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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콜마는 자사 봉사활동이 2만 시간을 돌파했다고 밝혔다.공식적으로 시간을 계산한 2006년부터의 결과다. 한국콜마는 창립 초기부터 사업장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 충남 연기군(현 세종특별시)에서 사업을 발전시켜나갈 수 있음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었다. 콜마 직원들은 전의면 지역에 있는 노인회관 등에서 청소와 식사 준비, 목욕 봉사를 하는 등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기도 했다. 윤동한 회장은 “2만 시간이 20만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콜마 직원 모두가 함께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의면 분회 경로당 하재웅 회장(83세)은 “규모가 작았을 때나 크게 성장했을 때나 변함없이 매주 수요일이면 한결같이 콜마 직원들이 우리 경로당을 찾아온다”며 “몇 십 년 동안 계속된 봉사활동으로 습관처럼 직원을 기다리게 된다”고 말했다. 한국콜마가 성장하고 사업장도 곳곳으로 확장되면서 나눔 활동은 지역과 대상을 구분하지 않고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서울 사무소 임직원들은 매주 독거노인을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고,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기도 한다. 또 도시와 농어촌 외딴 시골 학교에 아동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흉터 개선에 효과적인 습윤밴드 ‘하이맘 스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하이맘스카는 실리콘 겔 성분을 사용해 흉터가 생긴 부위에 지속적인 압력과 수분을 공급하면서 비정상적인 피부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습윤밴드다. 제왕절개나 갑상선 수술환자들이 사용하기 편리한 규격(4x20cm)과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섬유원단을 사용해 흉터의 착색을 방지해 준다.신축성이 뛰어나 흉터가 남기 쉬운 턱과 무릎, 팔꿈치 등 굴곡진 부위에도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하루에 1~2번 가볍게 세척해도 접착력이 유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JW중외제약은 수술로 인해 흉터가 생긴 환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윤범진 JW중외제약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하이맘 스카는 제왕절개나 갑상선 수술 등으로 생긴 흉터 개선에 최적화된 신개념 밴드”라며 “기존에 출시된 상처치료용 습윤밴드인 하이맘밴드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월드클래스 300기업 지정을 계기로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이 지난 13일 개최된 2014 월드클래스 300 지정서 수여식에 참석해 선정기업 지정서를 받았다. 월드클래스 300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이 2017년까지 세계적인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견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휴온스는 앞으로 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정책 금융기관 등으로 구성된 20개 지원기관 협의체를 통해 연구개발·해외진출·인력·금융·경영 컨설팅 등에 관한 맞춤형 종합 지원을 받게 된다.특히 향후 5년간 최대 75억원의 R&D 자금을 지원받는다. 농협은행과 하나은행으로부터 최대 1.8%의 저금리로 기업 대출도 가능하다. 또 해외 진출 시 현지금융지원, 금융컨설팅 무료제공, 각종 수수료 면제 등의 우대 서비스를 받게 된다. 월드클래스 선정 기준은 지난 3년 간 R&D 투자 비율 2% 이상 또는 지난 5년 간 연평균 매출 증가율 15% 이상인 기업이다. 휴온스의 R&D 투자비율은 매출의 6.2%를 넘었고 매출 성장률은 12.8%를 기록했다.윤성태 부회장은 “국내 최초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셀루메드(대표 심영복)는 엑스레이 (X-ray)영상 기반의 3D 프린팅 환자맞춤형 인공무릎관절 치료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셀루메드는 이번 신기술을 통해 기존 CT나 MRI 등의 영상파일을 기반으로 제작되던 3D프린팅을 엑스레이 영상만으로 제작 가능하게 해 환자 맞춤형 무릎인공관절 시술기구 제작 과정을 단순화 시켰을 뿐만 아니라 환자의 비용부담도 대폭 경감시킬 수 있게 했다. 인공무릎관절 시술기구란 환자의 무릎관절과 흡사한 모형으로 제작돼 인공관절 시술을 도와주는 일련의 가이드 장치로, 수술 시 무릎뼈 절단의 정확한 위치와 방향을 구현하는데 도움을 준다.현재 국내에는 매년 7만건 이상의 인공관절 시술이 시행되고 있으며, 이중 80% 이상은 다국적기업의 제품이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셀루메드는 엑스레이 영상기반 환자맞춤형 인공관절 시술기구를 국내 의료진들에게 무상 공급해 국내 1천5백억원 규모의 인공관절 시장에서 20%까지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국 및 아시아 시장에 3D 프린팅 기술을 라이센스 아웃해 세계 8조원 규모의 인공관절 시장 내 5%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셀루메드의 심영복 대표이사는 “
