한 수준이다. ’22년 코로나19 백신의 국가출하승인량은 약 6,355만 도즈로 ’21년(약 1억 7천만 도즈) 대비 감소했는데, 이는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코로나19 백신의 수요가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참고로 2022년에는 세균백신 192로트,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한 바이러스백신 651로트, 보툴리눔제제 714로트, 혈장분획제제 983로트를 국가출하승인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께서
출시 2주년을 맞은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승승장구하고 있다. 출시 후 반년만에 급여 적용 소식을 알리는가 하면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보였고, 최근에는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허가를 받기로 했다. 실제 렉라자의 원외처방액은 2021년 출시 첫 해에 반년만에 40억원을 기록했으며, 2022년 연간 원외처방액은 총 174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5월까지 89억원을 기록한 만큼 올해 상반기 어렵지 않게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렉라자는 지난 2021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으며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허가받은 적응증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T790M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EGFR T790M 저항성 변이에 높은 선잭성을 갖는 경구형 3세대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로 쓰인다. 이어 같은 해 7월에는 급여 적용 소식을 알렸고, 그 해 연말에는 후속 임상 결과인 임상1/2상 시험 결과가 국제폐암연구협회 공식학회지 ‘흉부종양학회지’에 실렸으며 지난 해 6월에는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임상시험에서는 객관적 반응률은 55.3%, 완전관해 1.3%, 무진행 생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자사의 항 PD-L1 면역항암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가 6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 CTLA-4 면역항암제 이뮤도(성분명 트레멜리무맙)와의 병용요법으로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의 1차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응증 확대 승인은 치료 경험이 없는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 1,171명을 대상으로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과 소라페닙 단독요법 그룹 간 치료의 유효성을 평가한 HIMALAYA 3상 연구가 바탕이 됐다. HIMALAYA 연구 결과,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군은 소라페닙 단독요법군 대비 사망 위험을 22% (HR=0.78 (96.02% CI, 0.65-0.93); P=0.0035) 개선하며, 1차 평가변수인 전체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 개선을 입증했다. 3년 시점의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군의 전체생존율은 31% (95% CI, 25.8-35.7), 소라페닙 단독요법군은 20% (95% CI, 15.8-25.1)였으며,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군의 전체생존 중앙값은 16.4개월 (95% CI, 14.2-19.6), 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