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평균 초혼 연령이 여성 31.1세, 남성 33.4세로 높아지면서 고령임신 및 출산 비중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35세 이상 고령 산모 비중은 35%로 재작년(33.8%)보다 1.2% 증가했다. 초산 연령이 높을수록 난임이나 난산, 자연유산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태아의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선천적 기형 발생 위험 또한 높다. 따라서 35세 이상의 고령 산모, 고령인데 초산인 경우, 자녀 계획이 있는 신혼부부라면 염색체 검사를 실시해 염색체 이상을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35세 이상 고령 산모, 습관성 유산 및 기형아 분만 가능성 높아…염색체 검사 추천 사람은 22쌍의 상염색체와 1쌍의 성염색체로 이루어진 총 46개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다. 염색체 이상은 염색체의 수적 또는 구조적 이상을 말한다. 수적 이상은 개수가 적거나 많을 때 생기며, 다운 증후군, 터너 증후군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구조적 이상은 염색체의 수는 정상이나 염색체에서 중복, 결실 등 구조적 형태의 변화가 일어난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염색체 이상은 염색체 검사를 통해 판별할 수 있는데, 35세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진단검사의학과 오예진 전문의가 제12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오예진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는 지난 24일(목), 제12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해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기념식에서 국가결핵관리사업의 주요 성과를 창출하고 결핵퇴치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오예진 전문의는 ‘결핵 퀴놀론 신속감수성 검사사업’에 참여해 국내 결핵 환경의 변화를 도모하고, 결핵 실험실 검사 관련 수행 경험과 전문성으로 진단검사 전문의로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사업을 통해 이소니아지드 또는 리팜피신 내성 결핵이 검출된 경우, 퀴놀론 약제에 대한 신속 감수성 검사를 시행·보고하고 적절한 향균제 선택 기준을 제공해 치료 성공률 향상 및 결핵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또한, 국내 퀴놀론 내성 및 내성 돌연변이 빈도 정보를 빅데이터로 활용해 국내 결핵치료에 적극 기여했다. 오 전문의는 현재 국내 최초의 진단검사 전문의료기관인 GC녹십자의료재단에서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로 활동 중이며, 결핵 및 감염병 관련 다양한 임상검사에 참여하며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과 두에이아이(대표 최용준)는 31일 경기도 용인 GC녹십자의료재단연구소에서 인공지능 염색체핵형 분석 시스템 공동개발 지분양도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인공지능 염색체핵형 분석 시스템은 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인 GC녹십자의료재단과 인공지능 의료솔루션 전문 개발회사인 두에이아이가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개발물로, 염색체를 빠르고 정확히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이 내장된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을 통해 결과판독과 임상소견을 고려한 종합적 해석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다. 기존의 판독 과정은 흩어져 있는 염색체들을 일일이 분류하고 각 염색체 밴드의 이미지를 검지하여 염색체 이상을 찾아냄으로써 유전질환, 선천성기형 그리고 특정 혈액/림프성 질환을 진단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하게 되는데, 이번 인공지능 염색체핵형 분석 시스템은 현행 판독시 소요시간의 무려 10분의1 이하로 절감시키고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염색체 핵형 판독을 많이 수행하는 국내외 검사기관에서 상당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GC녹십자의료재단은 두에이아이의 공동연구개발 지분을 인수하여 본격적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임상검사 시스템의 사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지난 18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김창엽 이사장, 이하 KOFIH) ‘이종욱펠로우십 감염병 대응 전문가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해 8월 감염병 연구센터를 신설한 이후부터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인력 강화를 위해 KOFIH의 이종욱펠로우십 감염병 대응 전문가 초정 연수과정을 위탁 운영하는 등 국제협력 활동을 확대하고 있는 것. 재단은 감염병 대응 전문가과정을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우간다와 캄보디아의 결핵 진단 감염병 전문가 6명을 대상으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 감염병 대응 능력 향상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연수생들은 선진국의 감염병 관리 체계와 GC녹십자의료재단의 결핵진단 및 대응 노하우를 효과적으로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심화과정 연수생 3명은 동아프리카 지역 33개국과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초국가결핵표준검사실(SRL, Supra-national Reference Laboratory) 지위를 지닌 우간다 국가결핵표준검사실(NTRL,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지난 24일(월)부터 27일(목)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 메드랩(Medlab Middle East 2022)에 참가해 중동지역 2개 파트너 기업과 진단검사 수탁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메드랩은 중동 및 아프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진단 전문 전시회로 전세계약 35개국에서 400개 이상 업체가 참가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재단의 핵심 기술인 유전 및 전염병 진단검사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중동시장 사업 확장을 위해 참여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번 전시회에서 Life Diagnostics社 및 Precision Medical Laboratory社와 진단검사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Life Diagnostics는 기존부터 재단과 파트너십을 유지해오던 기업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이집트 3개 국가에 추가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Precision Medical Laboratory와의 협약을 통해 요르단 지역에 진단검사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중동지역은 진단검사 분야에 있어 중요한 시장으로, 이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두바이에서 진행되는 국제 진단 전문 전시회 ‘Medlab Middle East 2022(이하 메드랩)’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은 메드랩은 중동 및 아프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진단 전문 전시회로 1월 24일(월)부터 27일(목)까지 4일간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개최된다. GC녹십자의료재단의 참가는 재단의 핵심 기술인 유전 및 전염병 진단검사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중동시장 사업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번 전시회에서 ‘Smart Lab’을 선보일 예정이다. Smart Lab은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검사 효율성과 속도를 개선해 1~2일 내에 빠르게 검사결과를 도출해내는 서비스다. 