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첨부] 3월결산 주요 상장제약사들의 반기 경영실적이 두자리수 성장률을 나타내 지난해에 비해 호전되는 양상을 보였다.
3월말 결산 주요 상장·코스닥 등록 제약사들의 금년 상반기 경영실적에 의하면 국제약품을 제외한 제약사들의 경우 매출증가율에서 두자리수 성장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평균 11.05%의 매출증가율을 기록 했으며, 영업이익에서도 22.66%의 증가를 가져왔다.
3월결산 제약사 가운데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업체는 부광약품으로 25.26% 을 기록하나 반면 국제약품은 16.84% 감소세를 나타내 대조를 보였다.
업체별로 보면 대웅제약은 1577억원으로 전년대비 12.76% 증가하고 영업이익에서 도 19.07% 성장률을 나타냈으나 경상이익은 1.5%, 순이익은 3.56%로 크게 분화됐다.
일동제약은 전년 동기대비 13.67% 늘어난 10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31.20%, 경상이익 62.9%, 순이익 69.16%로 이익구조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동화약품은 740억원으로 전년대비 12.9% 성장했으며 영업이익도 12.63% 늘어났으나 순이익은 1.84% 감소했다.
일양약품은 631억원으로 14.59%의 매출성장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20.30%, 경상이익 124.2%, 순이익 144.06%로 이익구조가 크게 개선됐다.
부광약품은 639억원을 기록하여 25.26%의 매출 성장율을 나타냈으며, 영업이익 71.78%, 경상이익 61.1%, 순이익 65.18%로 크게 증가했다.
유유는 29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10.1%를 나타냈으며, 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 모두 크게 향상됐다.
반면 국제약품은 44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6.84% 감소했으며, 경상이익·영업이익·순이익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 등록 법인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80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 10.53%의 증가율을 나타내고 경상이익도 33.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첨부자료: 3월결산 상장·코스닥 제약사의 2005년 상반기 경영실적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