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임상영양과에서는 지난 4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환자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한가위 맞이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병동 휴게실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입원 환자들을 비롯해 보호자 등이 참여해 추석의 분위기를 느끼고 웃을 수 있었다.
"도, 개, 걸, 윷, 모"를 외치며 열심히 윷놀이 삼매경에 빠지신 환자들의 얼굴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직원들의 한복만큼이나 화사한 웃음꽃이 피었다.
또한, 임상영양과에서 마련한 식혜와 약과, 과일 등의 추석 음식을 맛보며 넉넉한 인심도 함께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