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병원인 모두가 메르스와의 싸움에서 이겨 국민과 국가를 지켜내는 첨병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자.”고 당부했다.
22일 박 회장은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 “악착같이 저승사자 물고 늘어지겠다던 한 간호사의 외침이 아직도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메르스 사태가 한 달여를 훌쩍 지남에 따라 진료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간호사와 의사들이 탈진해 가고 있다.
특히 중환자실이나 투석실에서 일하시는 간호사, 그리고 메르스 관련 치료 전문의의 지원이 너무나 절실하다.
박 회장은 “우리 동료들을 위하여 우리 다함께 이 시련을 함께 극복한다는 뜻에서 많은 분들의 고귀한 지원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서신문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