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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암 환자 항암 치료 부작용, 사전에 너무 많이 예견.

항 암 치료에 직면한 암 환자는 실제 있지도 않은 부작용까지 부풀려 지레 겁을 먹고 있는 실정이라 고 뉴욕 로체스터 대학 암 센터의 호프만 (Maarten Hofman) 박사 연구진이 지적하고 있다.
 
이들은 938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12가지 발생 가능 부작용, 즉, 피로, 고심, 탈모 등의 부작용에 대하여 질의할 때 평균 9가지를 예상하고 응답하였다. 60세 이상의 여성이나 환자에게서 이러한 부작용 예상 숫자가 늘었다. 이는 많은 환자들이 꼭 치료받아야 하는 것보다 더 많은 치료 관련 문제에 부딪쳐야 한다고 믿고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 이러한 부작용에 대한 사전 예측은 실제로 발생할 위험이 많다는 것이다. 즉, 항암제 투여로 오심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견하면 실제 투여에서 오심을 일으킬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이다.
 
최근 학술지 Cancer에 보고된 바에 의하면 17건의 항 암 치료에서 치료 전 증세에 대한 질문과 치료 시작하고 기대한 증세에 대하여 조사한 바 거의 대부분 환자들이 치료 기간에 피로를 예상하였으며 70% 이상이 오심, 수면 장애, 체중 및 탈모, 피부와 우울증, 통증 등에 대하여 각오하고 있었다.
 
전반적으로 여성과 젊은 환자들이 남성과 60세 이상의 노인 환자보다 더 부작용에 대하여 예견하였다. (자료: Cancer, August 15, 2004.)
 
(2004.08.24.외신부 medienglish@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