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병원이 환자 확인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환자안전문화를 만드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대전을지대병원이 12일 ‘환자확인 Perfect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분기별로 둘째 주 화요일마다 시행되는 이 행사는 교직원은 물론 환자 및 보호자 등에게 환자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두가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기위해 행사때마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병원의 각 진료과 및 부서를 찾은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환자확인 우수부서 투표를 진행해 환자확인 우수부서를 선정하고 우수부서에는 별도의 선물이 지급된다.
대전을지대병원의 기념일 ‘상호존중의 날’이 탄생했다. 대전을지대병원이 직원 상호간의 존중과 배려를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11일은 ‘1=1’을 상징하며, 서로가(1=1)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실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전을지대병원은 매월 11일 캠페인과 다양한 이벤트 등을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서로 존칭어 사용하기 ▲웃으며 인사 주고받기 ▲상대 말 경청하기 ▲서로 칭찬의 말 주고받기 등을 실천사항으로 정했다.
대전을지대병원의 소아 성장발달센터가 운영을 시작한다. 대전을지대병원이 7일 오전 8시 병원 3층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소아 성장발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대전을지대병원 김하용 원장, 소아청소년과 박세진, 김주영 교수, 재활의학과 황상원, 채민지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아 성장발달센터’에서는 소아청소년과와 소아재활의학과가 협진하여 종전의 획일화된 성장 호르몬 처방을 넘어 소아의 종합적인 성장 및 발달을 위한 연령별·개인별 맞춤진료가 이루어지게 된다. 특히 주기적인 추적 관찰 등을 통해 아이의 성장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초밀착 주치의’가 함께 한다. 소아청소년과 박세진 교수는 “소아 성장·발달과 관련해 정확한 진단과 알맞은 치료를 시행해 신뢰받는 소아 성장발달센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임용▲마취통증의학교실 이원형 교수 ▲외과학교실 정혜정 조교수 ▲정형외과학교실 백승현 조교수 *재임용▲정형외과학교실 김갑중 교수 ▲내과학교실(신장) 이수아 조교수 ▲내과학교실(내분비) 이준철 조교수 ▲내과학교실(혈액종양) 황인환 조교수 ▲소아청소년과학교실 김주영 조교수 ▲신경과학교실 박상민 조교수 ▲정형외과학교실 석상윤 조교수 ▲정형외과학교실 김효준 조교수 ▲비뇨의학교실 박창면 교수 ▲내과학교실(소화기) 장지웅 부교수 ▲내과학교실(신장) 이소영 조교수 ▲산부인과학교실 임철권 조교수 ▲생리학교실 한승호 교수 ▲생리학교실 민선식 교수 *승진 임용▲내과학교실(내분비) 유혜민 교수<2024년 2월 27일자>
대전을지대병원은 소아 성장발달센터가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소아 성장발달센터’에서는 소아청소년과와 소아재활의학과가 협진해 종전의 획일화된 성장 호르몬 처방을 넘어 소아의 종합적인 성장 및 발달을 위한 연령별· 개인별 맞춤진료가 이루어지게 된다. 키 성장의 지연 및 성 조숙에 대한 진료에서 영양 상태와 비만 정도, 자세와 체간의 정렬, 족부 및 척추측만증 등 근골격계의 건강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해 개인별 특성에 맞는 처방이 내려지는 것이다. 즉, 진단결과에 따라 ▲성장호르몬 처방과 ▲운동과 자세 교정 ▲전문 치료사의 일대일 치료와 교육 ▲필요시 척추 보조기, 평발 교정 깔창 등의 보조기 착용 ▲주기적인 추적 관찰 등을 통해 아이의 성장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초밀착 주치의’가 함께 한다. 특히 ‘소아 성장발달센터’ 방문만으로 아이의 발달과 성장에 대해 관련 진료과의 전문의 진료를 한 자리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들의 편리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황열과 콜레라 ‘국제공인 예방접종’ 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대전을지대병원은 감염 위험이 높은 지역인 아프리카, 중남미 등 43개국 황열 위험국가 출국자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해외여행에 필요한 예방접종(황열, 콜레라, 장티푸스, A형간염 등) 상담과 접종은 물론 국제공인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도 가능하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석상윤 교수가 지난달 28일 포항세명기독병원에서 열린 ’2023년도 대한척추외과학회 경추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베스트 논문상(Best Cervical Paper Award)을 수상했다. 