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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늘어나는 임프란트 의료분쟁, 대처 방안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 이하 의료중재원)과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학회장 허성주)는 오는 12월 16일(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2014 치과 의료분쟁 예방 대책 모색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일선 치과 진료현장에서 임프란트로 인한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갈수록 늘어나는 임프란트 의료분쟁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관련 학회와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토론회에서는 주로 의료중재원에서 처리된 치과분야 의료분쟁의 현황과 경향, 치과 의료분쟁 사례와 대처방안, 그리고 임프란트 합병증 최소화 및 대응 전략 모색에 관하여 치과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심층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주제발표를 맡은 서울대학교 허성주 교수는 ‘어떻게 임프란트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을까?’라는 연제로 발표하며, 임프란트 합병증을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진단 및 치료계획, 환자와의 치료에 관한 소통과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이지만, 일단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정확하게 분석하고 초기에 적절히 대처하면 합병증을 잘 해결될 수 있으며, 치료 후 정기적인 검진과 철저한 임프란트 주위 위생관리가 장기적인 성공의 필수조건임을 잘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추호경 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진료과목별로 의료사고나 의료분쟁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관련 학회와 공조하여 모색하는 첫 번째 시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원내로 접수․처리되는 사건을 중심으로 진료과목, 사고결과 등 유형별로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관련 학회 등과 예방대책을 모색하는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해 일선 의료기관에서 의료사고나 의료분쟁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토론회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예방연구팀(☎ 02-6210-0108, 017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