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은 지난 26일(화) 의료원 1층 로비에서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사랑의 문화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랑의 문화나눔’ 행사는 사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공연, 전시 관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무료공연 사업이다.
이번 공연에는 평양예술단이 선정되어 한 시간 넘도록 북한 전통문화예술을 역동적인 춤과 흥겨운 노래로 표현해 자리에 함께한 환자 및 보호자 등 200여 명의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의료원 김민기 의료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북한 전통문화예술을 가까이서 접하게 해준 서울문화재단, 평양예술단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서울의료원은 의학적 치료뿐만 아니라 환자의 심신안정과 정서적 치유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