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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7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 에티오피아 건강보험청(Ethiopia Health Insurance Agency) 알레무 안노 아랄소(Alemu Anno Ararso) 부청장이 한국의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력사업 개발을 위해 공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UHC국제포럼에 참석하여 에티오피아 건강보험제도의 현황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한편, 한국과 에티오피아 간 건강보험 분야 양자협력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에티오피아는 현재 전국 971개 지자체(Woreda) 중 23%인 228개의 지자체에서 지역기반건강보험제도(CBHI, Community Based Health Insurance)를 운영하여 전체 1억 명의 인구 중 약 13%인 11백만여 명만이 건강보험제도 혜택을 받고 있다. 그러나 공무원 및 직장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식부문 사회건강보험제도(Social Health Insurance)의 경우, 법률적 미비와 행정적 준비 부족으로 인하여 아직까지 제도 출범이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중독 환자에서 확보한 식중독균과 환자가 섭취한 식품에서 확보된 식중독균 간의 염기서열 정보를 비교·분석하여 식중독 발생 원인을 정확하게 규명하는 ‘식중독균 염기서열 비교·분석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장비(NGS)를 통해 확보된 대용량의 식중독균 염기서열 정보를 입력할 경우 분석결과를 시각화하여 식중독균 일치여부를 쉽게 판독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특히, 기존 식중독 원인 조사방법인 유전자 지문분석법(PFGE)에 비해 높은 정확성을 보이며 추가 실험을 하지 않고도 다양한 정보(혈청형, 항생제 내성, 신·변종 여부 등)까지 확인이 가능하며, 미 FDA 프로그램과 비교해서도 정확성은 비슷한 수준이면서 처리 속도는 향상되었다. 참고로 안전평가원은 2014년부터 식중독균 유전체 연구 사업단과 함께 국내 식품유래 식중독균 유전체·전사체·메타게놈 유전정보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사업단 과제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 개발은 서울대학교 김희발 교수가 참여하였다. 안전평가원은 "식중독균 염기서열 비교·분석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확보한 만큼 식중독 원인이 더욱 정확하게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경기·인천지역의 난치병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진예술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엠 카메라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올림푸스한국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사장 윤홍섭)이 2015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아이엠 카메라(I am Camera)’는 오랜 병원 생활로 지친 청소년들이 ‘카메라’를 통해 ‘나’를 표현하고, ‘나’의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의미로 기획된 사진예술교육 프로젝트다. 사진 활동을 통해 환우들이 세상과 새롭게 소통하고 열정과 자존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희망여행 프로젝트’는 여행 경험이 부족한 난치병 청소년 및 그 가족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교육의 장르 및 지역을 확대하며 교육의 지속성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인천문화재단이 전시 장소 후원과 전시 기획에 참여해 이전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젝트는 경기·인천지역 3개 병원(가천대 길병원, 아주대병원, 인하대병원)의 환우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7월부터 8월 중 카메라 사용법과 사진 촬영법 교육을 실시하고, 10월에는 참가자 및 그 가족들과 함께 출사 여행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여름 휴가를 대비하여 피서지나 야외활동 시 꼭 알아두어야 할 식‧의약품 안전 사용요령과 주의사항 등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여름 휴가를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식재료 구입 및 식중독 예방 요령, ▲안전상비의약품, 다한증 치료제, 멀미약 등의 올바른 사용법, ▲모기퇴치용 살충제, 모기기피제 등 의약외품의 올바른 사용법, ▲자외선차단제, 제모제 등 화장품의 올바른 사용법, ▲제모기, 콘택트렌즈, 보청기, 심장충격기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잘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식재료 장보기는 1시간 이내로 하세요! 덥고 습한 여름 날씨에는 식재료가 상온에 1시간 이상 노출되면 세균이 급속히 늘어나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장보기부터 주의가 필요하다. 장을 볼 때에는 제품의 유통기한‧표시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식품을 구입해야 하며, 상온 보관 식품부터 냉장·냉동식품, 육류, 어패류 등의 순으로 1시간 이내에 마치는 것이 좋다. 장을 본 후 집까지 이동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 온도에 따라 제품이 상할 수 있는 냉장‧냉동식품, 육류, 어패류 등은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을 이용하여 운반하는 것이 좋다. 각 식품별 구입요
