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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직장인 김효연(25) 씨는 최근 몸살이 난 것처럼 온몸이 아프고 열이 났다. 단순한 몸살이라고 생각하고 감기약을 먹고 자려했으나 숨 쉬는 것이 어렵고 음식을 먹을 수 없을 정도로 구토가 심해지고 목 부위에 멍울이 생겨 병원을 찾게 됐다.갑상선암이 아닐까하는 걱정에 혈액검사와 CT촬영, 조직검사 등을 받고 전문의로부터 난생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질병을 진단받고 현재 입원치료 중이다.병원에서 내린 김 씨의 진단명은 바로 기쿠치병. 기쿠치병은 1972년 일본인 의사 기쿠치가 의학계에 최초로 보고해 붙은 병명으로 흔히 조직구 괴사성 림프절염으로 불린다. 이 병은 주로 30세 이하의 젊은 동양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는 병으로 알려져 있는데 생소한 기쿠치병에 대해 을지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윤희정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기쿠치병? 뭐냐 넌?조직구 괴사성 림프절염, 일명 기쿠치병은 주로 30세 이하의 젊은 동양사람에게 많이 생기는 병으로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보고된 바가 많고, 남성에 비해 여성에서 약 4배 정도 더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아직까지 왜, 어떻게 생기는지는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지만 헤르페스바이러스와 엡스타인 바이러스, 거대세포 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감염 후 발
일본 후쿠오카 간호대학 학생 20여명이 한국의 병원간호를 배우기 위해 8월 4일 계명대 동산의료원을 방문했다. 후쿠오카대 간호대생들은 오는 10일까지 동산의료원 암센터, 건강증진센터 등을 견학하고, 신생아집중치료실과 입원병동에서 임상실습을 가진다. 동산의료원은 후쿠오카 간호대생들과 계명대학교 간호대학 학생들이 팀을 이뤄 통합실습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한국과 일본 병원간호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주제로 임상실습 평가회의를 가지며 공론의 장을 펼치는 등 한-일 양국간 학술교류와 병원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카페인 섭취량은 얼마나 될까?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우리나라 국민의 카페인 섭취 수준을 평가한 결과, 국민 1인당 평균 일일섭취량은 67.1 mg으로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400 mg) 대비 17%에 달해 낮은 수준이라고 6일 밝혔다. 우리나라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은 성인 400 mg 이하, 임산부 300 mg 이하, 어린이및 청소년 2.5 mg/kg(체중) 이하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국내 유통 식품의 카페인 함유량 조사 및 국민건강영양조사(2010년) 자료를 바탕으로 ▲연령별 카페인 섭취량 ▲섭취 기여 식품 등을 평가했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카페인 평균 일일섭취량은 67.1 mg으로 최대 일일섭취권고량 대비 17%수준이었으며, 남성 평균 섭취량은 75.5 mg, 여성은 60.5 mg로 남성이 여성보다 카페인 섭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카페인 섭취량 및 섭취 기여 식품어린이(8~13세)의 카페인 평균 일일섭취량은 12.1 mg으로 최대 일일섭취권고량 대비 12% 수준이었다. 어린이들이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는 주요 식품은 탄산음료(64%), 혼합음료(20%), 아이스크림류(5%) 순으로 나타났다
국립중앙치매센터(김기웅 센터장·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오는 20일까지 ‘기억, 나를 추억하다’를 주제로 ‘제 1회 치매예방 사진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치매에 대한 우리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보건복지부가 주최· 국립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하고, 인터파크와 조선일보가 공동 후원한다. 국립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www.nid.or.kr)에서 접수 양식을 다운로드한 후, 자신의 삶을 추억하는 사진 5장과 사진에 얽힌 사연을 작성하여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공모하면 된다. 이메일(nid0921@nid.or.kr)과 우편(국립중앙치매센터)을 통해 8월 20일(화) 18시까지 도착된 접수분에 한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상내역은 총 24작품을 선발해 보건복지부장관상, 중앙치매센터장상, 인터파크상, 조선일보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20개의 작품에는 입선이 주어진다. 부상자 모두에게는 공모한 작품으로 사진첩을 제작해준다. 시상식은 제 6회 치매극복의 날인 9월 16일(월)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있을 예정이다. 김기웅 국립치매중앙센터장은 “치매 환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여러 매체 등을 통해 불치병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이하 심평원)의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완제의약품 생산·수입액은 16조9천억원이었으며, 11년 대비 2358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국내 완제의약품의 생산·수입 및 공급 실적 정보 등을 바탕으로 ‘2012년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을 6일 발간했다.