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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강남 테헤란로 본사에 10m 크기의 움직이는 공공설치미술품 ‘가족인형’을 설치했다. ‘가족인형’은 제약회사라는 한독의 기업 정체성을 반영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알약 인형’ 형태로 제작됐다. 캡슐 모양의 아빠, 엄마, 언니, 오빠, 강아지 총 5명의 인형이 위, 아래로 움직이며 테헤란로를 걸어가는 보행자의 시선을 끈다. ‘가족인형’은 해외 유수의 광고제에서 상을 받아 광고 천재란 별명을 가진 이제석과 공동 작업했다. SNS를 통해 공개한 ‘가족인형’ 동영상은 유투브 13만, 페이스북 8만 등 2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지난 60년간 한독은 우수 의약품을 공급하며,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이바지해왔다. 제약회사는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가족의 건강, 행복이 제일 중요한 가치라는 것을 일반인들과 소통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가족 인형’이라는 설치미술품을 생각하게 됐다”며, “올해 2014년은 유독 국가적으로 어려운 일이 많았는데, 가족인형을 보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을 발견하고, 2015년은 모두 건강하기를 바란다”고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정태은)은 지난 9일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2시간동안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로비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호흡기전문질환센터의 개소 1주년을 맞이하여 그 동안 센터를 찾아주신 환자 및 보호자분들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고 더욱 더 환자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개최됐다. 대구의 대표적인 남성합창단인 대구남성합창단 단원 20명과 소프라노 김민정, 오보에 이동인 그리고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합창동아리 하모니 회원 30명이 함께 어울어져 가요, 민요, 클래식, 성가 등 여러 장르 음악 들려주었다. 환자와 보호자들이 빨리 완쾌되어 기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길 바라는 소망으로 마지막에 즐거운 캐롤을 선사하며 연주회의 끝을 맺었다.
춥고 건조한 겨울철, 20대 여성들의 피부 관리에 주의보가 발령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1~2013) 피부건조증으로 병원을 찾은 여성 중 2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피부건조증으로 병원을 찾은 20대 여성 환자는 지난 3년간 3만9,679명으로 전체 여성 환자 평균(3만297명)이나 50대 여성 환자(3만3,996명)보다도 20~30% 가량 많았다. 더불어 피부건조증 전체 환자 약 19만 명 중 49%가 겨울철에 진료가 집중돼 겨울 피부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강동경희대학교 한방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윤영희 교수의 도움으로 20대 여성의 피부건조증 예방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피부건조증이 20대 여성에서 유독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피부건조증은 피부의 수분함유량이 낮아져 메마른 상태가 되는 것으로, 피부가 함유하고 있는 정상 수분 량의 10%이하일 때 피부건조증으로 진단한다. 피부건조증은 과거 수분 복원력이 낮고, 피지분비량이 적은 노년층에서 주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엔 과도한 난방과 그로인한 건조한 실내 환경, 또 멋을 중시한 복장(스키니진, 스타킹 등) 착용 등으로 20대 여성에서 많이 나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화이자의 젤코리캡슐 관련 로비시도 의혹에 대해 “접촉시도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급평위 위원 명단유출은 없었다”고 해명했다.심평원은 건강보험가입자포럼이 제기한 한국화이자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급평위) 로비 의혹에 대한 확인 결과 및 향후 조치계획을 10일 밝혔다. 제13차 급평위가 열린 지난 4일 한국화이자제약은 위원회에 참여하는 급평위 위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날 심의예정된 당사의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젤코리캡슐’과 관련해 만남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큰 파장을 일으켰다.당시 건강보험가입자포럼은 이 문자메시지 내용을 공개하며 “건강보험재정안정성을 해치고 급평위 약제급여 평가절차를 무력화하는 행위를 엄중히 조치해야 한다”며 이날 회의에서 해당 약품 심의를 제외할 것을 요구했다.또한 심평원을 향해서도 “제약사가 해당 회차 참석위원을 정확히 알고 로비를 시도했다면 명단이 사전 유출됐다는 것이며 이는 심평원의 급평위 관리운영의 부실함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신약의 건강보험 급여여부를 판단하는 위원회로 의사 등 전문가 단체와 건강보험가입자단체, 소비자 단체의 추천을 받은 50여명의 위원들의
