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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광동제약이 젊은이들의 감성을 충전하는 문화캠페인 V라인 시네마데이트 6월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V라인 시네마데이트 영화는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100세를 맞는 생일날 창문을 넘어 요양원을 탈출한 노인의 파란만장 모험기를 그린 작품으로 스웨덴의 국민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100년의 일생 동안 주인공이 우연히 20세기 역사의 중요한 길목에서 아인슈타인과 트루먼, 스탈린, 레이건 등 역사적 인물들을 만나며 역사의 흐름을 결정짓는 데 일조한다는 내용이다. 황당하면서도 유쾌한 장면들의 빠른 전개가 스웨덴에서 가장 웃긴 남자라고 불리는 배우 로버트 구스타프슨의 연기와 어우러져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시사회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광동제약의 광동옥수수수염차 브랜드 페이지(www.oksusutea.com)에 접속해 시네마데이트 메뉴에서 시네마데이트 신청하기 배너를 클릭하고 영화를 보고 싶은 이유나 사연을 등록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15일까지고 발표는 16일이다. 만 15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40명을 선정해 1인 2매씩 초대장을 제공한다. 시사회는 18일 저녁 7시 30분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천식 환자는 골다공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조상헌 강혜련 교수 연구팀은 2004년 11월부터 2011년 4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7,034명을 대상으로 천식과 골다공증의 관계를 조사 분석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대상자들은 강남센터에서 골밀도 검사(BMD)와 메타콜린기관지 유발검사(methacholine bronchial challenge test, 천식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시행되는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천식의 특징인 기도과민성이 있는 사람(-0.53, -0.46)은 기도과민성이 없는 사람(-0.03, -0.22)에 비해 허리뼈 골밀도와 대퇴골 골밀도가 낮게 나타났다. 과거 천식 병력이 있는 사람(-0.45)도 병력이 없는 사람(-0.03)에 비해 허리뼈 골밀도가 낮았다.천식 환자는 골감소증과 골다공증 발생률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기도과민성이 있는 사람의 골감소증과 골다공증 발생률(44.6%, 6.1%)은, 없는 사람의 발생률(29.5%, 4.1%)보다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천식 병력이 있는 사람의 골감소증과 골다공증 발생률(39.2%, 7.4%)도, 없는 사람의 발생률(29.7%, 4%)보다
2015년도 전공의 정원 배정부터 지도전문의 수 기준을 병리과의 경우 현행 N-2에서 N-3으로, 가정의학과는 N×4에서 (N-1)×4로 변경한다.10일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2014년도 제1차 병원신임위원회를 열어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 책정 방침 개정안과 수련 병원(기관) 지정신청에 따른 268개 병원(기관)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최근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어 수련병원 지정요건이 1년 이상의 진료실적이 있어야 하는 것으로 강화됨에 따라 현행 방침중 신설 대학부속병원의 경우 진료실적이 없어도 지정할 수 있는 특례 규정을 삭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병역의무이행으로 지도전문의 자격 취득이 늦어져 취업시 불이익을 받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병역의무이행 이후 수련병원 근무를 시작하는 전문의에 대해서는 지도전문의 자격 인정 기준을 현행 1년 이상의 실무종사 경력에서 10개월 이상의 실무종사 경력으로 완화키로 했다.모자협약 체결 수련병원의 전공의 파견 수련기간은 일부과목의 특성 및 보건복지부 정책 방향을 고려하여 현행 ‘1회 2월 이상 6월 이내’에서 ‘1회 6개월 이내’로 변경키
30대 직장 여성 A씨는 자주 ‘괴로운 밤’을 보낸다. 잠을 자려고 누우면 다리 한쪽이 쑤시는 것 같기도 하고, 누군가 잡아당기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자세를 바꾸면 조금 나아지다가도 말로 표현 못할 불편한 느낌 때문에 쉽게 잠이 들지 못해 고통스러운 밤을 보낸다. 상당시간을 뒤척이고서야 잠이 들어 결국 다음날 아침 찌뿌듯한 몸으로 출근을 하고 만다. 숙면을 취하지 못한 탓에 다음날 일을 할때도 피로감을 느끼기 일쑤다. A씨와 같은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수면효율은 얼마나 될까.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승걸 교수와 코슬립수면의원 신홍범 원장팀이 2013년도에 발표한 논문 ‘임상현장에서 하지불안증후군환자의 수면다원검사결과의 특징과 약물처방현황’에 따르면,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을 호소한 211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환자들의 수면 효율은 7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잠을 정상적으로 자는 일반인은 약 85~90%의 효율을 보인다. 다리에서 느껴지는 불편감도 문제지만, 일상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치료로 수면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강 교수팀은 수면다원검사를 시행받고 치료를 받은 18세 이상 211명 환자들의 검사결과를 분
