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치과, ‘기관당 급여비’ 증가 1位 이유는?

치과의원 28.6% > 치과병원 28.2% > 요양병원 7.7%

치과 급여확대와 인구 고령화로 기관당 급여비 증가율 상위를 치과의원, 치과병원, 요양병원 등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금년 상반기 기관당 급여비를 분석한 결과 작년 7월부터 부분틀니, 치석제거 등 치과 급여범위 확대의 영향으로 치과의원의 급여비가 작년 상반기 3,600만원에서 금년 상반기 4,600만원으로 28.6% 늘어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



기관당 급여비는 요양기관별 급여비 총액을 요양기관별 수로 나눈 값이다.

치과병원도 치과급여 확대의 영향으로 1억5,700만원에서 2억200만원으로 28.2% 늘어 증가율 2위를 차지했다.

‘기관당 급여비’ 증가율 3위는 고령화의 영향으로 요양병원이 차지했다. 요양병원은 9억6,300만원에서 10억3,700만원으로 7.7% 늘었다.

금년 상반기 기관당 급여비 증가율 평균은 5%였다. 금액으로는 2억1,900만원에서 2억3,000만원으로 증가했다.

침체를 겪고 있는 것으로 인식된 한의원과 한방병원은 5.1%와 6.3%의 증가율을 기록, 평균을 넘었다. 비아그라 홍삼 등이 한방진료에 악영향을 주고 있지만, 고령화의 영향으로 노인들의 꾸준한 한방치료가 순기능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상급종합 종합병원 병원 등은 증가율이 -0.1% 4.8% 0.5%로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약국은 5.8% 증가율로 평균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