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편의점 판매약 2배로 늘린다… 어떤 약들 추가되나?” 제하의 19일자 MBC 뉴스데스크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20일 밝혔다.
MBC는 보건복지부가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확대 검토에 들어갔으며, 설사약, 속쓰림약, 경련약과 연고 등을 추가해 8개 종으로 대폭 늘려 올 하반기부터 판매를 허용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MBC는 “약국이 문을 닫은 한밤, 편의점을 찾았다 허탕 치는 일이 많다. 이 때문에 정부가 편의점에서 팔 수 있는 약의 종류를 대폭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요즘 편의점에서도 감기약 소화제 해열진통제 같은 간단한 약들은 갖춰 놓고 있지만 아직 종류가 많지 않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약품 중 저조한 몇가지를 제외하는 대신 설사약과 속스림약, 경련 약과 연고 등을 추가해 8개 종로 늘릴 것으로 MBC는 보도했다.
복지부 고형우 약무정책과장은 M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약뿐만 아니라 그 외에도 일부는 필요한 것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