보건복지부는 제대혈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제대혈 공급신고의무를 위반한 4개 은행 서울시보라매병원, 차병원, 동아대병원, 녹십자를 고발조치한다. 또한 비밀누설금지의무를 위반한 1개 은행 차병원은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난 2월21일부터 6월30일까지 제대혈 은행 및 연구기관 총 40곳을 대상으로 연구용으로 제공된 부적격 제대혈의 사용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20일 발표하였다. (아래 별첨 주요 위반사항 등)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차병원에서 제대혈 부정사용이 적발된 이후, 다른 제대혈은행 및 연구기관의 사용실태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대상은 연구용 부적격 제대혈을 공급·사용하는 기증 제대혈은행 9곳, 제대혈 연구기관 31곳이었으며, 이들 연구기관이 수행한 제대혈 연구과제는 모두 105건이며, 연구용으로 공급된 부적격 제대혈은 14,085유닛이었다. 지난 90년대부터 지금까지 국내에서 수집한 총 제대혈은 120,874유닛이며, 이중 적격 제대혈이 52,258유닛, 부적격 제대혈이 68,616유닛이다. ‘유닛’은 한사람의 탯줄속 혈액으로부터 수집된 제대혈 1팩의 단위다. 차
한국화이자제약이 생애주기 맞춤별 영양보조제를 공급하기 위해 센트룸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도입,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한국화이자제약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는 2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센트룸의 건강기능식품 전환에 따른 향후 센트룸 비즈니스 방향 및 계획을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센트룸의 국내외 시장 제품 분류를 통일하여 운영 효율을 개선하고자 건강기능식품으로 제품 분류를 전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화이자는 지난 5월 센트룸 제품군의 일반의약품 허가를 자진 취하하고 이후 건기식 수입 신고를 마쳤다. 센트룸은 1978년 완제비타민이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100여 개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화이자는 이렇게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해당 국가별, 지역별에 따른 소비자의 특성(식이습관, 생활패턴, 성별 등)을 분석하고 요구되는 필수영양소에 맞춘 제품 개발로 소비자 맞춤별 관리를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생애주기별 관리가 강조됐다. 소비자의 성별과 연령, 식습관, 임신 여부 등 한 사람의 생애주기에 따라 요구되는 필수영양소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영양보조제의 선택에도 이러한 요소들
치매와 구강건강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치매 국가책임제에 구강건강 서비스를 포함한 통합·연계·조정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 한동헌 교수는 20일 국회의원회관 1세미나실에서 열린 ‘치매관리와 구강건강의 중요성 정책토론회’ 자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한 교수는 치매와 구강건강의 연관성에 관한 기존 연구결과들을 소개하고, 통합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교수는 “치매의 종류 중 가장 흔한 것은 알츠하이머병인데, 뇌의 신경세포가 손상돼 기억, 판단, 사회생활 전반에 걸쳐 장애가 생기는 신경정신계질환”이라며 “한국은 뇌로 가는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혈관성 치매 또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매의 원인은 다양한 가설들이 존재하지만 여전히 정확한 발병기전을 불명확하고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다”며 “치매 발병 이전의 예방활동과 검사가 매우 중요시되고 있으며 예방프로그램으로는 두뇌활동을 돕기 위한 신체활동과 인지기능향상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한 교수가 제시한 치매와 구강건강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결과들로는 ▲저작 능력이 떨어지면 불량한 영양섭취로 인해 뇌기능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응급의학과 김효선 전공의(레지던트 4년차)가 쓴 논문이 응급의학 분야의 세계저널인 '아메리칸 저널 오브 이머전시 메디신'(American Journal of Emergency Medicine)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 American Journal of Emergency Medicine은 국제저널 SCIE(과학기술 논문 추가 인용 색인)에 속하며 응급의학 분야의 최상위 저널로 평가되고 있다. 등재된 논문은 감염 환자에서의 알부민의 역할을 규명한 것으로 ‘흡인성 폐렴 환자에서 병원 내 사망률 예측을 위한 초기 혈청 알부민 수치 진단 성능(Diagnostic performance of initial serum albumin level for predicting in-hospital mortality among aspiration pneumonia patients)’을 주제로 연구했다. 이번 논문은 최근 3년간 응급실에 내원한 총 248명의 감염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연구결과 혈청 알부민 수치가 높을수록 병원 내 감염환자들의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알부민 레벨이 사망률을 예측하는 진단적 가
창립 9주년을 맞은 ㈜호수의나라수오미는 자사 아기물티슈 브랜드 ‘순둥이’가 9년 연속 ‘대한민국 로하스(LOHAS ;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호수의나라수오미는 "업계에서 9년 연속 인증받은 건 ‘순둥이 물티슈’가 최초로,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제품만 생산한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은 지난 2006년 한국표준협회에서 만든 제도이다. 친환경적이고 사회공헌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등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인증 절차가 까다로운 것으로 유명하며, 로하스의 정신에 부합하는 유해 화학물질 성분을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에만 주어진다. 또한, 1년마다 연장심사를 진행해 유지 가능 여부를 체크하므로, ‘로하스 인증’을 받은 제품은 비교적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수오미의 이동훈 대표는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을 9년 연속 인증을 획득 한 건, 자연 친화적이고 안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아기가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건강하고 안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
