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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22일 의료현장에서 의료진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제도마련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노환규 회장은 “취임한 기간 동안에만 의사가 환자의 칼에 찔린 사건만 세 번째” 라며, “사회가 각박해지면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아 매우 염려스럽다” 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최근 의사가 진료실 안에서 환자가 휘두른 칼에 찔려 중상을 입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가장 최근에 경기도 일산 고양시에서 벌어진 사건은 지난달 3일 중국동포 한 모씨가 지루성 피부염과 얼굴 전반에 깊은 흉터자국을 미용목적의 레이저 시술을 상담하러 오면서 발단이 됐다. 당시 김 원장은 환자의 피부 상태를 고려해 시술을 만류했으나, 한씨가 “8월에 중국으로 돌아가는 데 깨끗한 피부로 가고 싶다”는 부탁을 거절하기 어려워 시술해주기로 했다.하지만 한씨는 시술을 받은 다음날부터 병원을 찾아와 효과가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김 원장은 환불을 해주겠다고 했으나, 한씨가 환불을 거부하고 계속 시술 받기를 원해 17일 프락셀 레이저 시술을 진행했다.다음날인 18일 병원을 찾아와 전날 받은 시술로 인해 얼굴이 붓고 붉은기가 계속된다며 시술비용 전액을 환불해달라고
대한골대사학회(회장 임용택)는 내달 25일 서울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골다공증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무더위 속에서 좌장, 연자를 포함한 모든 참석자가 시원하고 편안한 평상복 차림(Dress code: Casual)으로 진행될 이번 연수강좌는 최근 골다공증 분야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던 만큼 최신지견을 모두 담아낼 예정이라고 밝혔다.1부에서는 ‘골다공증의 기초 및 진단’을 주제로 ▲뼈와 무기질의 항상성 ▲근감소증에 대한 대처 ▲골교체표지자와 비타민D에 관한 강의가 진행되며, 2부는‘골다공증 치료 중 생길 수 있는 상황’을 주제로 ▲골다공증 치료의 순응도를 높이는 방법 ▲치료 비반응군의 대처 ▲골절을 의심해야 하는 경우 등을 다룬다.3부에서는 ‘골다공증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칼슘과 비타민D의 사용 ▲비스포스포네이트의 이점▲SERM 제제 선택에 관해 다루고,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골다공증 환자를 위한 맞춤 치료의 실제’로서 ▲이차성 골다공증 ▲부갑상선호르몬 제제 ▲골다공증 진료지침 요약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그동안 진료 현장에서 호평을 받아온 ‘골다공증 진단 및 치료지침’2013년판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
대한의사협회 대의원 운영위원회, 전국시도의사회장협의회, 대한개원의협의회, 각과 개원의협의회 등은 20일 대전에서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에게 마지막으로 정관에 따른 회무수행을 권고하기로 했다.자유토론으로 시작된 간담회는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대한 불신임을 포함한 모든 이야기가 테이블에 올라 온 것으로 알려졌다.불신임안 상정을 당장 논의하자, 마지막으로 개선을 권고한 이후 개선이 안 되면 그 이후 불신임안을 포함한 모든 경우의 수를 논의하자는 의견들이 있었다.수차례 개선을 권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반복되고 있는 노환규 협회장의 독선적 독단적 회무추진과 일방적 의사결정에 대하여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정관에 따른 민주적 절차에 따른 회무수행을 권고하기로 결정됐다.대전 모임은 노환규 회장에 대한 최근 중앙윤리위원회 징계 결정을 준수하며, 의협회장의 징계는 100년 역사의 대한의사협회에 있을 수 없는 사태라는 입장도 정리했다.징계 결정 후 회장은 회원들에게 진솔한 사과를 했는지? 회장 직무 수행이 가능할지?에 대한 노환규 회장의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새정부 국정과제인 '2017년 세계 10대 제약강국' 목표와 달성 방안이 발표됐다.신약개발 R&D투자가 확대되고 제약산업 육성펀드가 조성되는 등 국내 제약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각종 대책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제약산업 육성·지원위원회(위원장 진영 보건복지부장관) 심의를 거쳐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종합전략으로 '새정부 미래창조 실현을 위한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21일 발표하였다 종합계획은 작년에 정부가 발표한 2020년 세계 7대 제약강국 목표 달성을 위한 1단계이기도 하다. 새정부 국정과제인 2017년 세계 10대 제약강국 도약을 위한 5개년(2013∼2017) 정책방향 및 추진전략 등을 담고 있다.5개년 종합계획의 주요내용을 보면 2017년까지 수출 11조 달성, 글로벌신약 4개 창출을 통해 세계 10대 제약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5대 핵심과제, 13대 추진전략, 41개 추진계획을 포함하고 있다.5대 핵심과제는 ①R&D 확대를 통한 개방형 혁신, ②제약-금융의 결합, ③우수전문인력 양성, ④전략적 수출지원, ⑤선진화된 인프라 구축이다. 각 과제별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
