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회원들이 KMA콜센터에 연수교육에 관한 문의를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회원들의 요구 사항을 회무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14년 9월부터 금년 8월까지 회원들의 민원사항을 KMA콜센터로 일원화하여 처리한 1년간 결과이다.
문의는 △연수교육 4,156건 △회원정보 수정 2,409건 △부서안내 1,974건 △면허신고 1,435건 순으로 많았다.
이어 △의료감정 749건 △의협신문 구독 광고 624건 △전문의자격 및 수련교육 583건 △회비 562건 △의료정책 535건 △의사면허증 및 전문의자격증 512건 등이었다.
관심순위가 가장 낮은 분야는 △산재보험 0건 △종합학술대회 19건 △성희롱 예방교육 22건 △신의료기술 23건 △경조비 24건 순이었다.
건수에서는 적었지만 민원처리 강도가 높은 △현지실사 및 조사 116건 △의료관계 소송 96건 △부당삭감 및 환수 대책 56건 등이었다.
병·의원 경영과 관련된 분야는 △의료폐기물 263건 △의료광고심의 136건 △의료기관개폐업 및 대진의 고용 등 118건 △의료기관 명칭 및 간판 34건 등이었다.
면허신고의 경우는 연간 1,435건 중 6월에 367건, 7월에 199건, 3월에 182건으로 순으로 6월과 7월에 집중됐다.
의협은 회원의 민원사항을 관련 정책과 제도의 개선에 참고하고 있다.