지난 7월 13일~17일까지 중국 충칭에서 열린 제3차 ‘최소 침습 및 비침투성 양쯔국제 포럼’에서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원장이 거대 자궁근종을 수술 없이 치료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 포럼은 세계각국의사들이 모여 각종 종양(tumor)을 비수술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적인 학술대회이다. 20일 서울하이케어의원에 따르면 “김태희 원장이 ‘38세 여성에게 있는 약 14㎝ 정도의 거대 근종을 하이푸와 조영제, 동맥 내 혈관치료를 병행한 결과 3개월 만에 완전히 사라졌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보통 하이푸 시술 후 3개월에 종양 부피의 30%~50%가 사라지고 1년이 지나면 70~80%가 사라지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번 사례는 3개월 만에 모든 종양이 사라져 의학적인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김태희 원장은 마이크로버블을 일으키는 초음파 조영제를 사용하여 하이푸 치료효과를 높였다. ‘하이푸’는 보통 열과 공동현상(cavitation, 액체 내 증기기포)과 결합하는데 공동현상 효과 증폭을 위해 마이크로버블 초음파 조영제를 사용하여 더 많은 극소기포를 하이푸 집중 지역에 생성 할 수 있어 더욱 더 효과적이고 안전했다는 것이다. 김태희 원장은 “하이푸(H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치매 진단 이전에 위험요인을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검진을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중증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요구되며, 1차의료 강화를 통해 치매관리사업이 분절되지 않고 잘 연계돼야 한다는 조언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영호 연구위원은 최근 보사연의 보건복지 이슈&포커스에 실린 ‘치매 위험요인 기여도 분석과 치매 관리 방안 모색’ 보고서에서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5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자 중 30.23%가 치매를 앓고 있으며, 뇌졸중을 동시에 앓는 경우는 6.74%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치매 환자의 유병인구 증가와 함께 치매 환자를 치료·수발하기 위한 비용과 사회적 부담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치매 예방·관리 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치매의 사회적 비용이 2013년 11조 7000억원에서 2030년 23조 1000억원, 2040년 34조 2000억원 등으로 급격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치매의 정책적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관련 연구는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정 연구위원은 연구를 통해 치매 환자의 유병률과 사망률 등을 분석하고, 효과적으로
모네여성병원 결핵역학조사 1차 결과 ▲결핵검사(흉부X선) 대상자 800명 중 776명(97.0%) 완료, ‘활동성 결핵환자 없음’ ▲잠복결핵감염검사(피부반응검사) 대상자 734명 중 694명(94.6%) 완료, ‘118명(17.0%) 양성’으로 나타났다. 생후 4주 이내 66명은 12주 예방약 치료 후 잠복결핵감염검사 시행 예정이다. 19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와 서울특별시, 노원구 보건소는 최근 모네여성병원 결핵발생에 따라 결핵역학조사반을 꾸려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7월17일 18시 기준) 1차 결핵역학조사 검사를 완료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정기석 본부장은 이번 결핵발생 관련 브리핑에서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결핵균에 감염되면 결핵으로 진행될 위험이 성인에 비해 높고 중증 결핵으로 발병할 위험도 크기 때문에 잠복결핵감염으로 진단될 경우 예방적 치료를 반드시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래 별첨 '모네여성병원 결핵역학조사 현황과 일문일답 등' 참조) 그는 “잠복결핵감염 치료약제 부작용은 소아에서는 드물게 나타나지만, 부작용에 대한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담당 의사를 통해 임상적 관찰을 철저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100대 과제 중 보건복지부 관련 과제로 ‘미래세대 투자를 통한 저출산 극복’ 등 7개 과제가 발표됐다. 문재인 정부에서 인수위원회 역할을 맡았던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19일 오후 2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대선 과정에서 국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기초로 국민제안 사항, 정책현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새 정부 100대 국정과제를 선정했다.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국가비전으로 5대 국정목표, 20대 국정전략, 100대 국정과제, 487개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각 실천과제별로 연차별 이행목표와 이행계획을 설정했다. 내용이 유사한 공약은 하나의 국정과제로 통합했다. 이에 보건복지부 과제로 ▲사회서비스 공공인프라 구축과 일자리 확충 ▲국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맞춤형 사회보장 ▲고령사회 대비,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 보장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및 예방 중심 건강관리 지원 ▲의료공공성 확보 및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제공 ▲미래세대 투자를 통한 저출산 극복 6개 과제가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독립된 정책을 포괄하는 공약은 복수의 국정과제로 분리했다. 이에 보건복지부가 포함된
