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병원들이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달라.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3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이 주재한 ‘유망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이같이 건의했다고 밝혔다.
박상근 회장은 병원들이 매우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해 있다며 국회와 정부가 병원계를 도와 줄 것을 읍소했다.
금융권과 연계한 의료기관별·진출 국가별 병원수출 정책자금 융자지원과 정부차원의 기금조성을 통한 무상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병원은 HT(보건의료산업) R&D 인프라 구축을 통한 가치창출에 한계가 있다며 R&D 자금도 지원 해 달라고 건의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옥주 복지부 차관도 올해 500억원 규모의 투자펀드를 조성하고, 내년에는 펀드 규모를 1천500억원 규모로 확대하기 위해 예산 협의 중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