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이나 기타 화학물질 환경 오염으로 어린이 백혈병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되어 1900년대 이후 5배 높게 발생되고 있다는 것이다.
40-50년 전에는 아이들의 백혈병으로 사망하는 예가 거의 없었으나 지난 반세기동안 매년 1%씩 사망이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라 고 런던 위생 및 열대 의학 학교의 콜맨 (Michel Coleman) 교수는 최근 학회에서 밝히고 있다.
영국과 웨일스에서는 1911-1915년 사이에 인구 100만 명당 10건에서 20세기 말경에 100만 명당 46건으로 증가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영국만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도 백혈병 발병이 꾸준하게 증가되고 있는 증거라는 것이다.
백혈병은 소아 암 전체의 거의 1/3을 차지하고 하고 있으며 1-4세에서 대부분 발생되고 있다. 남아가 약 10% 높게 나타나고 있다.
영국 남서부 소제 브리스톨 대학의 교수이며 학회의 의장인 헨쇼 (Denis Henshaw) 교수는 이러한 백혈병 발생 증가 원인을 환경 화학물질로 돌리고 있으며 50년 전에는 없었던 현상을 상기시키고 있다.
아기들이 엄마 태 중에서 발생된 어떤 원인으로 출생하면서 이러한 질병 소인이 된 것으로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유발하기까지는 이 백혈병은 진전되지는 않는다 고 보고있다. 이온화 된 방사선, 전자장, 바이러스, 감염, 화학물질 및 농약 등이 이러한 유발 물질로 보고 있다.
브리스톨 대학의 프리스 (Alan Preece) 교수는 미출산 아기가 이러한 오염물질에 노출될 경우 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실을 연구 발표하였다. 동물 실험에서 이러한 유해성 물질이 태반이나 엄마보다 태아에게 높은 농도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환경 오염물질은 태반을 통과하여 태아의 어떤 기관에 축적되는데 물질의 성질에 따라 가기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한다. 정확한 농도는 아직 알 수 없으나 소아 백혈병은 태반에서 시작되고 이는 출생 후 유력한 발병 요소로 보고 있다. (자료: Presentation at the conference organized by Children with Leukemia, UK, Sept. 2004)
(2004.08.26.외신부 medienglish@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