차기 충남대병원장 후보군이 임시 이사회 결과, 두 교수로 좁혀졌다.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은 19일(금) 오후 5시부터 대전지역암센터 2층 의행홀에서 제 20차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는 정상철 이사장(충남대학교 총장)을 비롯, 송시헌 병원장, 송민호 의학전문대학원장과 노병찬 대전시 행정부시장 등 총 9명의 임원이 참석하고 ▲직제규정 개정(안) ▲ 원장추천(안)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특히, 오는 9월 8일 임기가 만료되는 송시헌 원장의 후임 인사와 관련,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제21대 병원장 임용 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안과 최시환 교수(전 의학전문대학원장)와 신현대 교수(진료처장 및 권역류마티스·퇴행성관절염센터장)가 응모했다.이날 열린 충남대학교병원 이사회는 1순위 후보에 안과 최시환 교수를 2순위 후보에 정형외과 신현대 교수를 각각 결정했다.충남대병원장은 병원 이사회에서 복수 후보를 추전하면 교육부 장관이 최종 임명한다. 신임 병원장은 오늘 9월 9일부터 3년 임기가 시작된다.차기 병원장에 응모한 안과 최시환 교수는 대전고, 충남의대 출신으로 충남대학교병원 안과과장, 기획조정실장, 충남대학교의학전문대학원 원장을 역임했다.또 정
국내 최초로 국제병원으로 개원한 청심국제병원(병원장 차상협, www.csmc.or.kr)이 10주년을 맞았다.청심국제병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및 학술 컨퍼런스를 19일 개최했다.이날 오후 5시 청심국제병원 대강당에서 열릴 10주년 기념식에는 차상협 병원장, 김성기 가평군수 및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심국제병원 10년의 발자취를 되짚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20일 열릴 통일의학컨퍼런스에서는 일본 일심병원 의료진을 비롯, 20여 명의 일본 의료진과 청심국제병원 의료진이 참석해 양국의 최신 의료 동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청심국제병원은 지난 2003년 경기도 가평군에 지역거점병원으로 시작해, 2006년 국내 최초로 해외 의료시장을 겨냥한 국제병원을 선포, 현재 전세계 41개국에서 연간 3만 5천여 명의 환자가 찾는 의료관광 대표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청심국제병원은 의료관광 매뉴얼 연구개발 국책사업을 실시하고, 국내 최초 외국인 전문병동 오픈, 국가별 정서를 고려한 1: 1 맞춤서비스 등 차별화된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지난 2011년에는 해외환자 유치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의료관광 외에도 뇌
동국제약이 JW중외제약과 조루치료제 ‘줄리안정’ 15mg에 대한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JW중외제약은 동국제약의 줄리안정을 식품의약품안정처 고시 후 국내에 판매할 예정이다.줄리안정은 동국제약과 씨티시바이오가 공동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한 조루치료제이며, 올해 3월 20일 식약처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임상결과 사정까지의 시간 (IELT)을 연장시켜주는 효과가 입증됐으며, 임상시험 기간 동안 중증의 이상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줄리안의 주성분인 클로미프라민(Clomipramine)은 교감신경계에서의 작용뿐만 아니라, 세로토닌(serotonin) 차단작용으로 조루증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사정반사(Ejaculation reflex)를 포함한 자율신경반응 저해 등의 작용기전이 알려져 있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향후 개발되는 신제품에 대해서도 JW중외제약과 상호협력관계를 적극 모색해 윈윈관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한편, 세계 조루치료제 시장규모는 50억 달러이며, 국내잠재시장은 약 3,000억원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대한남성과학회 조사자료에 따르면, 국내 성인 남성 약 1,700만명 중 5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 응급의료센터가 최근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았다.지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국민의료의 적정을 기하기 위한 것으로 시․도가 심의를 거쳐 지정한다. 현재 전국에 330여개의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운영 중이며 인구 50만명당 1개소 지정을 원칙으로 한다. 경기도에는 수원․오산시 3곳을 비롯해 평택․안성시 1곳, 용인시 2곳 등 총 23개소가 운영 중이지만 그동안 화성시는 보정인구수가 52만6505명임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관의 부재로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지역주민들은 일반 병․의원이 휴진하는 야간이나 공휴일에 의료서비스를 받고자 타 지역까지 이동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5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20명의 전담간호사, 4명의 응급구조사, 24개과 당직의가 24시간 상시 근무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동기, 인공호흡기와 같은 장비를 모두 보유한 점, 시설 역시 기준에 적합해 지난 7월 16일 경기도로부터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동탄성심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운영에 필요한 일정부분을 지원받아 보다 안정
