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들어 우리나라 증시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주요국의 종목별 상승률 순위에서 국내 제약업종이 업종별 상승율에서 1위를 차지했고 특히 일양약품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04년 10월15일∼2005년 10월17일) 세계 20개 주요국 증시에서 상승률 상위 20위에 속한 180개 종목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위에서 20위를 모두 한국 종목들이 차지, 국내 증시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제약업종으로는 일양약품이 이기간 동안 798.37%의 상승률을 기록하여 1위를 차지했으며, 영진약품이 645.58%로 4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경우 의약업종이 평균 193.06%로 급등하면서 역시 업종별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증시에서는 헬스케어가 가장 많이 올랐으나 상승률은 80.81%에 그쳤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