석상윤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Relationship between C2 semispinalis cervicis preservation and C2 spinous process morphology during cervical laminoplasty involving C3(경추 3번을 포함한 경추 후궁 성형술시 경추 2번 반가시근 보존과 경추 2번 극돌기 형상간의 관계)”로 경추 후방 수술에 있어서 경추 2번에 붙는 근육 보존은 수술 후 결과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석 교수는 “이번 연구로 수술 시 근육 보존을 위해 영상으로 미리 예측해 안전한 수술을 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경추 수술 후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논문은 SCIE (science citation index extended) 국제 학술지인 Global Spine
로봇수술을 통한 무흉터 브이노츠 천골질고정술의 새로운 테크닉이 개발됐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2019년 브이노츠(vNOTES) 천골질고정술을 선보인 산부인과 양윤석 교수팀이 이 같은 테크닉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천골질고정술은 질과 척추 끝부분의 뼈인 천골 사이를 그물망으로 연결해 장기를 지지해 주는 수술이다. 일명 ‘밑 빠진 병’으로 알려져 있는 골반장기탈출증은 골반근육을 받치고 있는 근육과 인대가 폐경 이후 급격히 약해지면서 방광·자궁·직장과 같은 장기들이 질을 통해 골반 밖으로 빠져나온 것으로 여성의 삶의 질을 크게 낮추기 때문에 골반재건술이 필요한데, 특히 재발이 가장 적은 천골질고정술이 가장 각광 받고 있다. 대전을지대병원 양윤석교수팀은 지난 2019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브이노츠(vNOTES, transVaginal Natural Orifice Transluminal Endoscopic Surgery) 수술, 즉 피부에 칼을 대지 않고 질을 통해 자궁 등에 있는 병소를 없애는 부인과 수술을 천공질고정술에 도입한데 이어 최근에는 로봇으로 브이노츠 천공질고정술을 시행하는데 성공했다. 이에따라 수술 후의 통증을 줄이고 회복도 빨라 수술로 인한
대전을지대병원이 대전지역 협력의료기관 간호사·간무사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는 19일 협력의료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협력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계획됐으며, 대전둔산병원과 둔산요양병원 등 대전지역 협력의료기관들의 간호사 및 조무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18~19일 양일간 진행됐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내 CPR 교육실에서 진행된 교육은 ▲CPR 기본이론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 ▲CPR 시뮬레이션 실기 ▲기도삽관 준비 ▲응급약물 및 응급검사 시행 ▲심전도 부착 및 제세동기 사용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35세 직장인 A씨는 바닥에 있는 물건을 잡다가 전기 오는 듯한 느낌이 들더니 갑자기 왼쪽 팔이 저려오기 시작했다. 몇 일간 진통제를 먹으면서 버텼으나, 점차 증상은 심해져 잠을 잘 수도 없을 정도의 통증이 생기고 왼쪽 팔에 점점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이에 A씨는 급히 근처 척추 병원에서 검사를 받게되는데, 검사 결과 좌측 5~6번 사이 디스크가 탈출해 신경을 압박하고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해야한다는 소견을 의사로부터 듣게 된다. 특히, 수술은 목 앞쪽을 절개해 시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수술을 받지 않으면 마비가 회복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는 말을 의사로부터 듣게 되지만, 젊은 나이에 수술을 하는 것에 대해 두렵고, 목에 상처가 생기는 것도 걱정이라 아직 망설이고 있다. ◆ 100만명이 앓고 있는 현대인의 고질병 목디스크 사람의 목은 7개의 뼈가 완만한 C자형의 커브를 가지고 있다. 머리의 무게를 목뼈 사이의 연골조직인 디스크(경추 추간판)와 관절들로 분산시켜 머리를 지탱하고 충격을 흡수하게 된다. 이때 목뼈 사이에서 충격을 쿠션처럼 흡수해 주는 디스크가 후방으로 탈출되거나, 관절 부위에 덧뼈가 자라서 신경을 압박하고 이상증상을 발생시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