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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빛고을전남대병원(병원장 윤택림)은 지난 3일 다국적 의료기기업체 짐머(Zimmer)사 후원으로 '아시아・태평양 고관절 수술 교육센터' 조인식 및 제막식을 개최한데 이어 '고관절 시범수술 및 토론회'도 열었다고 밝혔다.고관절 수술 교육센터는 지난 2010년 화순전남대병원에 이어 국내에선 두 번째로 설립된 것이며, 이는 빛고을전남대병원의 고관절 의료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날 제막식에는 국내외 고관절 전문 교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또한 고관절 분야의 세계적 명의인 윤택림 원장 주관으로 3일부터 이틀간 빛고을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열린 '2014 고관절 시범수술 및 토론회'에는 중국・인도 교수와 의료진 10여명이 참석해 고관절 수술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을 받았다.시범수술을 집도한 윤 원장은 '고관절 무혈성 괴사증을 치료하는 회전 절골술', '근육 보존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 '인공 고관절 재치환술’은 물론 직접 개발해 미국에서 특허를 받은 '두 부위 최소 침습 수술'방법을 전수했다.‘두 부위 최소 침습 인공 고관절 수술법’은 수술 후 3시간 정도만 지나도 목발 없이 바로 보행이 가능한 획기적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전북광역치매센터(센터장 서만욱)가 지난 4일 도내 지역 대학생 치매파트너 2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어르신 가정방문 똑!똑!똑!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생 치매파트너들에게 전문교육을 이수시킨 후 치매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맞춤형 서비스는 맞춤형 서비스는 약물 복용관리, 말벗 서비스 뿐만 아니라 건강체크, ROM(관절가동범위) 댄스 , 인지재활 프로그램 및 시트활동 등 다양한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전북광역치매센터 백제홀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서는 서만욱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치매관련제도의 이해(전북광역치매센터 사무국장 최수정)와 ‘치매의 심층적 이해’(전북대병원 신경과 전문의 김도형)와 ‘치매환자의 인지재활 치료’(전북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고명환), ‘치매환자를 위한 작업치료’(전북광역치매센터 작업치료사 최용철), ‘지재활 프로그램의 실제’(전북광역치매센터 정신보건사회복지사 나세미)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실무교육을 마친 대학생 치매파트너는 앞으로 20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치매약물복용의 점검, 기초건강체크, 관절운동, 인지프로그램, 말벗 서비스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임신, 출산, 육아 정보를 실은 인터넷신문 창간(7월예정)에 따른 제호 공모전을 4월 13일까지 실시한다.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협회 홈페이지(www.ppfk.or.kr)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응모작들 심사를 통해 대상 1명(100만원), 가작 2명(각 20만원)을 선정돼 4월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인구협회 손숙미 회장은 “인구 관련 전문 기관으로써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임신, 출산, 육아에 도움이 되는 인터넷신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인터넷신문 제호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경기침체의 여파로 의료시장에까지 불황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병의원들의 생존전략이 다양해지고 있다. 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는 오는 26일 오후 6시부터 서울 365mc위밴드병원 6층 오렌지홀에서 ‘의료시장 불경기에 따른 매출 증진 전략’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어려움을 면치 못하고 있는 병의원들에게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병의원 매출 증진의 대외적인 전략으로서 콜센터 운영과 관련한 매출 증진 전략과 병의원의 내부 전략으로서의 직원관리 노하우를 공유한다. 매출 난에 빠져있는 병의원들에게 돌파구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골든와이즈 닥터스 대표 박기성의 병원 콜센터 운영을 통한 매출 20% 증대 방안과 맑은얼굴 참진한의원 이진혁 원장의 직원관리를 통한 매출 10% 올리기 등이 예정돼 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C형 간염 혁신신약 후보물질 개발 연구가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로 3일 선정됐다. 