중년층 사이에서 장 게실병 진료인원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장의 게실병 진료인원이 지난 2008년 2만5천명에서 지난해 4만명으로 5년 새 약 1만5천명이 증가(61.7%)했고, 연평균 증가율 역시 10.1%로 나타났다. 총진료비는 지난 2008년 약 133억원에서 2012년 약 217억원으로 5년새 약 84억원이 증가(63.5%)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0.3%로 나타났다.‘장의 게실병’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남성이 약 56.8%, 여성은 약 43.2%로 남성 진료인원이 여성에 비해 약 1.3배 더 많았다. 2008년~2012년 진료인원의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과 여성 모두 10.1%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장의 게실병’ 진료인원의 10세 연령별 점유율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50대가 24.1%로 가장 높고, 40대 23.8%, 30대 17.5%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40~50대의 중년층에서 47.9%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장의 게실병을 앓고 있는 진료인원 2명중 1명(47.9%)은 40~50대의 중년층인
일양약품의 임직원들과 이들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와 약사들이 대거 검찰에 적발됐다.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후곤)는 전국 병·의원과 약국을 상대로 20억원대 리베이트를 제공한 일양약품 임직원과 의사, 약사 등 32명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검찰은 한모(51)씨 등 일양약품 임원 2명과 박모(35)씨 등 의사 5명, 총 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또 영업직원 6명과 의사와 약사 18명 등 24명은 벌금 처리하기로 했다.일양약품 임직원들은 지난 2009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전국 병·의원과 약국에 금품 약 14억원을 포함 총 21억원을 리베이트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한씨는 지난 10일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영업본부장 홍모(57)씨와 함께 2009년 1월부터 최근까지 영업직원들을 동원해 전국 230여개 병·의원과 약국에 신약 등을 써달라며 리베이트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이밖에도 법인카드로 사들인 상품권을 현금화하는 ‘상품권 깡'을 통해 확보한 현금이나 기프트카드, TV 등 다양한 형태로 리베이트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업을 위해 제약업계에 초기 지원금인 26억원 조성에 대한 협조를 요구했다.18일 오전 열린 한국제약협회 산하 CEO 조찬간담회에서 유무영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업을 위해 현재 기재부에 예산 46억원을 신청해 놓은 상태이며 정부도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제약업계가 초기 지원금 26억원을 조성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현재 식약처는 사업의 내년 시행을 목표로 올해 약사법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 그러나 아직 법안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기재부에 요청한 46억원의 예산 확보 여부을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따라서 식약처는 내년부터 원활한 제도도입을 위해 제약업계에서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의 사업비 재원을 마련하고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성호 식약처 의약품정책과장은 “연구사업을 통해 예산을 추산한 결과 보상금은 향후 부작용 건수나 보상범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140억원 정도로 예측된다. 기재부에 요청한 예산 46억원은 부작용 원인조사 등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비용”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김 과장은 “진료비, 장애일
최근 3년 간 국내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 시장의 매출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제네릭과 장기지속형 주사제(LAI)가 오리지널 경구제 시장을 잠식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IMS 헬스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약 1,400억 원 규모인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 시장은 최근 3년 간(2010년 2분기~2013년 1분기) 매출이 -3% 감소했고, 오리지널 경구제 매출은 -12% 감소했다.이는 약가 인하 정책과 함께, 그 동안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 시장을 주도해왔던 오리지널 경구제의 특허 시기가 만료되면서 상대적으로 약가가 낮은 제네릭 제품들과 본격적으로 경쟁하게 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항정신병 제네릭 의약품은 최근 3년 새(2010년 2분기 ~ 2013년 1분기) 매출이 41% 증가했고, 매년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오리지널 경구제 매출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오리지널 의약품 중에서도 장기지속형 주사제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어 눈에 띈다.비정형 항정신병 약물의 장기지속형 주사제 시장은 2011년에 한달(4주)에 1번 투여하는 ‘인베가 서스티나’ 출시 이후로 성장을 거듭해 3년 새(2010년 2분기 ~ 2013년 1분기) 매출이 136% 증가했다. 2