민원인이 민원을 제기하였다는 이유만으로 공중보건의사에게 과도한 행정처분을 내린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연천군보건의료원이 파견 근무 중인 공중보건의사를 독감예방접종 민원 건으로 징계한 것과 관련, “정부의 지침을 준수하고 의학적 판단에 따라 소신 있게 진료를 한 의사의 행위는 존중 받아야 마땅하다. 해당 공보의 행정처분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고 11일 밝혔다.이같은 의견을 연천군보건의료원에도 최근 전달했다.공보의 1명이 하루에 800명이 넘는 군민에게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하는 것은 연천군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행위로써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인근 보건지소에 근무하던 K공보의는 지난 10월 이틀간 연천군보건의료원에서 접종사업을 지원했다. 이틀동안 K공보의가 접종한 인원은 1,000명이 넘었다. 20일 하루에만 약 800명을 접종했고, 27일에도 200명이 넘는 인원을 접종했다. K공보의는 접종 대기자를 예진하는 과정에서 감기증상이 있는 노인은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으니 접종 대상에서 제외토록 했다. 그런데 이런 이유로 독감백신 접종을 받지 못한 지역민이 보건의료원 측에 불만 민원을 제기한 것이다. 이번 기회에 의사협회는 질병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둔 진단시약 및 혈액백 전문기업 녹십자엠에스(대표 길원섭)는 지난 8, 9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 결과 477.08대 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체 공모주식(200만 주) 중 20%에 해당하는 40만 주에 대해 청약을 받은 결과로, 1억 9,083만 1,950주의 청약이 접수 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5,725억 원으로 집계됐다. 녹십자엠에스는 11일 증거금 납입•환불을 거쳐 오는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된 공모자금은 생산설비 투자 및 신규 제품 연구개발 등에 활용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녹십자엠에스는 녹십자 내 진단사업 파트로 시작해 지난 2003년 12월 분사했다. 질병의 진단과 예후판단 및 치료에 관계되는 검사를 수행하는 진단시약사업, 혈액의 채혈 및 보존을 위한 혈액백사업, 신부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혈액투석액 사업, 가정용 의료기기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녹십자가 53.66%의 지분을 보유 중인 최대주주다.녹십자엠에스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600억 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37% 성장한 수치다. 또한 영업
보령제약이 고혈압 신약 ‘카나브(성분명 피마살탄)’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 적인 발걸음을 내딛었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독일 AET사와 지난 11월 25일에 MOU 계약을 체결하고 유럽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AET사는 1963년 독일에서 창립된 유럽의 유명한 원료의약품(API/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s) 및 제네릭 의약품 주력 제약회사로, EU-GMP 규격의 자체 생산시설 및 유럽 각국의 다양하고 넓은 유통망과 마케팅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보령제약은 이번 계약으로 EU-GMP 시설의 카나브 유럽 생산기지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유럽은 물론 일본, 미국 등 선진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그동안 카나브는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13개국, 브라질, 러시아, 중국 등 파머징마켓(Pharmerging Market), 즉 신흥제약 시장에 진출하며 국산 신약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계약은 카나브가 신흥시장을 넘어 선진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신약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는 것이 가장 큰 의의라 할 수 있다. 보령제약과 AET사는 2015년 상반기까지 기술이전을 마무리하고, 연 내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최근 한국의료질향상학회가 주최한 20주년기념 UCC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 57병동팀은 가수 현아의 ‘빨개요’ 곡을 개사하고 연기를 통해 UCC로 제작하여 매년 유병률이 높아지는 있는 욕창환자 관리법과 중요성을 전달했다. 57병동팀은 뮤직비디오 형식과 반복이 많은 노래를 통해 중요한 점을 강조하며 독창적이고 효과적으로 욕창관리의 중요성을 어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작품을 제작한 57병동 류정옥 수간호사는 “욕창은 환자 본인에게는 심각한 신체적 고통과 보호자에게도 많은 부담을 주는 질환이기에 욕창관리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어 UCC를 제작하게 됐다.”고 강조했다.이번 공모전은 한국의료질향상학회에서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전국 회원병원들을 대상으로 의료질향상과 환자안전활동에 대한 주제로 작품을 모집했으며 전국의 회원병원에서 약 40개 이상의 작품이 지원했다. 접수된 작품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심사위원들이 평가하여 지난 11월 27일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된 2014년도 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최우수상을 비롯해 우수상 2편,