이는 만성 간질환 중 하나인 C형 간염 퇴치를 목표로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선행연구로 도출한 선도화합물을 안전성과 효능이 검증된 전임상 후보물질로 개발하는 것이다.한국파스퇴르연구소 케빈 피트(Kevin Pethe) 소장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을 통한 정부의 지원을 기반으로 수많은 만성 C형 간염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것이 바로 한국의 혁신적인 중개연구 사례”라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2억 명 이상이 C형 간염 바이러스에 만성적으로 감염돼 있다. 만성감염 환자들은 간경변 또는 간암 등의 만성 간질환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크다. 때문에 국제적인 보건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C형 간염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 등의 예방법은 아직 없는 상황이다.현재 C형 간염의 표준 치료법은 인터페론과 리바비린을 48주 간 병용 투여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심각한 부작용을 동반한다. 또 유병율이 높은 제 1 유전자형 바이러스 감염 환자의 경우 그 치료 효과의 한계가 있다.바이러스의 단백질 분해효소와 중합효소에 작용하
보건복지부는 3일 문형표 장관 주재로 제1차 ‘규제개선과제 발굴・평가회의’를 열어, 일자리 중심 및 규제현장의 피규제자 중심의 규제개혁에 복지부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밝혔다.지난 3월20일 대통령 주재 규제개혁장관회의 후속조치다. 앞으로 △일자리 중심 △피규제자 중심으로, 추진체계를 수립하여 강력하고 일관되게 추진하게 된다.일자리 중심의 규제개혁일자리 중심의 규제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보건의료분야 산업육성 및 해외환자 유치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대폭 폐지 완화한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소규모 맞춤형 노인복지 시설의 설치 운영 기준도 합리화하기로 하였다.의료기관의 경영 여건 개선을 통한 의료서비스 품질제고를 위해 의료법인 부대사업 범위와 관련된 의료법 시행규칙을 개정한다. 의료법인 부대사업 목적 자법인 설립 운영 가이드라인을 제정, 금년 상반기 내 실제 자법인 설립 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의료기관의 해외환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내보험사의 외국환자 유치를 허용하고, 외국인환자 유치 목적의 국내 광고를 허용한다. 국내 환자가 잘 이용하지 않는 상급종합병원의 1인실은 병상 수와 관계없이 외국인 환자를 유치할
노환규 회장은 회원총회(사원총회)일은 26일(토)오후 5시 상암경기장으로 잠정 결정되었다고 3일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노회장은 “참여율은 일요일이 높겠지만, 27일은 정기총회일과 겹친다. 그리고 20일은 지나치게 촉박하다.”며 26일로 잠정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참여가 어려운 회원들은 위임장으로 대신할 수 있다. 위임장에 대해서는 별도의 안내가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순천향대학교병원이 개원 40주년을 맞아 지난 2일 기념 행사를 열었다.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기념식에서는 근속 30주년, 20주년, 10주년을 맞은 교직원과 모범직원, 모범자원봉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근속 30년을 맞은 교직원은 김성구 심장내과 교수, 박성희 안과교수, 편복양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비롯해 15명이었다. 20년 근속은 변동원 내분비내과 교수, 한상우 정신건강의학과교수 등 25명. 10년 근속은 김태형 감염내과 교수, 방덕원 심장내과 교수 등 33명이었다.'순천향 마흔 살의 이야기' 토크콘서트도 열렸다. 개그맨 서경석의 사회를 시작으로 인기가수 바비킴, JK김동욱, BMK, 순천향 하모니 합창단이 무대를 꾸몄다. 또한, 1974년 당시 개원 멤버인 허경발 박사를 비롯해 20여명의 원로교수가 후배 의료진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이 개원 당시 의료진과 간호사, 행정 직원들에게 순천향 배지를 직접 달아주는 기념식도 열렸다.