지난해 8월 세슘논란을 제기한 환경운동연합을 상대로 일동후디스가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위험성을 과장하여 기업이미지를 훼손시켰으므로 일동후디스에 8,000만원을 배상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이에 대해 일동후디스는 “정부와 학계 전문가들이 수차례 확인했던 산양분유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공인받은 것”이라면서, 더 이상 누구도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또한 그간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후디스 산양분유를 믿고 선택해 준 소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뜻을 표했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식품 방사능검사는 통상 1만초를 기준으로 이뤄지는데, 이번 검사는 제한된 시료를 8만초로 검사하는 등 검사방법이 타당치 않았다. 검출된 수치(0.391Bq/kg)도 안전기준(370Bq/kg)의 1000분의 1 수준의 극소량으로서, 유아가 해당제품을 1년간 섭취할 때 받는 방사선량(0.00009384mSv)도 국내외 권고기준(1mSv)의 수준(10000분의 1)으로 극히 작다”고 밝혔다. 또한, 아기에게 더 위험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재판부는 “미국환경보호국 및 일본식품안전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세슘137은 몸에 축적되지 않고 몸 밖으로
LG생명과학(대표:정일재)이 중국 화동닝보사와(대표:펑싱푸) 자체기술개발 히알루론산 필러인 ‘이브아르’의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식품의약품안전청 등록도 완료해 중국 미용성형 필러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생명과학은 기술료 확보와 함께 향후 10년간 이브아르 2개라인(이브아르 클래식, 이브아르 볼륨) 완제품을 독점공급하고, 중국 화동의약그룹의 판매자회사인 화동닝보사는 중국 전역에서 상업화 및 마케팅, 판매를 담당한다. 현재 중국은 세계 3위권의 미용성형관련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특히 이중 필러시장은 연평균 10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국내산 필러로는 처음 중국시장에 진출하게된 이브아르는 LG생명과학 기술연구원이 15년간 축적된 자체 고유 기술인 고분자 히알루론산 교차결합 기술을(HESH) 적용해 국내 첫 개발에 성공한 제품이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브아르가 특수 히알루론산 기술을 적용해 탄성과 점성이 높아 시술효과가 오래가고 새로운 시린지 디자인을 개발해 시술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이중 블리스터 포장으로 유통과정의 오염 가능성을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LG생명과학은 파트너사와 함께 이 제품의 우수성을
상위제약사의 6월 처방실적이 대부분 전년 대비 감소한 가운데 도입신약의 성장에 힘입어 유한양행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매출 상위 10대 제약사의 6월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10개사 합산 처방실적은 1693억원으로 전년 동기 1801억원에 비해 6%가량 감소했다. 6월 처방실적이 유일하게 300억대를 넘어선 대웅제약은 ‘세비카’, ‘넥시움’ 등 도입품목이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을 보이고 있지만, 기존 주력품목들의 하향세가 지속되면서 전체 처방액이 7.3% 감소한 328억원으로 집계됐다. 9월 특허만료를 앞두고 있는 ‘올메텍’은 개량신약 진입에 따른 영향으로 9.4% 감소한 34억원에 그쳤고, 항궤양제 시장 1위 품목인 ‘알비스’도 6월 들어 처방액이 소폭 감소하면서 50억원대를 기록했다.도입품목 가운데는 세비카와 넥시움이 각각 3.5% 9.6%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당뇨병치료제 시장 최대 품목인 ‘자누비아’(복합제 포함)는 3.7% 감소한 82억원에 머물렀다. 한미약품은 대표 개량신약 품목들의 실적이 엇갈렸다. ‘아모잘탄’과 ‘아모디핀’은 각각 5.1%, 16.8% 처방액이 감소하면서 57억원, 25억원으로
병원간호사회(회장 곽월희)에서 2013년 교육계획을 16일 밝혔다. 병원간호사회 교육공문2013년 간호부서장 워크숍 병원간호 발전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병원간호조직 활성화를 위해 올해는 서울과 경상권으로 구분하여 진행예정. 1.일 시 : 2012. 8. 23 (금) 10:30 - 17:00 2.장 소 : 앰배서더 호텔 2층 그랜드볼룸 (서울시 중구 장충동 ☎02-2270-3123~4) 3.대 상 : 간호부서장 100명 (선착순 마감) 병원간호사회 간호윤리 상황극 콘테스트병원간호 발전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간호윤리 상황극을 통해 병원간호사의 윤리관 인식을 변화시키고 강화하기 위함. 병원별로 28편의 상황극이 접수되어 심사를 통하여 8편의 상황극이 콘테스트로 진행될 예정. 1.일 시 : 2013. 9. 3 (화) 13:00 - 17:10 2.장 소 : 건국대병원 지하3층 대강당 3.대 상 : 간호사 300명 (선착순 마감) 정맥주입 전문과정(심화과정) - 보수교육 프로그램병원간호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중 중장기 특성화 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정맥주입 전문과정을 실시. 