금년 9월 1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일반병상이 현행 6인실에서 4인실까지로 확대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상급병실료 제도 개선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시행규칙’ 및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여 6월10일부터 7월19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입법예고안은 지난 2월11일 밝힌 3대 비급여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환자 부담이 높았던 비급여 상급병실료를 경감하기 위한 취지이다. 일반병상이 약 2만1천개 증가하여 병원급 이상의 일반병상 비율이 83%까지 확대되고, 상급종합병원의 경우도 65%에서 74%로 확대되어 원치 않는 상급병실 입원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제도 개선에 따라 환자 부담도 대폭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은 6인실 입원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었지만, 1~5인실은 기본입원료 이외에 상급병실료를 추가로 환자가 전액 부담하였다. 상급종합병원 기준으로 4인실 6.3만원~11.1만원, 5인실 4.2만원~4.4만원이었다. 앞으로는 4인실·5인실의 상급병실료가 사라져, 건강보험에서 정하는 입원료의 20~30% 수준만 부담하면 되고, 특히 암 등 중증질환이나 희귀난치성질환자의 경우에는 5~
국내 제약사 5월의 키워드는 ‘소통’이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각 제약사의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진 가운데 공통점은 공감과 소통. 녹십자와 보령제약은 직원들과, 대웅제약은 사회소외계층과, 동아제약·동화약품은 소비자와, 동국제약은 중년부부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성별, 세대, 연령은 달랐지만 대중들, 직원들과 가까워지려는 제약사들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녹십자 ‘사내 오픈 갤러리’ 직원들과 소통 강화녹십자는 사내 오픈 갤러리를 통해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사내 오픈 갤러리는 미술품 전시, 특강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문화공간. 회사가 단순히 일만 하는 곳이 아닌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소로 탈바꿈했다. 작년부터 강당과 회의실, 휴게실, 화장실 등 직원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에 미술품을 전시하고 있다. 오픈 1주년인 이번 달부터 국내 유명 유화 작가전을 기획하는 등 작품과 전시 장소를 다양화해 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령제약 작은 음악회보령제약은 ‘보령엄지합창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보령엄지합창단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소통을 통한 조직 활성화를 위해 작년 9월에 창단해 활동하고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봉옥)-KAIST(총장 강성모)-충남대(총장 정상철)은 지난 3일 오후 KAIST 본관 제1회의실에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융합의과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혓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세종 충남대학교병원 설립 ▲의과학 분야에서 우수인재 양성과 세계적인 연구성과 창출 ▲KAIST융합의과학원 설립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도모해 가기로 했다.구체적인 협력방안으로 ▲기초·임상연구 협력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교과목 개발 및 학점교류 등 교육협력 ▲교육․연구·진료를 위한 전문 인력의 상호 겸임제도 활성화 등을 제시하고, 세부적인 실천을 위해 협력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김봉옥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재 추진중인 세종 충남대학교병원의 조기 개원과 충남대학교병원이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연구중심의 창조적 명품병원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을 받게 됐다” 며 “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와 대덕연구개발특구로 이어지는 의료 - 바이오 클러스터의 거점병원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제33차 국제수혈학회 학술대회가 5월31일부터 6월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려 우리나라 수혈의학의 국제화 원년을 기록했다.세계 100여개국에서 4천여명의 의학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안전한 수혈’을 주제로 최근 발전된 수혈의학의 최신지견을 10개 토픽으로 공유했다.국제수혈학회는 홀수 해에는 지역학술대회(유렵, 아시아 등)로, 짝수 해에는 국제수혈학회로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1년 6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2014년 한국개최를 이끌어냈다.이번 학술대회 대회장은 당시 유치단장을 맡았던 한규섭 교수(서울의대 진단검사의학)가 맡았다. 한규섭 대회장은 “작고하신 김상인 교수(서울의대 진단검사의학)가 대회장을 맡아 1995년 국제수혈학회 지역학회를 개최한 이래 20년만에 세계학회를 국내에 유치하게 됐다”고 전했다.발표연제는 68개국에서 758편이 있었다. 국가별로 보면 한국 135편, 중국 63편, 인도 40편, 이란 38편, 일본 36편, 미국 30편, 프랑스 28편, 대만 23편, 네덜란드 22편, 브라질 21편, 이탈리아 20편, 독일 19편, 폴란드 16편, 포르투갈 15편, 영국 14편, 말레이시아 13편, 인도네시아 13편,
