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가 내년 2월말로 현재의 액면가 5000원의 주식을 1000원으로 1/5로 액면 분할한다.
유유는 최근 공시에서 유동성 확보를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히고 오는 12월 28일 임시 주총을 열어 액면분할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임시 주총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발행보통 주식수는 분할전 116만6290주에서 분할후 583만1450주로, 우선주는 25만9509주에서 129만7545주로 증가하게 된다.
앞으로 신주가 상장되는 시점은 신주권이 교부되는 날(2006년 2월21일) 익일인 내년 2월 22일이 되며, 유유 주식은 내년 2월 2일 부터 변경상장 전일까지 주식거래가 정지된다.
유유의 주가는 22일 현재 6만35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이후 2배 가량 주가가 상승했다.
유유의 자본금은 62억원이며, 중소형주로 올해 상반기에 295억9400만원의 매출액, 50억2600만원의 경상이익, 35억37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com)
2005-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