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8일 양산부산대병원 핵의학과 길상형 방사선사가 서울 The-K호텔에서 개최된 ‘제58차 대한방사선사 학술대회 및 아시아 방사선치료 심포지엄’에서 ‘뼈 스캔에서 최적화된 방사성의약품 투여량 설정’이라는 연구를 주제로 발표해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내용은 전신 뼈 스캔에서 영상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과 정보밀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를 활용해 방사성의약품 투여량을 설정함으로써 영상의 질적 저하 없이 환자의 피폭선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을 발표해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하는 핵의학 영상 검사 분야에서의 우수한 연구로 인정받았다.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의료기사들이 인력 기준 마련 및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물리치료사들은 무면허 의료행위 단속을, 작업치료사는 일 평균 진료량 단축 등을 각각 촉구했으며 임상병리사들은 업무 범위 규정 개정안을 제안했다.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 대한간호협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가 주최하고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가 주관하는 ‘보건의 날 기념 국회 대토론회’가 4월 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간호계열과 의료기사 등 총 6개 직종에서 직종별로 대표자들이 나와 현재 보건의료인력 직종별 현황이 어떠하고, 어떤 개선이 필요한지 등에 대해 호소했다. 여러 직종 중 의료기사 계열에 대해 살펴보면, 첫 번째로 이연섭 대한물리치료대학 교육협의회 회장은 물리치료사를 대표해 의료현장에서 물리치료사들이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돼 있는 근무환경과 노동강도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먼저 이 회장은 의료현장에서 물리치료사 관련 제도들이 예시로 허리가 아프면 도수치료가 아닌 전기치료 15분이 이뤄지는 시대에 만들어져 현재와는 치료환경 자체가 맞지
박종창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팀장이 제42차 대한방사선사협회 인천광역시회 정기총회에서 제1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박종창 신임 회장은 앞으로 3년간 대한방사선사협회 인천광역시회 회원 2500여 명의 학술연구와 권익 신장을 위한 활동에 나서게 된다. 박종창 회장은 1993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에 입사해 영상의학팀장과 방사선종양팀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경험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박종창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서로 소통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라며 “특히 낮은 자세에서 다양한 회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을 통해 방사선사의 복지 및 처우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18일 “간호악법, 절대반대”을 위한 릴레이 1인 시위에 대한방사선사협회 조영기 회장이 나섰다. 보건복지의료연대 13개 단체의 간호단독법 폐기 촉구를 위한 릴레이 1인 시위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의협 이필수 회장을 시작으로 5일 방사선사협회의 김광순 부회장이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한 지 3주 차에 접어들었다. 1인 시위에 나선 조영기 협회장은 “다른 보건의료 직역의 업무를 침탈하고, 보건 의료계의 혼란과 갈등을 야기하는 간호법이 철폐되기 전까지 보건복지의료연대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간호법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어 조영기 협회장은 “현재도 방사선사의 업무인 초음파, 방사선검사를 간호사가 진료 보조라는 이름으로 버젓이 자행하며 간호사에 의한 의료기사 업무 침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보건의료 질서를 붕괴하는 간호사의 행위를 더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방사선사의 업무 범위 확보와 국민 건강을 지키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간호법은 의료인의 협력체제 저해로 의료현장에 혼란을 주는 법이며, 간호사들의 공공의 이익만을 위한 직역 이기주의에 빠진 법이고,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 조장으로 국민 건강을 위해하는 법이라 강조하며,
사단법인 대한방사선사협회는 40년 숙원 사업이었던 인천광역시회 회관을 개관했다. 대한방사선사협회 인천광역시회는 13일 대한방사선사협회 조영기 협회장과 노지숙 중앙연수원장 및 인천광역시회 원로, 인천광역시회 대의원,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관 개관식 및 중앙연수원 인천분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협회 인천광역시회는 1981년 경기도회에서 인천광역시회로 출범해 40년 숙원 사업인 회관 개관을 통해 의료기관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인 방사선사에 대한 보수교육, 학술대회, 심화 교육과정 등을 통해 전문 분야의 특화된 중앙연수원 인천분원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 특히 인천분원 심화 교육과정을 개설함으로써 기존 서울의 중앙연수원에서 교육을 받아야 했으나, 인천분원의 개원으로 지역사회 방사선사들이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또한, 대한방사선사협회 중앙연수원 인천분원은 전국 시·도회 가운데 전국 최초라는 데 의미가 있다. 서울에 있는 대한방사선사협회 중앙연수원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대학교에 설치되어 교육 중인 지방연수원은 있었으나, 시∙도회에 직접 설치되어 운영되는 곳은 이번에 개원하게 된 중앙연수원 인천분원이 최초이다. 협회 인천광역시회는 회관 개관 및 중앙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