명지병원에서 국내최초로 환자경험 컨퍼런스가 열린다.오는 6월 1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HiPex 2014에서는 7개의 강연, 1개의 패널 토론, 4개의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환자 경험’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공간 디자인과 서비스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명지병원 곳곳을 돌아보는 투어 프로그램과 특별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강연자로는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김진영 세브란스병원 창의센터장,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김현수 명지병원 환자공감센터장, 이상규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 최현정 MBC 아나운서, 김준철 KPMG 상무, 이소영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장이 나서며, 명지병원 사례를 집중 탐구하는 패널 토론은 박재영 청년의사 편집주간이 진행한다. ‘모범적인 환자경험 사례 연구’, ‘환자경험 기반의 프로세스 혁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라, 신뢰받는 의료인의 하이터치 커뮤니케이션’, ‘예술치유 체험’ 등의 워크숍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명지병원 사례를 집중 탐구하는 시간에는 명지병원의 환자 안전 증진 노력(클린 앤 세이프 운동과 버터플라이 프로젝트), 조직문화 혁신 및 직원역량 강화 노력(장미특공대), 서비스 디자인 개념의
탁월한 현대 기술을 자랑하는 스마트폰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세대를 막론하고 즐겨 찾는 도구라 할 수 있다. 일과 공부 등 각종 업무들을 처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며 사람들과의 소통과 관계의 영역까지 스마트폰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편리하고 유용한 만큼이나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정신건강의 문제는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은 4명 중 한 명으로 보고되고 있고, 따돌림, 유해 컨텐츠 노출, 학습능력 저하, 의사소통의 문제 등 다양한 폐해들이 드러나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점은 스마트폰으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의 심각성을 정작 청소년들이 크게 자각하고 있지 못한다는 것. 이로 인해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을 통제하고 훈육하려는 부모와의 갈등도 야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대중, 특별히 청소년과 함께 스마트폰으로 인한 정신건강의 문제를 고민하고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2014년 6월 27일(금)까지이며 공모주제는 ‘청소년의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법 또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 문제’이다.공모자격은 만 25세 이하의 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을 비롯한 상계·일산·해운대백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급성기뇌졸중 평가결과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심평원이 2013년 3월부터 3개월간 201기관(상급종합병원 42기관, 종합병원 159기관), 10,399건의 진료분을 평가한 결과로 6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평가 결과 부산·상계·일산·해운대백병원은 ▲치료대응력 평가 ▲금연교육 실시율 ▲1시간 이내 초기 진단, 뇌영상 검사 실시율 ▲5일이내 조기재활 평가율 ▲60분이내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등의 평가항목에서 모두 95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기록해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상계백병원은 금연교육 실시율(의사기록), 연하장애선별 검사 실시율, 지질검사 실시율,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 고려율에서 모두 100%를 달성해 100점 만점을 받았으며, 부산백병원은 전체 평가병원 중 상위 20% 기관에 선정돼 가산금을 지원받게 됐다.심평원은 "뇌졸중 치료 우수기관을 공개함으로써 우수한 요양기관에 대해 경제적 인센티브(또는 낮은 기관에 디스인센티브)를 적용하여 보다 적극적인 진료행태 개선을 유도하고 궁극적으로는 국민이 보
GSK(대표 김진호)는 브라질 월드컵 현지 응원에 나서는 붉은악마 110명을 대상으로 A형 간염 예방 백신 하브릭스를 무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붉은악마 응원단은 지난 31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A형 간염 예방을 위한 하브릭스 접종을 받았다. 이번 무상 예방 접종 지원은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면서 12번째 태극전사인 붉은악마의 건강한 원정 응원을 돕겠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GSK는 A형 간염 백신 외에도 파상풍 예방을 위해 Tdap 백신 부스트릭스와 말라리아 치료제 등 해외 여행 시 주의해야 하는 질환 예방 백신과 치료제도 추가로 지원했다. 