지난해 국내 완제의약품 생산·수입실적은 총 16조9,250억원(생산 13.5조, 수입 3.4조)이며, 의약품 유통 총규모는 44.9조원이었다. 지난해 완제의약품 생산·수입실적은 총 16조9,250억원으로 2011년도(17조1,608억원) 대비 2,358억원(1.4%) 감소했다. 생산실적은 ’11년도(13조8,730억원) 대비 2.7%(3,730억원) 감소한 13조5,000억원으로 총규모의 80.0%를 점유하고, 수입실적은 3조4,250억원(20.0%)으로 ‘11년도(3조2,878억원)대비 1,372억원(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완제의약품 생산 총 13.5조원 중 주로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전문적인 진단과 처방에 의해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이 11.2조원으로 83%이고, 일반의약품은 2.3조원(17%)이었다. 수입은 대부분 전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최근 해외 의료봉사 활동 중 현지 병원 및 의대와의 진료 협약을 통해 해외거점병원 활동을 시작 했다. 해외거점병원 프로젝트는 진료협약을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와 국내의료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것뿐 아니라 의약품, 의료기기, 의료기술을 함께 지원하여 의료봉사 효과를 극대화 하는 전략으로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으며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보건복지부가 2015년까지 해외 20개국에 거점병원을 설립할 계획을 두고 있다. 그동안 고신대복음병원은 국내에서는 가장 오랜 기간 의료봉사활동으로 얻은 신뢰를 바탕으로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병원과 협약을 맺고 거점병원을 집중 양성한다는 계획으로 올해부터 구체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고신대복음병원은 8월 1일부터 8월 10일까지 아프리카 말라위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의료봉사활동 중 고신대복음병원은 말라위 대양누가병원과 간호대학을 방문하여 학술교류 협약을 맺고 현지 의료인 양성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또한 현지에서 학술대회도 개최하여 우리나라의 의료기술도 전달하게 된다. 이 같은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의 행보는 올해 초 페루 의료봉사활동에서부터 시작되었으며 지
화이자가 세계 최빈국에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을 공급한다.화이자는 세계 최빈국 영유아 및 소아들의 폐렴구균성 질환 예방을 위해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Alliance)의 AMC(Advance Market Commitment) 규정에 따라 자사의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을 추가로 유니세프에 제공하는 새로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폐렴구균성 질환은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질환 중 전세계 5세 미만 영유아의 대표적인 사망 원인 중 하나이다. 프리베나13은 백신에 포함된 13개의 폐렴구균 혈청형에 의한 폐렴구균성 질환을 예방해 주는 백신이다. 주요 OECD 나라에서 접종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질환 예방과 급성중이염 예방을 위해 접종되고 있다.AMC는 세계 최빈국들을 대상으로 백신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된 혁신적인 공중보건 기금지원방식으로, 예방접종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아동들의 생명을 구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글로벌 의료 파트너십인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Alliance)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새로운 공급계약 조건에 따라, 화이자는 먼저 체결된 두 건의 계약을 통해 이미 공급된 4억8,000만 접종분의 백신에 이어,
여름 방학은 학기 중에 학교와 학원, 집을 오가면서 바쁜 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지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그러나 무더운 날씨로 TV시청이나 컴퓨터 게임 등을 하는 실내 활동이 많아지고, 늦잠과 같은 불규칙한 생활로 ‘소아비만’과 같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부모의 많은 관심과 지도가 필요한 시기이다. 제 3기 국민영양조사(2005년)에 따르면 직장 여성인 엄마의 자녀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비만률이 2.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서 맞벌이 부모를 둔 아이들은 더 많은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다. 비만은 수명을 5년에서 20년까지 단축시키고 각종 성인병과 함께 여러 가지 합병증을 일으키는 21세기의 전염병이라 할 만큼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는 만성질환이다. 소아에게 있어 비만이 문제가 되는 것은 소아비만의 80~85%가 성인비만으로 이행하여 치료하기도 쉽지 않고, 비만의 합병증인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혈관계 합병증과 같은 대사증후군이 이미 이 시기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소아비만은 지방세포의 크기 뿐 아니라 수가 많이 늘어난 상태로 체중을 줄여도 크기만 줄고 수는 줄지 않기 때문에 재발 및 성인병의 위험은 항상 있어 관리가 매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오는 16일까지 ‘국민건강보험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국민건강보험 SNS 서포터즈는 건강보험 제도 및 정책의 중요성과 가치를 국민들에게 쉽고 빠르게 홍보하며, 온·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여 국민건강보험을 알리는 홍보 도우미로 활동하게 된다.