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 보험심사간호사회(회장 이영)는 5일 창립 25주년을 맞아 서울아산병원 동관에서 기념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창립기념식 전 학술행사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빅 데이터 할용 방안(심평원 강지선 심사1실장) △요양기관에서의 DW 활용 사례1(서울아산 서지연 차장) △요양기관에서의 DW 활용 사례2(분당서울대병원 김정은 간호사)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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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기념식에서 이영 회장은 “예산이 되면 보험심사간호사의 역할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겠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수가보상기전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복지부 이동욱 건강보험정책국장, 병원협회 이계융 상근부회장, 심평원 손명세 원장, 서울아산병원 박성욱 병원장 등이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주제강연에서 이동욱 국장이 ‘최근 건강보험 정책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열린 학술대회는 ‘의료정책 변화와 보험심사간호사의 역할 변화’를 1부주제로 △의료정책 변화에 따른 보험심사의 방향(지영건 차의과대학 교수) △보험심사간호사(회)의 나아갈 방향(이영 보험심사간호사회 회장) 등이 발표됐다.
‘현행 DRG의 문제점 및 대응방안’을 2부주제로 △환자분류 체계와 DRG의 문제점(김석일 가톨릭대학교 교수) △DRG운영사례 산부인과(심재윤 서울아산병원교수) △DRG운영사례 이비인후과(권기환 한림대강동성심병원 교수) △DRG운영사례 요양기관 입장(이영순 부산대학교병원 팀장) △신포괄수가 운영사례(김선희 건보공단 일산병원) 등이 발표됐다.
‘요양급여적정성평가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3부주제로 △허혈성심질환 요양급여적정성평가 문제점 및 개선방안(김병욱 상계백병원 교수) △요양급여적정성평가(이규덕 심평원 평가기획위원) △요양급여적정성평가 개선방안(박은철 연세대학교 교수) 등이 발표됐다.
한편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특별호 ‘보험심사간호사회’ 회지를 발간, 이날 학술대회 현장에서 배포했다. “보험심사간호사회는... 국민건강보건 향상과 건전한 의료문화를 선도하며, 회원의 자질향상과 전문화에 앞장선다.”는 비전선언문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