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지난 3월 의료수익 발생액이 본원인 부산대학교병원의 의료수익 발생액(한방병원 제외)을 앞섰다고 8일 밝혔다.
병원은 “전체 직원 수가 본원의 94%(전문의 87%, 전공의 56% 등) 수준이고 연간 인건비가 350억 원이 적은 상태에서 개원한지 정확히 6년 4개월여 만에 이루어낸 쾌거다. 의료수익 발생액은 진료의 총량과 질을 동시에 반영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지표이다.”라고 밝혔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간, 폐, 심장 등의 이식분야와 우수하고 특화된 진료분야에서 많은 의료실적을 거두고 있다.
성시찬 병원장은 “단결하여 열심히 일한 모든 직원들에게 이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