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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오병희·김갑식·홍정용·정홍태·윤해영 병협에 바램은?

“수련비 국고지원에 노력해 달라. 중소병원 중간 전달자 역할 도와 달라.” 등


“수련비 국고지원이 필요하다. 사무국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원한다. 중소병원의 역할을 찾도록 도와 달라. 전문병원 정착에 함께 고심해 주길 바란다.”

병원계 단체장들의 목소리다.

새해를 맞으며 대한병원협회는 병협에 바리는 다양한 목소리를 회지 최신호 ‘병원’(통권 353호)에 담았다.

국립대학교병원장협의회 오병희 회장은 “전공의 수련 교육비용에 대한 국고지원 방안 및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더불어 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세제 관련 개선책을 강구하여, 병원 운영이 숨통을 틀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울시병원회 김갑식 회장은 “사무국 직원들의 전문성 및 업무 연계성 강화이다. 그동안 몇몇 회장이 나름대로 노력했다. 성과를 거두었다고 보여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새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회원병원에 진정 도움이 되는 몇가지 사업이라도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달성해 주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대한중소병원협회 홍정용 회장은 “의원에서 병원, 종합병원으로 자연스럽게 연계되도록 전달체계를 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종합병원은 연구중심 고난이도 중증환자를 위해 노력하고, 전국 대다수 중소병원이 중간 전달자로서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대한전문병원협의회 정홍태 회장은 “전문병원은 2014년을 보내며 3년이 됐다. 인지도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국민들의 인지도가 낮고, 오용사례가 발생, 의료시장이 혼돈스럽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전문병원을 잘못 사용하는 의료기관, 광고 등에도 적절한 조치를 취해 달라.”고 주문했다.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윤혜영 회장은 “올바른 노인의료복지 발전을 위해 병협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