재단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와 UAE 지역에 진단검사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최근 두바이에서 유전학 및 감염병 검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추가 중동지역 서비스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GC녹십자의료재단은 25일(화) 진단검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글로벌 보건 분야의 민관협력(Public-Private Partnership in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파주시 및 광주시와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설치 및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28일 파주시와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2곳(운정, 문산)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서 의료진의 피로도를 줄이는 동시에 신속하고 정확한 PCR 검사를 진행함으로써 팬데믹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파주시는 기존의 운정∙문산 임시선별검사소 부지와 진단검사비(국비), 중수본 파견의료인력 등을 지원하고, GC녹십자의료재단은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파주시의 임시선별검사소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한다. 이와 더불어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27일 광주시와도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설치 및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은 광주시와 협력해 곤지암 경기도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 제2주차장에 ‘곤지암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개설해 운영함으로써 검사량을 확대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는데 일조할 계획이다. 시민 편의를 높이고 보건소 부담은 줄이기 위해 질병관리청과 계약된 전문 진단검사기관과 협력해 검사소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광주시 측은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 페이스북 및 링크드인 페이지를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일반검사부터 분자유전검사, 특수생화학검사 등의 특수검사에 이르기까지 약 5000여 항목의 검사를 수행하고 있는 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이다. 재단 측은 현재 운영 중인 공식 블로그와 함께 새롭게 개설한 페이스북 및 링크드인 계정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며 보다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SNS 채널을 통해 대중들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질병 및 진단검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학회 발표 등 재단의 소식과 진단검사, 전문의 논문, 신규 검사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진단검사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그 필요성이 증대되는 추세임을 감안해, 의료전문가부터 실제 수검자인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SNS 채널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적극적인 SNS 채널 운영을 통해 대중들에게 진단검사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영문 SNS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이사장 및 소속 전문의가 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 2021(Laboratory Medicine Congress & Exhibition, 이하 LMCE 2021)’에서 좌장을 맡고, 강연 및 학술발표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10월 1일 전유라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부 전문의는 ‘Education workshop for residents and new specialists in laboratory medicine’ 세션에서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다양한 인증 소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해당 강연은 임상 검사 기관에서 주로 획득하는 우수 검사실 신임 인증 이외에 검사 분야별로 법적 근거에 기반해 획득해야하는 인증과 특수 검사 항목의 숙련도를 바탕으로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인증들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전 전문의는 GC녹십자의료재단의 CAP, ISO 15189, 유전자검사기관 질평가 인증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다양한 인증을 소개했다. 전 전문의는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다양한 인증제도의 기본 목적은 정확한 평가와 심사를 통해 검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소속 전문의 2명이 지난 2일(목) 및 3일(금)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한진단유전학회 2021년 제16차 학술대회’에서 강연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이미나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부 전문의는 ‘Advanced technology in cytogenetics’ 세션에서 ‘Development of AI assisted karyotyping’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해당 강연은 GC녹십자의료재단과 메디컬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두에이아이(Do AI)의 ‘염색체 정렬 및 판독 인공지능 솔루션’ 공동개발 연구 결과인 ‘인공지능을 이용한 염색체 핵형분석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미나 전문의는 “염색체 검사는 전처리부터 판독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노동집약적이면서 동시에 숙련된 병리사가 요구되는 고난이도의 검사로서, 판독자의 숙련도가 검사결과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며 “현재 진행 중인 두에이아이와의 공동개발로 염색체 검사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향상시키고 환자에게 보다 양질의 검사 결과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