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장애인 활동지원제도 시행 3주년을 맞이해 오는 10월 8일(수)부터 11월 4일(화)까지 ‘활동지원급여 이용(제공)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돌봄부담 경감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장애인 활동지원제도’의 취지를 장애인당사자 등에게 홍보하고, 수급자, 활동지원인력 및 활동지원기관의 모범적인 급여이용(제공)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제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되었다.
공모분야는 장애인 활동지원제도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이용자(그 가족 포함)와 활동지원인력 등 사업 종사자(활동지원기관 관리책임자 및 전담관리인력 포함)의 2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실제 활동지원급여를 이용 또는 제공한 경험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공모주제는 ‘장애인, 희망을 그리다 !’로 한글 3천자 내외의 자유로운 에세이형식으로 작성하되, 참가자 1명당 1작품만 응모 가능하다.
참가방법은 국민연금공단의 장애인 활동지원제도 홈페이지(http://www.ableservice.or.kr)에서 응모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작품 접수는 전자우편(ableservice@nps.or.kr) 또는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우편접수의 경우, 마감일 우편 소인까지 유효하다.
접수된 작품은 보건복지부 내부 및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 등 총 62명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 및 작품 발표는 11월 27일(목) 국민연금공단의 활동지원제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활동지원제도의 취지에 부합하는 급여이용(제공) 우수사례가 널리 확산되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명실상부한 제도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