또 정기적인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건강보험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평소 블로그 또는 트위터 등 SNS 활용에 열정적이면서 글쓰기, 사진, 영상 등 미디어에 흥미를 가지고 있고, 국민건강보험의 정책 및 제도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이나 주부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모집인원은 4개팀 총 50명이며, 오는 16일까지 ‘SNS 서포터즈 공식카페’(http://cafe.naver.com/nhisgijadan)에서 서포터즈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nhicblog@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모집인원(50명) : 건강보험제도 홍보단 20명,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홍보단 10명, 건강검진 등 예방증진 홍보단 10명, 해외 건강보험제도 연구단 10명최종 선발자는 오는 21일 ‘SNS 서포터즈 공식카페’를 통해 발표되며, 오는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2분기 전문의약품 매출에서 유한양행과 녹십자는 선전한데 반해 대웅제약, 동아ST, 한미약품은 하락세가 두드러지며 실적이 엇갈렸다. 메디포뉴스가 2분기 매출 상위5개 제약사의 주요 부문별 매출을 비교 분석한 결과, 유한양행의 전문약 부문 실적은 14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매출의 62%가량을 차지하는 수준이다.이와 함께 원료의약품 수출 호조에 따라 해외사업부문의 실적도 11.1% 증가한 369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일반약 부문은 8.9% 감소한 247억원에 그쳤다.녹십자는 주력사업부문인 혈액제제와 백신의 실적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수출부문이 16.5% 증가한 325억원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전문약 부문 실적이 무려 48.2% 늘어나며 200억원대를 넘어섰다.대웅제약은 매출의 70%가량을 차지하는 전문약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하면서 1123억원으로 집계됐다. 눈길을 끄는 부문은 공동판매에 따른 수수료 수입이 173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50억원 증가했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수탁부문의 매출도 20억원 가량 증가하면서 75억원을 기록했다.동아ST와 한미약품은 전문약 부문 실적
스케일링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으로 풍치예방 및 관리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일부터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치석제거(스케일링)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실시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8~2012년)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치은염 및 치주질환(K05)’ 진료인원이 지난 2008년 673만명에서 지난해 843만명으로 5년새 약 170만명이 증가(25.3%)한 것으로 나타났다.총 진료비는 지난 2008년 약 2,970억원에서 지난해 약 4,936억원으로 5년새 약 1,966억원이 증가(66.2%)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0.7%로 나타났다.지난해 기준 치은염 및 치주질환의 성별 진료인원 점유율을 살펴보면 남성이 약 50.2%, 여성은 약 49.8%였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 4.5%, 여성 4.7%로, 성별에 따른 차이는 거의 없었다.지난해 연령별 점유율은 50대가 23.1%로 가장 높고, 40대 19.8%, 60대 14.2%의 순으로진료인원 10명 중 7명은 40세 이상(66.7%)으로 나타났다.0~9세의 소아‧아동(3.3%), 10~19세의 청소년(6.3%)에서는 상
여름철 건강미와 섹시미를 돋보이기 위해 여성들 사이 구릿빛 피부로 그을리는 태닝이 인기다. 백옥같이 희고 고운 피부가 모든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건강하고 섹시한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까무잡잡한 구릿빛 피부 또한 각광 받고 있다. 이와 같은 피부는 더 탄력 있고 늘씬해 보이게 하는 시각적인 효과를 주어 일부 여성들은 여름철만 되면 태닝에 더욱 열을 올리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햇볕에 무방비 상태로 몸을 맡겼다가는 자칫 기미, 주근깨와 같은 잡티 증가, 피부 탄력 저하, 피부 건조로 인해 피부 노화를 촉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자연 태닝, 자외선 차단과 수분 공급이 기본태닝은 크게 자연 태닝과 기계 태닝으로 나눌 수 있다. 자연 태닝은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비용이 크게 들지 않는다는 장점으로 많은 여성들이 애용하는 방법이다. 대개 자연태닝은 오일이나 스프레이를 바르고 야외에서 일광욕을 통해 피부를 그을리는 방법이다. 이때 올바른 방법으로 태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균일한 태닝을 위해서는 태닝 전 샤워 시 스크럽을 해주어 피부 각질층을 벗겨내도록 한다. 샤워 후에는 바디로션으로 충분히 수분을 공급해주어야 한