현장 진료와 접종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의료진의 재능 기부와 진료비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GSK 백신사업부 마케팅의 윤영준 본부장은 “원정 응원을 떠나는 붉은악마의 대다수가 A형 간염에 취약한 20~30대인데 브라질과 같은 중남미 지역은 A형 간염 발생률이 높은 지역이라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접종을 통해 붉은악마들의 건강한 응원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5월30일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공동 진행한다고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집행부가 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각자 발표했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즉시 성명서를 통해 “집행부가 시범사업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 문제를 제기하여 원격진료를 막을 수 있다는 황당한 주장을 하고 있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전국의사총연합도 "대한민국 의사라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졸속 시범사업에 동의한 집행부는 이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시범사업의 열쇠를 쥐고 있는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등도 이날 입장 표명은 없었지만, 이미 밝힌 대로 시범사업을 반대한다는 입장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의협 집행부는 지난 3월17일 2차 의정협의에 대해 찬반 여부를 물어 3월20일 공개했다. 의협 회원 10명 중 6명이 2차 의정협의를 받아들이고 파업 투쟁을 유보하기로 결정한바 있다. 2차 의정협의가 지켜져야 하는 이유였다.하지만 복지부는 2차 의정협의에서 논의된 원격진료 ‘선시범사업 후 입법’ 약속을 무시하고 국회에 의료법 개정안을 제출한 상태다. 지난 3월25일 국무회의에서 원격진료 의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4월2일에는 의사
정신발달장애 조기발견시 예후가 훨씬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정신발달장애(F80~F89)’의 건강보험 진료환자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 ‘정신발달장애’ 진료인원은 2만9,916명이었다.성별로는 남자 76.0%, 여자 24.0%로 남자가 3배 가량 많았으며 연령대별로는 0세~4세가 35.4%로 가장 많았고, 5세~9세가 28.3%로 10세 미만이 전체의 약 64%를 차지했다. 연령대가 증가함에 따라 진료인원은 감소했다.지난 2008년~2012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2008년 52.3명에서 2012년 60.2명으로 연평균 3.6% 증가했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12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0세~4세가 461.0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 5세~9세가 368.3명, 10세~14세 151.3명 순(順)으로 연령이 증가됨에 따라 감소되는 양상을 보였다.2008년~2012년 연령대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 연평균 증가율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는 3.6%, 0세~4세는 5.5%, 5세~9세는 1.6%, 10세~14세는 6.3%로 나타났다. ‘정신발달장애’ 진료인원
이전에는 척추에 종양이 전이되면 말기암이라 여기고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수술기법이나 치료기술의 발전으로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건양대병원 신경외과 이창현 교수팀은 최근 10년간 전 세계에서 전이성 척추 종양환자로 등록된 1,375명을 대상으로 치료 후 활동지수와 생존율을 바탕으로 분석을 시행했다.분석결과 암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함께 받았던 환자들이 방사선 치료만 받은 환자들에 비해 보행능력은 약 40% 향상되었고, 생존율도 20% 정도 높은 것을 확인했다. 즉, 말기암이라고 치료를 포기했던 전이성 척추암 이라도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함께 받으면 삶의 질과 생존율에서 모두 좋은 결과가 있었음을 밝혀낸 것이다. 이 교수는 “전이성 척추종양은 원발성 종양과는 달리 환자의 거동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삶의 질과 생존기간에 모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전이성 척추암의 경우에도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 교수의 연구결과는 척추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지인 '스파인(Spine)' 온라인에 게재되었다.
국내최초로 한의약임상시험센터가 문을 열어 주목된다.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최도영)은 지난 29일(목) 오후 2시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한의약임상시험센터(센터장 이의주) 개소식과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개소식에는 경희대학교 조인원 총장, 경희의료원 임영진 의료원장, 보건복지부 곽숙영 한의약정책관과 서울시 이해우 경제정책과장 등 내․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도영 한방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3년도 복지부의 한의약임상인프라구축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오늘의 개소에 이르기까지 많은 도움을 준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 한의약임상세험센터 개소를 통해 한의약의 근거중심 정착, 한의약의 산업화를 이루고 국민보건의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인원 경희대학교총장은 축사를 통해 “한의약임상시험센터는 많은 분의 노고와 희생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며 국내에서 최초로 국가지원 하에 개소하는 센터로 매우 감격스럽다”라며, “센터 개소가 의료원 전체의 시너지 창출로 이어지고 의료원의 더 큰 미래의 발판이 돼 더 나아가 한의학의 밝은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곽숙영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한의