서교일(순천향대학교 총장)과 서유성(순천향대서울 병원장)은 “지난 40년 동안 순천향을 아끼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하늘의 뜻에 따라 인술을 펼치는 고향마을이라는 이름에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 김영훈)는 4일 정신 건강의 날을 맞아 직장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 내 우울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현재 직장을 다니거나 1년 이내에 근무한적이 있는 16세~64세 1,000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우울증에 대한 인식과 현황을 조사한 것이다. 조사결과,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우울감이나 불면증상 이외에도 단순업무 처리가 늦는 경우가 많았다. 또 실수가 많아지는 등 직장생활에 지장을 주는 일이 늘었다. 따라서 직장인 우울증으로 인한 업무생산성 저하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우울증 심각성 인식 대비 진단율 낮고, 직장 내 관리 부실직장인들은 일상적인 생활하는데 해로운 영향을 주는 질환으로 심혈관질환 문제와 뇌혈관장애 다음으로 우울증을 꼽았다.하지만 우울증으로 진단 받은 비율은 우리나라 직장인 전체 7%에 불과했다. 이는 유럽과 다른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치다. (호주 26%, 캐나다 21%, 유럽 7개국평균 20%)이와 관련하여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동우(홍보기획이사)는 “우리나라의 자살율이 매우 높은 실정임을 비교해 볼 때 우울증의 유병율이 외국보다 낮다기 보다
대웅제약이 1회 사용으로 구순포진을 치료하는 의약품을 출시한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프랑스 제약사 바이오얼라이언스(BioAlliance)와 재발성 구순포진 치료제 ‘시타빅(Sitavig)’의 국내 판매 계약을 2일 체결했다.시타빅은 구순포진 발병시 잇몸 점막에 1회 부착으로 약물을 전달, 편의성을 높인 전문의약품이다. 기존에는 약을 수시로 복용하거나 환부에 계속적으로 발라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시타빅은 그 효능을 인정받아 2013년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과 2012년 유럽 의약품감독국(EMA)에서 판매승인을 받았다.시타빅은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는 아시클로버 성분으로 만들어졌다. 구순포진 재발 기간을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어, 국내 구순포진 감염 시장에서 효능을 인정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구순포진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입술에 작은 물집이 다발성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우리나라 인구의 20~40%가 재발성 구순포진의 경험이 있을 정도로 아주 흔하다. 또 한번 감염되면 체내에 잠복감염 상태로 남아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재발할 확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바이오얼라이언스와 협력을 통해
4일 정신건강의 날 맞아 청심국제병원에서 청소년들 사이에서 급증하는 스마트폰 중독을 비롯 20~30대 우울증 원인과 증상, 예방법에 대해 소개했다.10대들의 스마트폰 중독한동안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 게임중독으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인 문제로 지목됐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새로운 병리현상이 청소년들의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의 조사에 따르면 2013년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스마트폰 사용에 금단, 내성 증상을 보이며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장애가 유발되는 상태) 비율은 25.5%로 전년 18.4%에 비해 약 39% 증가했다. 원인 및 증상스마트폰은 언제 어디서든 바로 사용할 수 있고 통제가 어렵다는 특성 때문에 청소년들이 빠지기 쉽다.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대안적인 놀이문화가 부족하다는 점도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에 빠지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외로움과 심심함을 스마트폰에 의존해 해결하려는 것이다. 미래창조과학부의 조사에서 나타난 대표적인 스마트폰 중독 증상은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하다 △스마트폰 사용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습관화되었다 △’스마트폰을 그만해야지'라고 생각하면서도 계속한다 △수시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지적을 받았다
