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과 경인여자고등학교(교장 김병철, 이하 경인여고)가 간호인력 수요에 따른 전문인 양성과 직업교육 및 지역사회 의료발전을 위하여 최근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경인여고는 오는 6월 30일 보건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 예정으로, 승인이 완료되면 학교 명칭도 바뀔 예정이다. 경인여고는 학교 교육과정 중 간호조무사 과정을 신설해, 지역 유일의 공공의료기관인 의료원과 실습 및 심화교육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조승연 원장은 “경인여고와의 지속적인 산학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현장실습은 물론 교육에 있어 유대관계를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라며 “지역 의료 발전에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