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제약사의 백신 개발과 품질관리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뇌수막염백신’의 표준품을 오는 7월 17일부터 신규로 확립·제공한다고 밝혔다.
‘뇌수막염백신(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다당류) 표준품’은 그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었으나 이번 확립을 통해 국내에서 소비되는 전량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일본뇌염백신 표준품’도 공급 중인 2차 표준품이 소진될 것을 대비해 3차 국가표준품을 확립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표준품 확립을 통해 국내 제약사의 백신 개발과 품질관리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증후출혈열백신 표준품을 2016년에는 수두생바이러스백신 표준품 등을 확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