일동제약 자회사 일동생활건강이 다이어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일동생활건강은 ‘일동 다이어트 플랜 야누스 팻-C’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70년 역사의 일동제약과 청담동 더엘 클리닉(원장 서수진)이 공동 개발한 ‘일동 다이어트 플랜 야누스 팻-C’는 굶고 참는 기존 체중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먹고 즐기면서 하는 다이어트를 표방하고 나섰다.몸 속에 쌓인 지방분자를 겔 형태로 코팅∙결합해 배변으로 배출시키는 신개념 다이어트 제품이다. 청정 아이슬란드의 새우껍질에서 추출한 ‘리포산 울트라 키토산’이 주성분이다.이는 식약처에서 인증 받은 성분으로 체중 감량과 체지방,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을 준다. 또한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판토텐산, 장 건강에 좋은 유산균 10종, 야채혼합 농축액 20종, 세븐베리 원료 등을 배합하여 체중 감량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본관 로비 수납 벽면에 싱그러운 초록이 가득한 ‘힐링벽화’가 새롭게 등장시켰다. 하얀 벽면이었던 이곳에 싱그러운 초록이 가득한 ‘힐링벽화’를 제작한 주인공들은 수납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원무과 직원들이다.원무과 직원들은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이 가장 먼저 찾는 곳이기도 한 이곳 수납창구를 환자들에게 좀 더 편안하고 친근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고민했고,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힐링벽화’를 만들자고 의견을 모았다.장태규 원무과장은 "병원을 찾은 환우들이 조금이나마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원무과 자체적으로 힐링 벽화 아이디어를 냈다"고 말했다.벽화제작은 원무과 직원들의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벽화디자인은 대학시절 미술을 전공한 직원이 직접했고, 색칠은 손재주가 좋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일요일이었던 지난달 30일 원무과 직원과 가족 15명이 황금 같은 휴일을 반납하며 벽화작업에 몰두했다. 여직원들은 벽화작업을 위해 가정에서 쓰던 앞치마를 가지고 나왔고, 직원들의 자녀들까지도 기꺼이 작업에 나섰다. 꼬박 하루 동안의 수고 끝에 길이 약 20m, 높이 2.5m의 흰색벽면에 초록 잎이 무성한
경기도에 거주하는 서모(72.여)씨는 최근 사설구급차를 이용했다. 일반 병원에 있는 여동생을 신경정신과가 있는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서였다. 30분 남짓 거리에 있는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하는 비용으로 서씨가 지불한 돈은 15만원. 이마저도 처음에는 20만원을 내라는 것을 사정해서 깎은 금액이다.사설 응급업체 직원은 “1인당 출동 비용이 10만원이고, 환자가 저항할 것으로 고려해 대원 1명이 추가됐다”며 20만원을 요구했다. 서씨는 “먼 거리도 아닌데 비용이 너무 비싸다”고 항의했지만 어쩔 도리가 없었다.사설구급차의 횡포가 날로 심해지고 있다. 사설구급업체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주로 위급한 환자나 신경정신과 환자들이다. 업체들은 이점을 악용해 보호자들로부터 과도한 요금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응급의료법에 관한 법률 이송처치료 기준에 따르면 환자가 일반구급차를 이용하는 경우 기본요금(10km 이내)은 2만원이다. 10km 초과 시 1km당 800원이다. 특수구급차는 기본요금(10km 이내)이 5만원이고, 초과 시 1km당 천원씩 추가된다.서씨가 구급차를 타고 이동한 거리는 약28km. 일반구급차 이송처치료 기준을 적용한다면 요금은 3만4천400원이다. 서씨
항생제 ‘테디졸리드’가 미국 FDA 항생제 자문위원회에서 허가 승인을 받으면서 글로벌 신약 탄생에 청신호가 켜졌다.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수퍼박테리아 타깃 항생제 테디졸리드(SIVEXTRO)가 미국 FDA 항생제 자문위원회 (Anti-Infective Drugs Advisory Committee)에서 만장일치로 허가 지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미국 현지 시간으로 3월 31일 오전에 열린 미국 FDA 항생제 자문위원회에서 자문위원단 14명 전원은 시벡스트로의 허가를 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FDA는 올해 6월 20일까지 시벡스트로의 우선검토를 완료 할 예정이다.동아에스티 박찬일 사장은 “항생제 자문위원회의 의견은 미국 FDA의 허가 승인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테디졸리드의 금년 6월 미국FDA 최종 승인 결정이 기대된다”며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수퍼항생제 테디졸리드의 글로벌 신약 탄생이 가까워 온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초 ‘SIVEXTRO’는 유럽 EMA에 제출한 시판허가 신청(Marketing Authorization Application)에 대한 예비심사를 통과하여 2015년 상반기 허가 승인이 예상된다.
