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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심평원-뇌졸중학회 갈등 해결 실마리 찾을까?

뇌졸중 평가 관련 3개 전문 학회와 간담회 개최

심평원이 진행하는 뇌졸중 진료 적정성 평가에 대해 의료계가 일방적인 줄세우기식 평가라고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양측이 만나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6년 시행 예정인 제7차 급성기뇌졸중평가 방향에 대한 의견수렴 등을 위해 3개 전문 학회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

그 첫 단계로 오는 11일(목)부터 18일(목)까지 뇌졸중 평가에 참여하는 대한뇌졸중학회,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대한뇌신경재활학회와 평가지표 보완 및 새로운 지표개발 등에 대해 학회별 의견을 듣는 형태로 간담회를 진행한다.

심평원은 그간 뇌졸중 평가에 대한 효과분석, 중증도 보정모형 개발과 관련해 2015년 상반기에 연구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며, 연구용역에는 학회의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심평원이 제6차 평가를 시작하면서 학회와 약속한 사항으로 앞으로 평가방향 등에 대해 전문학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의 수용성 및 신뢰성을 제고하고 발전적인 평가 수행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