20곳의 한의원 중 마황이 함유된 다이어트 한약을 판매한 곳은 19곳이었으며, 단 1곳만 마황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한약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한의원 20곳을 2013년 10월 한달간 방문하여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식약처에서 정한 마황의 주성분인 에페드린 1일 권고량을 초과한 곳은 9곳이었다. 조사 지역 20곳은 강남구 6곳, 강동구 3곳, 광진구 4곳, 노원구 1곳, 마포구 2곳, 서초구 1곳, 송파구 3곳, 중구 1곳 등이다.한방특위가 작년 말 식약처에 질의한 결과 우리나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황의 1일 사용량은 제한이 없었다. 한방특위는 “한의사가 위험한 용량을 사용하더라도 제재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식약처는 한의원에서 어느 정도 용량의 마황을 사용하는지 실태 조사를 한적도 없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마황은 부정맥, 심근경색, 뇌출혈 등의 부작용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용량으로도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음이 수많은 논문으로 발표됐다. 의학 학술지인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2000년도에, Neuro
장애아동 예술지원을 위한 2번째 빛의소리희망기금 후원단체가 선정됐다.MPO(의사 오케스트라)와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제2회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한 ‘빛의소리희망기금’의 지원단체로 청록원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빛의소리나눔콘서트는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 조성을 위한 MPO의 정기공연. 1회 공연은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인 하트채엄버와 MPO의 협연으로(2013년), 2회 공연은 하트채임버 이상재 단장, 테너 류정필∙소프라노 강혜정과 MPO의 협연으로(2014년) 개최됐다.콘서트를 통해 조성된 빛의소리희망기금은 매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이사장 송자)의 심사를 거쳐 후원기관을 결정한다. 올해는 교육지원의 연속성을 위해 작년과 동일한 청록원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이 선정됐다. 전북 익산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청록원은 빛의소리나눔기금으로 지적장애 아동과 청소년 10여명으로 구성된 ‘블루엔젤스콰이어’를 결성해 핸드벨·타악기 연주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기존 활동 중인 합창∙합주단 ‘어울림’에 클라리넷과 비올라 파트를 추가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어울림은 장애아동과 청소년 30
성대결절로 병원을 찾은 여성이 남성의 2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여성 목소리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성대결절’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은 9만 7,438명이며, 성별로 구분하면 남성 3만 1,733명, 여성 6만 5,705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으로 살펴보아도 남성 126명, 여성 264명으로 여성이 많았다. 성·연령별로 살펴보면 9세 이하 또는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여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신향애 교수는 “성대결절은 지속적인 음성과용이나 무리한 발성으로 인해 생기는데, 특히 6~7세경의 남자 어린이 혹은 20~30대 초반의 여성, 가수, 교사 등 지속적인 음성사용이 많은 직업군에서 발생빈도가 높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건강보험 자격유형별로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전체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이하 공․교) 246명, 직장 195명, 지역 188명 순(順)으로 나타났으며, 성별로 살펴보면 모든 자격유형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
축구에 관심이 없는 이들도 애국심에 불타 경기를 챙겨보는 월드컵이 돌아왔다. 브라질에서 열리는 이번 월드컵은 12시간의 시차가 나기 때문에 경기 다음날, 제대로 자지 못해 피로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밤새도록 응원을 하고도 수면장애를 겪지 않고 건강한 생체리듬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월드컵 기간에도 건강 & 피부 두 마리 토끼 잡는 수면수면은 피로가 누적된 뇌의 활동을 주기적으로 회복하는 생리적인 의식상실 상태를 말한다. 많이 자는 것보다 잘 자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있을 만큼, 양질의 수면은 피로회복은 물론 면역력을 강화해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내는 보호막이 된다. 또한 수면을 통해 우리는 노폐물을 배출하고 에너지를 충전하며 세포에 활력을 전달한다. 피부탄력을 관장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도 수면을 통해 생성되니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이 어느 정도 맞는 셈이다. 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 이향운 교수(사진)는 “우리 몸의 모든 장기는 수면 특히 깊은 잠에 해당하는 서파수면 동안 피로를 회복하게 된다”며 “수면시간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불면증이나 만성피로증후군과 같은 질병에 걸리기 쉽고, 이에 따른 2차 질환
