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외교부, 국방부와 함께 오는 9월7일부터 9일까지 서울에서 개최예정인 제2차 글로벌보건안보구상(Global Health Security Agenda, GHSA) 고위급 회의가 3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일정을 보면 △장소는 인터콘티넨탈호텔 서울 코엑스이며, △9월7일 공개포럼, △9월8일 실무급 회의, △9월9일 장관급 회의로 진행된다.
참석은 △대한민국 보건복지부/외교부/국방부 장관, 미국 보건후생부장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국토안보차석보좌관, 보건후생부/국무부/국방부 차관 등 총 46개국 보건·안보 고위급 관계자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사무차장, UN식량농업기구(FAO) 사무차장, 세계은행 보건분야수석국장 등 8개 국제·지역기구 최고위급 관계자 등이다.
미국은 백악관 고위 관계자를 비롯, 보건후생부, 국무부, 국방부, 농무부 등 4개 부처에서 동시에 차관(보)급 이상 인사를 보낸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직접 축하 영상메시지를 보내는 등 이번 제2차 회의가 가지는 의미가 그 어느 때보다 각별하다고 전해왔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 마가렛 찬 사무총장,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사무차장, UN식량농업기구(FAO) 사무차장, 세계은행 보건분야수석국장, UN에볼라대응기구 대표 등 전세계 보건안보 관련 국제기구 최고위급 관계자가 총 출동한다.
행사 마지막 날 장관급 회의 종료 직후 참가국 공동성명(‘서울선언문(Seoul Declaration)’)의 형태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