사단법인 인천의료사회봉사회(회장 윤형선, 인천시의사회장)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봉사회는 지난해 7차례에 걸쳐 무료진료, 음식나눔, 연탄나눔 등을 진행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2월 주안장로교회 무료진료에 이어 지난 30일에는 인천남동경찰서에서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새터민, 독거노인, 불우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를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 15명과 간호사, 의료기사, 일반봉사자 등 7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고, 내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안과, 피부과, 비뇨기과, 정신과, 치과, 한방과를 개설하여 217명의 환자에 대해 363건의 진료와 639건의 검사 및 투약을 기록해 봉사회 창립 후 하루 최고 진료건수를 기록했다.이날 무료진료를 함께 주최한 인천남동경찰서는 휴일임에도 이성형 서장과 여성청소년과 전직원이 출근하여 봉사활동을 도왔으며, 관내 지구대와 파출소에서는 차량을 이용하여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를 수송하여 진료를 받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이번 봉사활동을 후원한 한국청소년육성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진료안내와 더불어 차와 음료를 제공했으며, 국제개발NGO 굿피플은
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에서 2기 홍보기자단을 모집한다.‘대한결핵협회 홍보기자단 케어미’는 협회의 결핵퇴치 대국민 홍보 및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모집하고 있다. 일반부(대학생, 주부, 회사원 등) 20명, 청소년부(중·고등학생) 20명 등 총 40명 규모로 4월 20일까지 모집 중인 케어미 2기는 오는 4월 25일 발대식에서 임명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결핵예방 및 퇴치, 협회사업 홍보 및 대국민 결핵 인식 개선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홍보기자단의 명칭 ‘케어미(Care ME)’는 결핵으로부터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기자단 활동을 통해 결핵에 대해 ‘나’부터 바로 알고 ‘국민 모두’에게 결핵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개인 블로그 및 SNS(페이스북, 트위터)를 활발하게 운영 중이며 결핵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한결핵협회 홈페이지, 페이스북,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대한결핵협회는 정부가 실시하는 ‘기침예절’ 캠페인에 발맞추어 ‘결핵 및 호흡기질환 예방 마스크’를 제작하여 각 시·도지부 캠페인을 통해 배포하고 있다. ‘기침예절’이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결
30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노환규 회장을 앞으로 투쟁을 이끌어 갈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배제했다. 반면 회원 의사들은 노환규 회장에게 투쟁과 회무를 모두 믿고 맡겨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임총이 끝난 후 오후 늦게 공개된 ‘대한의사협회 긴급 설문(투표) 최종 개표현황’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총 설문(투표)자수는 24,847명이었고, 설문기간은 3월28일 낮 12시부터 30일 오후 2시까지였다.대의원들은 노환규 회장의 비대위 참여를 차단함으로써 투쟁의지을 억누른 반면 회원 의사들은 노 회장에 대한 평가에서 △투쟁과 회무를 모두 믿고 맡겨야 한다 80.24%(19,936명) △회무에만 전념하게 해야한다 14.22%(3,534명) △투쟁과 회무 모두 맡겨서는 안 된다 5.54%(1,377명) △무효 및 기권 0%(0명)으로 나타났다.2차 총파업 재개에 대해서는 △총파업 재개에 찬성한다 85.76%(21,309명) △총파업 재개에 반대한다 14.24%(3,538명) △무효 및 기권 0%(0명)의 의견을 보였다.대의원총회에서 총파업 논의 자체가 무산되는 경우와 관련해서는 △전체회원투표를 다시 해야 한다 84.45%(20,983
봄볕이 따뜻해지면서 야외에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완연한 봄기운을 만끽하며 활기와 건강을 위해 야외 운동을 하는 것은 좋지만 철저한 대비를 하지 않으면 오히려 피부 건강에는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봄볕의 강한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 주름 악화 등 노화증상을 남기기 때문이다. 봄 햇빛, 방심하면 얼굴은 검게, 주름 깊게 여름의 강한 햇빛은 누구나 조심하지만 봄에는 의외로 자외선 차단에 소홀한 사람들이 많다. 여성들도 가벼운 화장 정도로만 자외선 차단을 하거나 남성과 청소년들은 자외선 차단제조차 바르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겨울의 약한 자외선에 적응되어 있던 피부는 봄볕의 강한 자외선에 훨씬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따갑지 않다고 해서 마냥 봄볕을 쬐면 자외선A가 콜라겐과 같은 탄력 물질을 파괴해 결국 잔주름, 기미, 주근깨, 색소 침착, 노화 등을 일으킨다. 조깅이나 야외 활동을 나서기 30분 전에 SPF20 이상에 PA+++인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2시간 이상 야외에서 활동하게 된다면 되도록 긴팔 옷을 입고,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하루 종일 걷기를 계획한 여성들은 양산을 지참하기를 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