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유한양행에 이어 제약업종에서는 2번째로 주식 시가총액 1조원대를 돌파했다.
자본금 188억원인 한미약품은 21일 거래소시장에서 전날보다 5.79%(7500원) 오른 13만7000원의 주가를 기록,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시가총액 1조350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이날 개장 초반부터 제약주의 강세 흐름속에 오전 한때 전날보다 11% 상승한 14만4000원까지 올랐으나 다시 조정을 거치면서 13만7000원을 기록 함으로써 시가총액이 1조원을 돌파하는 실적으로 마감됐다.
이날 유한양행도 주가가 2.68% 오른 19만1000원을 기록, 시가총액이 1조5000억원대로 증가 했다.
증시에서는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의 주가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속에 적정주가도 한미약품이 18만4000원으로 제시 되는등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