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4~15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호텔아트리움에서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를 위한 직무 역량 강화 과정’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사회에서 공공의료기관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의 역할과 미래 비전을 이해하고, 임상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에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충청남도 공주의료원 등을 비롯한 전국 23개 공공의료기관에 재직 중인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 32명이 참여했다. 교육과정은 장애인 인권, 의료 커뮤니케이션 등의 강의와 치료 재활 로봇, 재활 보조 기기 등 재활치료의 최신 지견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주요 내용은 ▲공공보건의료의 중추,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의 역할과 미래 비전(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황윤숙 대표회장) ▲공공의료기관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 연계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H&C소프트웨어 김현아 대표) ▲역사로 보는 정신장애인의 인권(서울대학교 인류학과 박한선 교수) 등이 진행됐다. 또한, ▲휴머니튜드 기반 의료커뮤니케이션(인천은혜요양병원 가혁 원장) ▲재활 로봇 적용 사례(국립재활원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의료기사들이 인력 기준 마련 및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물리치료사들은 무면허 의료행위 단속을, 작업치료사는 일 평균 진료량 단축 등을 각각 촉구했으며 임상병리사들은 업무 범위 규정 개정안을 제안했다.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 대한간호협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가 주최하고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가 주관하는 ‘보건의 날 기념 국회 대토론회’가 4월 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간호계열과 의료기사 등 총 6개 직종에서 직종별로 대표자들이 나와 현재 보건의료인력 직종별 현황이 어떠하고, 어떤 개선이 필요한지 등에 대해 호소했다. 여러 직종 중 의료기사 계열에 대해 살펴보면, 첫 번째로 이연섭 대한물리치료대학 교육협의회 회장은 물리치료사를 대표해 의료현장에서 물리치료사들이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돼 있는 근무환경과 노동강도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먼저 이 회장은 의료현장에서 물리치료사 관련 제도들이 예시로 허리가 아프면 도수치료가 아닌 전기치료 15분이 이뤄지는 시대에 만들어져 현재와는 치료환경 자체가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