치과위생사협회가 설립 37년 만에 전용회관을 마련했다.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는 회관 준공에 따라 오는 12월 20일(토) 오전 11시 치과위생사회관 개관식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치위협 고문단 및 산하기구장, 정부와 유관인사, 언론,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사 및 축사 ▲현판제막 ▲테이프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치과위생사회관은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건너편 지하철 6호선 고려대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11년에 준공된 대지면적 198 제곱미터(59.89평) 연면적 395.83 제곱미터(119.73평) 규모의 지상 4층 건물이다. 1층에는 치과위생사와 협회의 역사를 담은 전시월이 설치되며 2층은 회원들의 평생교육을 위한 보수교육 전용공간이 마련된다. 4층에는 소규모 회의실 및 회장실과 치위생교육평가원 사무실이 위치하며, 협회운영을 담당할 사무국은 3층에 자리한다. 치과위생사회관 건립은 정기총회를 통해 16대 김원숙 협회장 집행부에 사업 추진을 위임하는 안이 의결되면서 급물살을 탔다. 이후 각고의 노력으로 지난 7월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136-55 소재 건물에 대한 매입계약을 체결했
세월호 침몰사태에서 생존한 단원고 학생들이 6개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어 적시에 개별적인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단원고등학교 생존학생들이 가장 많이 겪는 증상은 스트레스·우울·불면 등이다.고려대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과장 한창수) 의료진은 세월호 사태 이후부터 생존학생들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관련 증상 변화를 측정하기 위한 정기적인 상담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체크 리스트, 우울 건강 설문지, 아테네 수면 척도를 이용한 심리평가를 시행했다. 생존학생 불면, 불안, 예민함 등의 증상 지속 혹은 악화… 적시 치료가 매우 중요 사고 직후 초기 치료를 받은 단원고 생존학생 74명 중 현재까지 치료를 이어가는 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 따르면, 사고 직후에는 스트레스 평균 32점, 우울 4.8점, 불면 평균 6.8점으로 생존학생 대부분은 불안, 우울, 과각성(자극에 대해 정상보다 과민하게 반응하는 상태), 침습적 사고, 불면 등을 겪는 등 급성스트레스 장애 증상을 보였다. 사고 1개월이 지나면서 학생들의 증상은 평과 결과 스트레스 평균 21.5점, 우울 평균 2.7점, 불면 평균 3.3점으로 낮아져 점차 회복세를 띄
부산대학교병원 비뇨기과 박 현 준 조루증의 약물요법 조루증은 2009년도 대한남성과학회에서 20세 이상의 남성 2,037명을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에 약 27.5%로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성기능장애의 대표적인 질환이다. 또한 조루증으로 인한 심리적인 문제나 성생활,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발기부전에 비해 결코 가볍지 않다. 그러나 PDE 5 억제제와 같이 효과적인 치료제의 개발이 없었고, 진단 가이드라인의 부재 등으로 인해 발기부전에 비해 임상적 관심이 낮았다. 2009년 국내에 처음 출시된 프릴리지(성분명: 다폭세틴) 이후 조루증의 약물치료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되었다고 볼 수 있다. 저자는 그간 몇 차례 논란이 되었던 조루증의 수술적 치료에 대해서는 논외로 하고 약물적 치료에 대해 정리해 보고자 한다. 현재 임상적 적용이 가능한 조루증 치료 약물은 크게 국소도포제, 경구용 약제 및 주사제로 구분된다. 이 중에서 경구용 약물이 가장 흔히 사용되며,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
유방암 진료 적정성 평가 2차 결과가 공개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2013년 진료분)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12월 10일에 공개한다.심평원은 2013년 첫 평가결과 유방암 진료의 질적 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일부 지표 등에서 종별 및 기관 간 변이가 있어 2차 평가를 추진하게 됐다.유방암 평가는 185개 기관의 7,710건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종합점수는 96.87점이었으며, 특히 병원은 90.62점으로 전년에 비해 14.23점 높아졌고, 의원은 84.95점으로 전년에 비해 6.87점 높아졌다.평가는 구조부문을 비롯한 진료과정과 결과를 평가하는 총 20개 지표 중 지표 3개를 제외한 총 17개를 종합화하여 그 결과를 산출했다.평가영역별 결과를 보면, 먼저 치료대응력을 보는 전문인력 구성률(외과, 혈액종양내과, 병리과,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 구성여부)은 전체 평균 68.5%로 나타났으며, 상급종합은 99.4%로 전문인력 구성률이 높은 반면, 병·의원은 각각 27.8%, 27.5%로 외과 전문의만 100% 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과정지표는
