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병원이 전공의 수련에 있어 최고의 인정을 받았다.
인천사랑병원(병원장 김태완)이 전공의 수련병원 최고 인정기간이라 할 수 있는 ‘병원신임연한 3년 인정’ 자격을 획득했다.
대한병원협회가 지난 10일 발표한 ‘2014년도 병원신임평가 현지평가 결과’에 따라 인천사랑병원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병원신임연한을 인정받아 협회로부터 신임인정서를 교부받은 것.
인천사랑병원은 올해 7월 전공의 수련교육의 환경과 제도, 교육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평가인 ‘2014년 병원신임평가’를 치렀고, 그 결과 종별(인턴 및 레지던트 수련병원) 내 같은 규모의 병원(총 22개 대상) 총괄평균인 85.3점보다 3.4점 더 높은 88.7점을 얻었다.
이에 수련병원으로서의 제반 기준 및 기능이 적정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공식 인정받게 됐다.
김태완 병원장은 “신임평가 결과 중 잘된 부분은 지속해서 유지하고, 다소 미진했던 부분은 적극 검토하고 보완해 더 큰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인천사랑병원은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앞으로 병원신임평가 서류심사는 매년마다, 현지평가는 2017년도에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