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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간호사 이미지에 대한 공청회(2/4)

병원간호사회(회장 곽월희)는 긍정적인 간호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월 4일(수) 오후 2시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보건 의료계, 의료소비자 및 언론계 전문가 등이 모여 ‘간호사 이미지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병원간호사회에서는 지난 2014년, 대중매체에 나타난 간호사의 이미지와 더불어 간호사들과 직 간접적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 대상자들이 인지하는 간호사의 이미지를 파악하고 간호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를 위한 차별화된 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간호사의 이미지에 대한 조사연구(책임연구원 : 염영희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교수)’를 진행한바 있다.

‘간호사 이미지에 대한 공청회’는 본 연구 결과의 확산과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한 의견 수렴을 위해 기획됐다.

간호사에 대한 이미지는 시대에 따라 변화해 왔고 최근 들어서는 과거 그 어느 때 보다도 긍정적이고 객관적인 간호사像이 부각되고 있지만 보건 의료인, 환자나 보호자, 일반인 등 대상자에 따라 그 이미지 자체가 판이하게 다르게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병원간호사회는 “간호사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는 대상자들의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전략의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중들은 거의 대부분 TV 드라마를 포함한 대중 매체를 통해 비추어지는 간호사의 모습에 의해 간호사에 대한 이미지를 인식하므로 실제 간호 현장에서 매우 전문적이고 독자적인 간호업무를 수행하는 간호사들의 생생한 모습을 반영해 직접적인 환자 사정을 통한 간호의 다양한 영역, 즉 투약과 주사, 각종 응급간호, 암환자 및 중환자 간호, 간호기록과 설명 및 교육 등의 세분화된 간호 형태를 여과 없이 보여 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염영희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교수와 윤대현 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고 김은현 세브란스병원 행정파트장, 조동찬 SBS보도본부 의학전문기자, 이성재 분당차병원 전공의, 김진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중동센터장, 황소하 의료소비자가 패널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