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 이하 간협)가 간호법 제정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을 시작한 지 한 달을 넘겼다.간협은 서명운동을 시작한 지 한 달을 넘긴 현재 서명자가 2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동참자 수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를 넘어 해외에까지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간협은 지난 1일 서명운동을 위해 오픈한 간호법 제정을 위한 사이트인 간호법 제정 100만 서명운동을 위한 아고라 (http://agora.koreanurse.or.kr)에 4일 만에 서명자가 5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18일에는 10만 명을, 8월 1일 오후 6시 경에는 2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이는 하루 평균 6천명 이상이 서명에 참여한 것으로 10만 명이 참여하는 데 걸린 시간 18일보다 20만 명이 참여하는데 걸린 시간이 4일이나 단축되는 등 동참자수가 최근 들어 크게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특히 간호법 제정운동이 해외에도 알려지면서 한국 간호사들이 많이 진출한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간호사들까지 동참하고 있으며, 전 세계 간호사단체를 대표하는 국제간호협의회(ICN)까지 나서 지지의사를 표명하는 등 서
을지대학교 신임 총장에 조우현 의료원장이 취임한다.을지대학교는 제10대, 11대 총장 이취임식을 오는 2일 성남캠퍼스 뉴밀레니엄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총장 이취임식에는 지난 3월 을지의료원장에 임명된 조우현 의료원장이 을지대학교 제11대 총장으로 취임한다. 조우현 신임 총장은 지난 1977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 기획조정실장,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학부장, 연세대학교 보건정책 및 관리연구소장, 한국보건행정학회 회장, 보건복지분야 대통령실 정책자문위원,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을지대는 이번 조우현 신임 총장의 취임으로 최근 대학 경영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 부흥하는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이임을 앞둔 박준영 총장은 경영 최일선에서의 지난 20년 간의 을지재단 관련 업무를 인계하고 1년간 일본 게이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방문교수로 활동하면서, 의정부 캠퍼스 건립 등 청사진을 구체화 하는 작업에 집중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학력 및 경력 사항*학 력1977. 2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1980. 2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졸업 (보건학석사)1987. 2
상반기 실적에서 유한양행이 유일하게 4000억원대를 넘어서며 업계 선두 자리를 확실시하고 있다.메디포뉴스가 31일 기준 잠정실적을 공시한 상위제약사 5곳(대웅제약 제외)의 상반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유한양행이 45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1분기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245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6.4% 성장했으며, 순이익도 418억원으로 41.7% 늘었다. 이같은 실적 성장에는 무엇보다 도입품목의 영향이 컸다. 유한양행은 베링거인겔하임과 손잡은 ‘트윈스타’가 고혈압 치료제 시장 1위 자리에 올라선데 이어 ‘트라젠타’도 당뇨병치료제 시장 선두를 위협할 만큼 성장하고 있다.또 길리어드의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 역시 시장 2위자리에 올라 ‘바라크루드’의 경쟁자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이와 함께 API 수출부문의 꾸준한 증가세와 일반의약품 부문도 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 업계 1위가 유력할 것으로 전망된다.녹십자는 백신부문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 3853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2분기 들어서는 백신부문 90%, 해외수출 30% 등 전 사업부문이 고루 성장하고 혈액제제 플랜트 태국 수출에 따른
한국건강관리협회와 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아프리카 빈국인 수단에 세 번째 정수시설이 완공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와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정부 간 무상원조지원사업 중 하나인 수단 주혈흡충퇴치 2차 사업의 일환으로지난 14일 화이트나일州 엘살람 알 질레트 지역에 안전한 식수공급을 위한 세 번째 정수시설을 완공했다.건협과 KOICA는 수단 어린이와 주민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주혈흡충증을 예방하기 위해 화이트나일州 알자발라인 등 7개 지역을 흐르고 있는 백나일강을 중심으로 현재도 안전한 식수공급 정수시설 5개를 건립 중에 있으며, 1차 1개, 2차 2개 시설에 이어 이번 완공한 알 질레트 외에도 나머지 3개를 금년에 완공할 예정이다.건협은 본 사업의 중간평가를 위해 지난 13알(토)부터 ~20일(토)까지 기생충전문가 3명(서울의대 홍성태 교수 등)을 파견, KOICA 중간점검팀과 현지에서 중간평가를 실시했으며, 수단 중앙 보건부를 방문, 수단 주혈흡충관리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수단 보건부 관계자들은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와 KOICA의 지원에 감사의 뜻과 함께 3차 사업으로 계속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암 환우들에게 희망을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제1회 암경험자 치료 후기 공모전’ 시상식을 오는 지난 17일 국가암예방검진동에서 개최했다.