연이은 전공의 폭언‧폭행 논란이 일자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전협)가 회원 보호를 위한 안전망을 적극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다. 대전협은 지난 7월 14일 오전, 전국 수련병원 교육수련부에 공문을 발송해 병원 내 ‘구조적 무게’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전체 전공의 회원에게 이메일을 발송하여 그 동안 자신에게도 피해가 오지 않을까 두려워 드러낼 수 없었던 '암묵적 회피와 순응' 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리고 향후 전공의를 대상으로 한 폭언 및 폭력이 일어날 시 피해자와 목격자가 참고할 프로토콜을 제시하고, 대전협에서 어떻게 사건을 해결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전달했다. 대전협은 “최근, 대학병원 내에서 전공의 간 폭언 및 폭행 등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면서 “폭언 및 폭행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용납될 수 없는 범죄행위이며, 폭력으로 인해 전공의가 수련을 중도 포기 하게 된다면 이는 국가적 재원 낭비이자, 환자의 안전과도 밀접하게 관련된다” 고 설명했다. 대전협이 제시한 프로토콜에 따르면 폭언 및 폭행을 당한 전공의는 먼저 병원 내 폭력재발방지위원회 혹은 교육수련부에 해당 사항을 알리고, 만약 병원에서
*18일, *빈소 고대안암병원, *발인 7월20일, *(02)923-4442
*18일, *빈소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7월20일, *(02)2019-4002
강영근 인천연합의원장 장인상 *17일, *빈소 제주 부민장례식장, *발인 7월20일, *(064)742-5000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의 거취 문제를 두고 열린 임시대의원총회 결과 ‘회장 불신임 건’이 부결되자, 조찬휘 회장이 돌연 태도를 바꿔 가결된 ‘회장 사퇴권고’와 ‘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안건의 타당성을 문제제기하고 나서며 내부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18일 대한약사회관 동아홀에서 2017년 제2차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회관신축 관련 1억 원 수수와 연수교육비 잉여금 유용 관련하여 의혹을 받고 있는 조찬휘 회장의 거취를 결정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임시대의원총회에서는 박호현, 옥순주, 권태정, 이형철 4인으로 구성된 대한약사회 감사단의 특별감사 보고가 있었다. 감사단은 지난 2014년 9월 조 회장이 대한약사회관 신축을 전제로 일부 영업시설(레스토랑. 예식장, 옥상 스카이라운지) 전세우선권 및 운영권을 임대기간 10년으로 판매하고 1억 원을 수수했다는 혐의에 대해 특별감사 결과 정관 및 규정 위반이 확실하다고 보고했다. 당시 회관신축과 관련해 지정해 놓은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이 엄연히 존재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약 담당자가 계약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을 뿐더러, 가계약 체결 전후는 물론 반환시점까지 약사회에 그 어떤 보고도 하지 않고 반환 시까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이비인후과 최성준 교수(45)가 약물로 인한 난청 예방을 위해 ‘이독성 약물의 작용원리’ 규명에 나서 학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독성(耳毒性)이란 일부 약물에 들어있는 청각에 손상을 주는 독소. 이독성 약물에는 겐타마이신을 비롯한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 항생제와 시스플라틴과 카보플라틴 등 백금이 함유된 항암제 등이 있다. 이독성 약물을 사용할 경우 이명이나 난청이 발생될 수 있으며, 심하면 청력을 완전히 잃을 수도 있다.청각에 손상을 주는 이독성 약물은 암 등 특정 질환 치료에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만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 항생제는 청각 손상 발생률이 20%에 달하지만 딱히 대체할 약품이 없어 널리 사용되고 있는 상황.최성준 교수는 “많은 연구가 있었지만 이독성 약물의 작용과정이 워낙 복잡해 아직까지 명확한 기전이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이독성과 청력손상간의 역학관계와 발생 원리를 밝혀내서 이독성 난청을 예방은 물론, 새로운 치료제 개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최 교수의 연구는 시험관 세포실험에서부터 동물시험 단계까지 진행된다. 동물에서 달팽이관 조직을 꺼내 배양하는 실험방식(ex vivo)과 동물에게 직접
갈더마코리아(대표 박흥범)는 자사의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레스틸렌(Restylane)’이 지난 9일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형외과·피부과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갈더마 포트폴리오 마스터 클래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형외과·피부과 석학 200명이 참여한 대규모 학술 심포지엄으로,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뷰티 열풍과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 시스템, 미용 성형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평가를 받아 국내에서 개최했다. 현장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영국, 캐나다, 대만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미용성형시술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갈더마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혼합 활용한 라이브 시술을 선보여 의료계 및 학계에 큰 주목을 받았다. 갈더마는 히알루론산 필러 ‘레스틸렌(Restylane)’과 PLLA 필러 ‘스컬트라(Sculptra)’, 보툴리눔 톡신 A형 ‘디스포트(Dysport)’까지 미용성형시술로 대표되는 다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세계 100여 국에 진출하며 전세계 미용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다. 특히, 대표 브랜드인 히알루론산 필러 레스틸렌은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