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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생산·사용된 의약품 효능군은?

상반기 생산(수입)·사용...1위 혈압강하제, 2위 동맥경화용제

상반기 국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수입), 사용된 의약품 효능군은 혈압강하제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의약품 효능군 상위 10개 생산실적’은 총 1조8349억원이었다.



1위는 2828억원을 기록한 혈압강하제로 전체 실적에 15.4%를 차지했다. 2위는 동맥경화용제로 2641억원(14.4%)으로 조사됐다.

이어 ▲그람양성·음성균에 작용하는 항생제는 2424억원(13.2%) ▲소화성궤양용제 2097억원(11.4%) ▲항악성종양제 1920억원(10.5%) ▲해열·진통·소염제 1749억원(9.5%) ▲기타 순환계용약 1378억원(7.5%) ▲정신신경용제 1124억원(6.1%) ▲기타 화학요법제1118억원(6.1%) ▲당뇨병용제 1081억원(5.9%) 순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병원과 약국이 심사평가원에 진료비로 가장 많이 청구한 의약품 효능군에서도 1~2위는 혈압강하제와 동맥경화용제로 조사됐다.



심평원에 청구된 ‘상위 10개 의약품 효능군’ 금액은 총 3조3076억원으로 집계됐고, 혈압강하제는 5650억원으로 전체 비율에 17.1%를 차지했다. 동맥경화용제는 4871억원(14.7%)으로 뒤를 이었다.

생산실적에서는 4위를 차지한 소화성궤양제가 사용내역(청구액)에서는 3601억원(10.9%)으로 3위에 올랐다. 그람양성·음성균에 작용하는 항생제는 3590억원(10.9%)으로 뒤를 이었다.

항악성종양제와 해열·진통·소염제는 각각 3087억원(9.3%), 2773억원(8.4%)으로 생산과 사용내역에서 5~6위로 동일했다.

생산에서는 10번째인 당뇨용법제가 2694억원(8.1%)으로 7위에 자리했고, 뒤를 이어 기타 화학요법제 2388억원(7.2%), 기타 순환계용약 2347억원(7.1%) 순이었다.

기타 중추신경용약은 생산에서는 순위에 없었지만, 청구액에서는 2075억원(6.3%)으로 10번째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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