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국립암센터에서 암 치료를 받은 후 만 5년 이상 경과한 암 경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절망적인 질환으로만 여겨졌던 암이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라 평생 관리해야 하는 만성질환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모 접수하여 ▲섬김상 박태자 “소아암 가족의 희망 메시지”(상장 및 상품권 40만원) ▲원칙상 한미희 “친정 아빠의 간암 극복 경험”(상장 및 상품권 30만원) ▲열정상 심순이 “아픔은 대신 할 수 없었다”(상장 및 상품권 20만원) ▲장려상 박희주 “위기와 함께 온 감사”(상장 및 상품권 10만원) 등 최종 8명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한의사협회·보건복지부를 비롯한 14개 보건의약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송형곤 공동위원장/의협 상근부회장)는 25일 김화숙 사회공헌협의회 고문과 각 단체 관계자 등 약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북구 하월곡동에 위치한 성가복지병원을 찾아 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두 번째 공헌활동을 펼치는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무료병원인 성가복지병원을 찾아 식사 준비장소인 영양실 및 식당,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쉼터를 비롯해 (기증)의류보관소 등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후원품 전달식을 통해 병원에서 꼭 필요한 의약품을 전달하였다.김화숙 고문은 “나눔활동은 지속적으로 해온 분이 또 참여하게 되는 전염성 강한 행복바이러스이며 그동안 많은 의료인들의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과 각계각층의 후원자들께 보건의약단체를 대표하여 감사드리며, 사공협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도록 더 많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성가복지병원 이잔느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건의약단체 한곳만 와주셔도 감사한 일인데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주요 보건의약단체가 모두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병원을 대표하여 무한히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2006년 보건
“의료진에 대해 느낀 고마움이 있다면 여러분들의 사연을 직접 보여주세요.”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이 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의료진에 대한 감사와 환자 치유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제1회 삼성서울병원 UCC공모전'을 29일부터 2달간 시행한다. 공모주제는 2가지로 ▲진료를 받고 있는 본인 가족이나 친구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 ▲병원을 이용하며 고마웠던 의사, 간호사 등 직원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형식에 상관없이 UCC로 제작하여 제출하면 된다. 촬영된 영상은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Youtube에 직접 게시하거나 E-mail로 제출 할 수 있으며, 삼성서울병원 UCC 공모전 웹사이트(ucc.samsunghospital.com)에서 접수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의 접수는 7월 29일부터 9월 27일까지 두 달간 이어지며 최종발표는 자체 심사 후 10월 14일에 있을 예정이다. 수상자는 대상 1팀과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이며, 참가자 중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병원 기념품을 증정한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8월, “환자 행복을 위한 의료혁신”이라는 ‘비전 20*20’을 선포하고 환자 행복을 위한 다양한 개선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커뮤
2시간 안에 다제내성결핵 진단이 가능한 최신 검사법이 도입된다.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는 7월부터 2시간 이내에 결핵균유무와 리팜피신 내성까지 확인할 수 있는 최신 진단법(Xpert MTB/RIF, 이하 엑스퍼트)을 도입, 전국 12개 시․도지부에서 실시하고 있다. 협회 12개 지부 검사실과 결핵연구원은 보건소 내소자를 대상으로 결핵진단을 위해 도말, 배양 및 감수성검사를 시행해 왔으며, 결핵퇴치를 앞당기기 위해 전국 보건소에 등록된 환자를 대상으로 최신 분자검사법인 엑스퍼트를 실시하기로 했다. 엑스퍼트는 객담에서 약 2시간 안에 결핵균 유무와 리팜피신에 대한 내성유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획기적인 검사법으로, 12개 지부 검사실에 엑스퍼트 검사 장비를 설치했고 7월 1일부터 보건소 등록 환자들에게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결핵의 신속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 진단 방법으로 분자진단 검사법을 권장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결핵균을 검출하기 위해 항산균 염색이나 배양을 널리 이용해 왔으나, 도말검사의 경우 양성률이 50~80%로 낮고 배양법의 경우 결과확인까지 6~8주의 장기간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었다. 새롭게 도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