경기도의사회(회장 조인성)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28일 여야 경기도지사 후보들에게 경기도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정책을 제안했다.정책은 경기도의사회와 산하 31개 시군의사회의 공통관심과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지역보건의료정책을 선정했다.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독감 예방접종 민간의료기관 지원사업, 보건소 및 보건 지소 역할 정립 ▲저소득층 어르신 및 만성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 경기도 재난의료지원단 설립추진, 병의원 카드수수료 인하 및 의원급 중소기업특례 세제혜택 등이다. 우선 경기도 독감 바우처 사업은 독감필수 접종 대상인 65세 이상의 노인 120여만 명 및 3세 이하의 영유아 30여만 명을 대상으로, 전문성과 접근성이 좋은 병의원에서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시행하는 내용이다.접종률을 올림으로써 독감 예방과 치료비 절감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경기도의사회는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미 지난 2010년부터 영유아 국가필수예방접종의 광역 지자체 지원사업을 전국 최초로 실시한 바 있고, 이를 바탕으로 전국적인 사업의 확산 성공을 이루어 낸 경험이 있다. 연간 약 300 여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며, 독감 예방접종 민간의료기관 보장확대사업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지난 28일 센시아와 함께하는 5월애(愛) 부부사랑 캠페인 참가자들과 북한산 둘레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행사에는 5월 가정의 달과 부부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까지 센시아 브랜드사이트(www.censia.co.kr)를 통해 5월애(愛) 부부사랑 캠페인에 응모해 선정된 20쌍의 중년 부부가 참가했다. 참가한 부부들은 북한산 둘레길을 함께 걷는 가운데, 평소에 소홀했던 배우자의 건강을 챙겨주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동국제약은 정맥순환장애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일상 생활에서 부부가 함께 간단한 체조나 걷기를 통해 다리 건강을 지키자는 취지로 행사를 기획했다.이날 행사는 출발 전 국립공원 관리공단 재난구조대의 도움 아래 안전한 트래킹을 위한 간단한 몸풀기 체조와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북한산 둘레길 18구간인 도봉옛길(2mk)을 거쳐 19구간 방학동길(3.1km)까지 약 3시간 동안 5.1km를 걸으며 배우자와 함께, 추억이 될 수 있는 기념 사진을 찍었다. 동국제약은 추후 이 사진들로 앨범을 제작해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또한 부부
세월호 사고 이후 연이은 화재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남 장성의 한 요양병원에서 방화에 의한 화제로 인해 21명이 생명을 잃는 참극이 발생하기도 해 화상에 대한 경각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다른 어떤 질환과 마찬가지로 화상도 빠른 의료서비스가 이루어져야 생존율과 치료율을 높일 수 있다. 화상은 그 어떤 외상보다 큰 흉이 남게 된다. 뿐만 아니라 화상으로 인해 노출이 많은 손과 얼굴에 손상과 변형을 입게 되면 심리적 어려움과 함께 외상후스트레스를 겪기도 한다. 흡입화상 동반되면 사망률 2배 높아져화상을 원인별로 분류했을 때 화재사고나 프로판, LPG가스 폭발 등으로 인해 화상을 입은 경우를 화염화상이라고 한다. 화염화상의 경우 대부분 밀폐된 공간에서 일어나므로 고온열기, 일산화탄소, 연소물질 흡입으로 인한 흡입화상이 함께 발생한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외과 전욱 교수는 “여러 물질의 불완전 연소로 인해 발생된 다양한 유해 화학물질이 폐 깊숙이 침투해 화학성 세기관지염, 기관지수축 등을 일으킨다”며 “점막의 섬모 기능이 급격히 떨어져 분비물 청소기능이 저하되어 폐에 물이 차게 되는 폐부종, 호흡부전을 일으켜 돼 사망률이 높아진다.”고
한국다케다제약은 어린이들에게 필수 건강 상식을 재미 있는 문화 공연으로 전달하는 사회 공헌 프로젝트, ‘도로시와 건강마법사 2014’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과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ARCON)가 공동 제작한 ‘찾아가는 어린이 건강 연극-도로시와 건강마법사 2014’는 건강한 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정보와 생활 습관을 동화 ‘오즈의 마법사’의 주인공들과 함께 배워 나가는 참여형 공연이다. 도로시와 허수아비, 양철나무꾼과 사자 등 동화 속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무대에 등장해 어린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튼튼체조’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올해 공연은 지난해보다 한층 더 생동감 넘치는 구성으로 단장해 선보일 예정이다.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 3월부터 5세부터 10세 이하의 아동 20명 이상 거주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014년 공연의 신청을 받았으며 어린이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이 이어졌다. 지난 28일 서울 금천구 ‘꿈꾸는 학교 지역 아동센터’에서 진행한 올해 첫 공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공연팀과 한국다케다제약 봉사단이 선정된 전국 어린이 단체들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공연을 펼친다. 한국다케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