여름철 최고 인기 신발은 샌들이다. 간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고 발이 매우 편해 남녀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데 대다수가 맨발인 채로 즐겨 신다보니 나중에는 발냄새로 고민하는 일이 왕왕 있다. 식당에 가서 신발을 벗고 있을 수 없을 정도로 냄새가 난다면 한번 점검해보자. 발냄새의 원인은 땀 속에서 번식하는 세균 때문이다. 신발과 양말, 발가락 사이에 축축하게 땀이 차면 피부 맨 바깥인 각질층이 불게 된다. 세균은 땀에 불어난 각질을 분해하면서 악취가 나는 화학물질을 만들어낸다. 이렇게 발생하는 발냄새는 일반적으로 여성보다는 활동량이 많은 남성이, 10대~20대가 30대 이상에 비해 심하다. 따라서, 발에서 냄새가 나는 원인은 맨발이든 양말을 신었든 땀이 너무 많이 나는데 통풍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세균이 작용하면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발은 해부학적으로 발가락 사이에 땀이 많이 차고, 발바닥에서도 땀이 나기 쉬우며, 또 발가락 사이나 발톱 주변 등 때가 생기기 쉬운 부분도 많아 잡균이 번식하기 좋은 장소다. 특히 더운 여름이나 하루 종일 땀이 찬 발이 숨을 쉬지 못하고 답답한 신발에 갇혀 있게 될 때에는 누구나 발냄새가 나게 된다. 또한 청결하게
병원들의 보건의료인 채용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13일 의사·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 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중앙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국립암센터 등 주요 의료기관들이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www.snuh.org)이 2014년도 간호직(5급) 채용공고를 진행한다. 20일까지 병원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간호사 면허 소지자이다. 졸업 예정자인 경우, 차년도 간호사 면허 국가고시에 불합격하면 합격이 취소된다. 국내시행 토익, 텝스 중 1개 성적표 원본(2012년 7월1일 이후 응시한 성적표에 한함)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영어회화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삼성서울병원(www.samsunghospital.com)이 마취통증의학과 전문계약직 간호사 채용을 진행한다. 17일까지 병원 홈페이지내 채용공고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로서 즉시 근무 가능한 자이어야 하며 마취통증의학과 또는 회복실 또는 중환자실 경력자는 우대한다. 18일까지 약제부 약사 채용도 별도 진행 중이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 임팩타민이 ‘시대가 달라지면 비타민도 달라져야 한다’는 문구와 함께 비타민B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09년 출시된 임팩타민은 기존 비타민 시장에 고함량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든 제품으로 매년 15~20%이상 성장했다. 2013년에는 특별한 대중광고 없이도 1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해 빠른 속도로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국내 비타민 시장은 약 2500억 규모(일반의약품 기준)로, 국제적으로 인정된 13개 비타민이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단일 성분 비타민보다는 종합 멀티 비타민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임팩타민이 속한 고함량비타민B시장의 경우 단일 성분 시장임에도 2012년 100억원, 2013년 150억원, 2014년 200억(추정치)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임팩타민의 성공요인은 전문가의 추천과 복용한 고객들의 반복 구매, 피로 효과에 대한 입소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특히 임팩타민파워의 경우 활동량이 많은 30~40대의 젊은 직장인들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수험생들 사이에서 많이 애용되고 있고, 수험생들 사이에서 대치동비타민이란 애칭을 가질 정도다. 임팩타민 PM 홍민아과장은
SCL Healthcare Group (이하 ‘SCL’, 이경률 이사장)과 절강디안진단기술투자유한공사 (이하 ‘디안진단’, 천해빈 동사장)는 6월 10일 중국 절강성 항주시 한눠건강센터에서 중국 최초 한국형 종합 건강검진 센터인 중국 하나로검진센터 (이하 ‘한눠건강’) 그랜드 오픈 출범식을 가졌다. 한눠건강센터는 항주시 첸탕강변CBD(Central Business District)의 핵심 지역 내 첸장빌딩 29층에 위치한다.SCL과 디안진단은 작년 4월 한중 검진센터 합작 협의 후 20년 장기 합작 계약을 한바 있다. 이번 6월 항주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중국 내 전국적인 건강검진사업을 시작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한눠건강은 중국 최초로 한국 검진기술을 도입하여 정식으로 중국 위생국 문진부 허가등록을 거쳐 합법적으로 설립된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다. 한눠건강 직원들을 한국 하나로검진센터로 파견하여 기술 전수 및 서비스 연수를 통해 한국적 인성 교육과 일대일 맞춤 서비스 등 이전 현지 검진센터와는 차원이 다른 한중 융합형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중 건강관리 정상포럼 및 중한 건강관리 플랫폼(하나로 건강) 프로젝트 출범식’을 주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윤하)은 서양화가 정상섭씨의 작품 전시회를 6월 한 달동안 전남대병원 갤러리에서 갖는다.이번 전시회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와 같은 공간을 제공하기위해 마련됐다.‘꽃바람 불어 좋은 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정상섭 화가 본인의 스무번째 개인전으로 꽃을 소재로 한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전시작은 화폭을 가득 채운 꽃과 이미지들을 극단적인 원근대비로 배치시켜 마치 동화 같은 조형성을 나타내고 있다.조선대 미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한 정상섭 화가는 광주시미술대전, 대구미술대전, 호남예술제 등 심사위원을 역임했다.