메디코파마뉴스 이상진 회장 장녀 소라 양 화촉 *일시: 12월 20일(토) 오후 5시 30분*장소: 서울 KW컨벤션센터(서초구 서초동 소재)
스키 전 ‘자외선 차단’ 꼼꼼하게 하루 종일 스키와 보드를 즐길 계획이라면 여름 못지 않게 꼼꼼하게 ‘자외선 차단’을 하는 것이 필수다. 눈에 의해 반사되는 자외선 양은 평상시 네 배에 이르고 높은 지대로 올라갈수록 자외선 양도 증가한다. 자칫 자외선 차단을 소홀히 했다가는 눈과 얼음에 반사된 햇빛에 얼굴을 까맣게 그을리게 된다. 평상시 사용하는 것보다 높은 지수인 자외선차단지수(SPF) 50의 제품을 충분하게 얼굴에 덧발라 준다. 여성들은 여기에다 자외선 차단 성분이 포함된 메이크업 베이스 혹은 비비크림, 파운데이션을 덧바르고 콤팩트나 파우더로 마무리해준다. 자외선차단지수(SPF)가 30인 제품을 준비했다면 평소보다 2배 정도 두껍게 바른다. 그리고 땀이나 옷에 지워질 수 있으니 야외 활동 중 1~2번 정도 덧바른다. 자외선 차단제만으로 안심할 수는 없다. 각막 보호를 위해 UV코팅이 되어있는 자외선 차단 고글을 착용하고, 모자와 마스크 등으로 피부를 최대한 보호하는 것이 좋다. 얼굴피부가 매우 건조해 중간 중간에 미스트를 뿌려 얼굴에 수분을 공급하고 싶다면 미스트를 뿌린 후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나 자외선 차단 성분이 있는 콤팩트를 꼭 덧발라 주는 것이 좋
미래제약은 제제연구 전문가인 단현광 공장장(부사장, 사진)을 영입해 안성공장 신축과 함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단현광 공장장은 약학박사로 제약회사 중앙연구소와 개발본부에서 34년간 제제연구, 제품개발, 품질관리총책임자로 중책을 맡아 왔다. 생산분야에 많은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다. 또한, 20여건의 국가연구개발사업과제와 300여건의 특허등록, 신약개발 등을 수행하여 국내·외 제약산업발전에 공헌한바가 크다.단현광 부사장은 “급변하는 제약환경에 잘 대비하여 제품생산에 차질 없이 진행하여 신뢰받는 제품을 생산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 하겠다. 신공장 신축으로 타 제약사로의 OEM생산 물량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복지부가 동화약품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해 리베이트 수수 의사 행정처분과 동화약품 약제 상한금액을 인하하는 조치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최근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수사단이 발표한 ‘동화약품 최대 규모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서 통보한 리베이트 수사 결과에 따라, 관련 대상자 행정처분 및 관련 의약품의 상한금액 인하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리베이트 수수 의료인에 대해서는 위반 시점, 벌금액, 수수액 등에 따라 행정처분이 이루어지게 된다.또한 리베이트에 따라 처방된 것으로 확인된 약제에 대해서는 “유통질서 문란행위에 해당하는 의약품은 부당금액에 따라 약제 상한금액이 최대 20% 인하될 것”이라고 밝혔다.더 나아가 복지부는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의료법·약사법 등 관련 법령 개정안이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더불어 “앞으로도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수사단’ 등 유관 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단속활동 뿐 아니라 필요한 제도 개선을 모색하는 등,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겨울철 노년층에서 사망률이 높은 ‘패혈증’ 등 침습성폐렴구균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콧물이나 환자가 기침할 때 튀는 분비물(비말)로 전파되며, 이로 인한 감염증은 통상 11월부터 이듬해 4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폐렴구균이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되며, 특히 노년층의 경우는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 수준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연령에서 1회 접종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뇌수막염’ 등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보건소 접종 중인 ‘다당질백신’은 65세이상 노인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50~80% 예방할 수 있다.보건당국은 지난해 5월부터 만 65세 이상(1949.12.31.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국 보건소에서 폐렴구균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기준 약 330만명이 이 사업을 통해 접종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연도별 접종 현황을 보면, 과거 우리나라 65세 이상 연령(약 650만명)의 폐렴구균 접종률은 15.4%수준(’13.