다른 중장기 프로그램으로는 암환자의 증상관리, 호흡기 중환자 간호, 순환기 중환자 간호가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제품 ‘잘보톤’을 선보인다. '잘보톤'은 섭취시 빠른 효과와 기력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성분들로 구성된 제품이다. 주성분은 심장 기능 강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강하, 이담 작용 촉진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타우린과 노화 현상 방지 및 면역 기능과 근육 조직 강화에 도움을 주는 아르기닌, 간내 지방 축적을 방지하여 지방간 및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베타인이다.이 밖에 피로 물질인 젖산의 생성을 억제하는 비타민 B1 등 비타민 B군을 함유하고 있으며, 뼈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슘, 칼륨, 아연, 아티쵸크, 마그네슘 등 총 14가지의 몸에 좋은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이 포함돼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부모님의 건강을 잘 보호하는 영양소라는 의미의 제품명을 가진 잘보톤은 부모님의 건강을 증진시키데 도움이 되는 노년시대 보약으로 건강 100세 시대를 견인하는 제품"이라고 밝혔다.'잘보톤'은 400mL 포장으로 1일 1회 20mL씩 섭취하면 된다.
뇌전증으로 인한 개인·사회적 손실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나 인식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누구나 걸릴 수 있는 뇌전증으로 인한 직접적인 비용만도 약 2천억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사회경제적 비용까지 포함하면 1조원 이상 소요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대한뇌전증학회 역학위원회에서 지난 2007년 자료를 조사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우리나라 뇌전증관련 비용은 약 1.8억달러(약 2천억원)로 나왔다.대한뇌전증학회 정기영(고대안암병원 신경과 교수) 역학위원회 위원장은 “이는 2007년 당시를 기준으로 추산한 것이고, 보호자 간병비 등 비간접경비는 실제로 추산하기 어렵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보다 휠씬 더 많은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실제 미국의 경우 250만명의 간질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매년 20만명의 신규환자가 보고되고 있다. 뇌전증으로 인한 직간접적 사회적 비용은 미국 내에서만 12조 5,000만원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있다.우리나라는 약 30만-40만명의 간질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매년 약 2만명의 새로운 간질 환자가 발생, 사회적으로 가족을 포함해 80~100만명이 간질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대한간학회(이사장 김창민)가 ‘2013 알코올 간질환 진료 가이드라인’을 제정, 16일 발표했다.간학회는 “우리나라에서 알코올은 간염 바이러스에 이어 만성 간질환의 두 번째로 흔한 원인이며, 간경변증 원인의 약 25%~30%를 차지하는데도, 알코올 간질환을 개인의 문제로만 인식하는 경향이 있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간학회에서는 제정에 앞서 알코올 간질환 진료 가이드라인 제정위원회(위원장 김동준)를 구성,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과 자문회의, 공청회 등의 과정을 거쳤다.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나날이 증가하는 음주량과 알코올사용장애우리 사회는 음주와 주취에 지나치게 관대해 술을 사회생활을 매끄럽게 하는 윤활유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지난 40년 동안 우리나라의 알코올 소비는 1980년대 성인 1인당 알코올 소비량 7 L에서 2003~2005년에는 15 L로 증가했고, 현재 세계에서 알코올 소비가 가장 많은 나라에 속한다. 알코올 소비량 증가에 따라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도 지속적으로 증가, 지난 2000년 국내총생산(GDP)의 2.6%에서 2004년의 2.9%로 증가했다.간학회는 “알코올 소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오는 28일부터 6박 7일간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되는 한국걸스카우트 국제야영대회에 의료인력 및 의료장비, 물자 등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병협은 국회 안홍준 외교통일위원장 요청으로 전라북도병원회 및 원광대학교병원과 협조하여 내과, 정형외과, 안과 등 의료인력 20여명과 구급차, 의약품 등 의료물자를 지원할 예정이다.병협은 “가벼운 외상·소화불량·발열·감기 등 일반적인 내과, 외과, 피부과 등을 진료하게 될 것”이라며 “1차 응급처치 및 현장 진료가 불가능할 시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이 1970년부터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 감각 증진 및 세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개최하는 국제야영대회는 올해 30개국에서 7,000여명이 참석한다.병협은 2011년에도 24명의 의료인력과 물자 등을 지원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