김윤하 병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환자를 위한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유의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전남대병원은 지난해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매달 전시회와 정기적인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아토피 재단’이 국내에 출범되어 활동을 전개한다.아토피 재단은 12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밝혔다.아토피 재단은 지난 2004년 피에르 파브르사의 창립자인 고 피에르 파브르 회장이 최초 제안해 설립된 재단으로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현재 프랑스에 본부를 두고 벨기에, 스페인,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중국 등 13개국에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에 한국에서 14번째로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다.아토피 재단이 세계에서 14번째로 한국에 진출하게 된 이유에 대해 피에르파브르 아시아오세아니아총괄디렉터인 스티븐 콩끼 씨(사진)는 “세계에서 가장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이 높은 국가 중 하나인 한국에서 연구교육을 진행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어 “TPE교육센터를 개소해 연구 및 교육 지원사업을 적극 수행할 것이다. 현재 박천욱 교수가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 헬렌파세리니 대표와 아토피재단 운영위원회와도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토피 재단의 향후 활동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한미약품의 연구·생산시설과 R&D 네트워크가 중국 약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한미약품은 지난 9일 중국 병원약사 30명이 자사 주요 연구·생산시설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한국병원약사회 초청으로 이뤄졌다. 중국 병원약사들은 한미약품 연구센터와 팔탄∙평택공장 등을 둘러보고, 임성기 회장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국 병원약사들은 북경한미약품의 어린이의약품 성공스토리와 한국과 중국을 잇는 ‘한미약품 R&D 네트워크’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은 “여러분의 지속적인 지지와 사랑으로 북경한미약품이 지금의 위치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해 글로벌 신약을 탄생시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중국병원약사 방문단장인 중국약사협회 예전(叶真) 상임이사는 “이번 방문이 한미약품의 지난 40년간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한국한미와 북경한미의 지속 발전을 위해 중국 병원약사들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중국약사들은 지난 7일부터 5박 6일간 한국을 방문해 국내 대학병원(세브란스병원·건국대병원)도 견학했다. 또 한국병원약사회가 주관한 한국 건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11일정오 1층 로비에서 병원을 왕래하는 고객을 위한 ‘고객사랑 로비 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스티븐 트로스트(Steven M. Trost, 영남대 외국어교육원 교양영어 교수)의 ‘기타 & 보이스’ 공연에서는 ‘I'd love you to want me, The Boxer, Casablanca, Moon River 등 팝송을 열창,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영남대병원은 작은 규모지만 이런 로비 음악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고객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는 또 하나의 문화공간으로의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다가오는 20일에는 오카리나 앙상불이, 27일에는 멜로스 하모니카의 아름다운 선율이 고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난치성 피부질환인 ‘백반증’ 치료에 채소섭취와 함께 비타민·엽산을 보충하는 영양치료를 병행하면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백반증은 일반적으로 경과를 예측하기 어렵고 점차 악화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발표된 결과라 주목할 만하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 피부과 박경찬·나정임·권순효 교수팀이 영양치료를 병행하여 백반증을 치료한 환자 1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1%(101명) 환자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백반증의 영양치료에 일찍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박경찬 교수팀은 2003년부터 백반증 환자를 치료하면서 도포제, 엑시머레이저, 수술 등 대증치료와 함께 채소 섭취와 함께 균형잡힌 식생활을 권장하고 엽산과 종합비타민 처방을 동시에 시행해 왔다.그 결과를 알아보기 위해 2003년~2013년까지 백반증 치료를 위해 내원하여 1년 이상 치료를 받은 18세 이하 백반증 환자 1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7명이 Grade 4(75% 이상 호전), 20명이 Grade 3(50~75% 호전), 29명이 Grade 2(25~50% 호전), 15명이 Grade1(25% 이하), 10명이 Grade 0(0%)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