피부전문제약기업 갈더마코리아(대표 박흥범)가 지속적인 기부와 나눔 실천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4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을 수상한다고 8일 밝혔다.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제정한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은 매년 사회 갈등을 줄이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기업가와 개인 및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갈더마코리아는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과 함께 ‘국방부장관상’과 ‘아름다운대한국인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갈더마코리아는 창립년도인 지난 1999년부터 매년 병원이나 의사회가 진행하는 다양한 국내외 의료봉사활동에 의약품을 기부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각 지역의 병원들과 함께 한 10여 건의 의료봉사에 2,000여 개 이상의 의약품을 지원한 바 있다.또 지난 2011년부터는 아름다운가게 주최의 ‘나눔보따리’ 행사도 매년 지원해 왔다. 모든 임직원이 가입되어 있는 사우회의 회비 일부를 행사의 기부금으로 전달하고, 임직원의 20% 이상이 자발적으로 봉사 활동에 참여해 왔다.갈더마코리아 박흥범 대표는 “사내 워크샵이나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 시 진행되던 바자회의 수익금을 기부한 것에서 시작된 미약한 후원에 불과하나 이를 꾸준히 실천해온 갈더마코리아 임직원들의 기부와 나눔
RFID 및 IT 전문기업 한미IT의 임종훈 대표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한미IT는 지난 5일 판교 테크노벨리에서 열린 ‘초연결 창조한국 비전선포식’에서 국가정보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임종훈 대표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정부가 국가정보화 20주년을 기념해 제정한 것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경영정보학회가 주관했다.임종훈 대표이사는 한미약품이 생산하는 전 의약품에 RFID를 적용하고, RFID 의약품 유통 이력관리 솔루션인 ‘케이다스(KEIDAS™)’ 개발을 주도하는 등 투명한 의약품 유통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케이다스(KEIDAS™)는 의약품 생산에서부터 판매에 이르는 전 유통과정을 RFID 및 바코드 일련번호 기반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현재 미래창조과학부가 진행 중인 ’RFID 기반 마약류 관리 시범사업‘에 적용되고 있으며, 내년부터 시행되는 의약품 일련번호제도 및 RFID 기반 마약 관리에 안성맞춤인 솔루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 임종훈 대표이사는 “RFID를 통해 국내 의약품 유통•관리를 최적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둔 진단시약 및 혈액백 전문기업 녹십자엠에스(대표 길원섭)가 8일과 9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40만 주로, 공모가는 공모 희망가(5,000원~5,800원)보다 높은 6,000원이다.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의 60%인 120만 주에 대해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수요 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516개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474대 1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녹십자엠에스의 총 공모 규모는 120억 원으로 결정됐다. 공모자금은 혈액백 관련 노후장비 교체 및 증설 등 생산설비 투자, 신규 장비 및 감지 키트 등 연구개발, 원자재 구매 등에 활용 될 계획이다. 녹십자엠에스는 녹십자 내 진단사업 파트로 시작해 지난 2003년 12월 분사했다. 질병의 진단과 예후판단 및 치료에 관계되는 검사를 수행하는 진단시약사업, 혈액의 채혈 및 보존을 위한 혈액백사업, 신부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혈액투석액 사업, 가정용 의료기기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올해 9월말 기준으로 녹십자가 53.66%의 지분을 보유 중인 최대주주다.녹십자엠에스의 올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