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중·저소득 국가 백신 생산인력 2차 교육 실시
중·저소득국 백신 생산인력을 대상‘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교육’이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10월 31일 오전 10시 입교식을 시작으로 중·저소득 국가(Low-and Middle-Income Countries, LMICs) 33개국의 백신 생산인력 230명과 국내 교육생 42명에게 이 같은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의 시작을 알리는 입교식은 10월 31일 오전 10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연수동&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된 후 실시하는 두 번째 교육으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안산 교육장에서 3주간 진행된다. 앞서 지난 7월에 2주간, 25개국 138명을 대상으로 백신·바이오 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2차 교육도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공동명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 7월 교육이 백신·의약품 개발, 생산, 허가 등 전주기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교육이었다면, 이번 교육은 안전하고 효과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