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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경기도의사회 이사진, 조인성 회장 출마 촉구

“위기를 기회로 새로운 의협 100년 초석 다질 적임자”

의협회장 선거 후보들의 윤곽이 속속 드러나는 가운데 경기도의사회 상임이사들이 조인성 경기도의사회장의 의협회장 선거 출마를 강력히 촉구했다.

경기도의사회 전체 이사회는 조 회장이 지난 3년 동안 경기도의사회를 내실 있고 탄탄한 협회로 변화시켰다고 평가했다.

이사회는 “재임 3년간 1만 7000 여 회원을 대표해 총 700여회에 이르는 공식회의를 주재, 참석해 성실성과 지속성을 몸소 실현했고 의사회원의 날 및 체육대회, 고문단 회의, 젊은 의사 미래포럼, 의원발전협의회, 학술교육위원회, 병원회와 여의사회 합동신년회, 대규모 법률지원단 및 경기도 전공의협의회 창설 등 남다른 추진력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회무 과정에서, 경청과 소통의 자세로, 세대와 직역을 아우르며 상호 협력과 합의적 민주주의를 몸소 실천했다”고 평했다.

조인성 회장이 크고 작은 의료계 이슈에 있어 강한 끈기로 밀어붙여 탁월한 결과를 이뤄냈다는 것이다.

특히 “과거 7년에 걸친 끈질긴 노력 끝에 국가 필수예방접종 사업을 맡아 국민, 정부, 의료계 모두에게 이로운 정책을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탁월한 성과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그 예로 “공약사항이었던 의료인폭행방지법 국회발의를 주도해, 3년간 뚝심으로 밀어붙여 국회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고 선거에서 약속했던 공약을 대부분 실천해 80%가 넘는 공약 이행률을 보여줬다”고 확언했다.

이외에도 “의료계를 위해 헌신하고 반드시 결과를 낸다는 원칙과 회원의 피해 없는 투쟁을 해야 한다는 소신으로 정부의 일방적 정책 추진에 맞서 이겨냈다”고 평가했다.

의료계가 정부 여당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원격의료 및 시범사업 참여 반대를 이끌어 내고 현재까지 법안 상정조차하지 못하게 했으며 국회예산도 삭감시킨 것은 조인성 회장이 지난해 의협 비대위원장을 맡아 강한 정치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사진은 “현재 의료계는 정부의 일방적 보건의료정책 추진으로 바람 앞의 등불인 처지에 있다”며 “이를 저지하고 회원들에게 경제적 안정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사회로부터 존경심을 받게 해 줄 사람은 조인성 회장 뿐”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사진은 “조인성 회장이 하나 된 의협, 효율적 의협, 강한 의협을 만들어 ‘위기를 기회로 새로운 의협 100년’의 초석을 다질 적임자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하며 조인성 회장의 의협 회장 선거 출마를 거듭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